고집있는꾼에겐 5짜는기본! no.28

수없이 낚시를 다니는저도 낚시터로 가면서

  " 오늘은 무슨채비로 시작을할까? "

를 고민(?) 하면서 낚시터로 갑니다

작은바늘,가벼운채비를 선호하고요

그동안 금호강 두번갔었으나 손바닥 싸이즈 몇마리

구경한게 전부라 조행기 쓸수가없었네요

꽝수준의 조과로 조행기 몇번올렸기에

또 조행기 올리면 회원님들을 우롱(?)하는게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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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꽝 수준의 조과라면 당분간 역돔,불루길 들낚시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낙동강으로  출~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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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진교 하류.

햇볕이 뜨거우면 다리밑에서 할작정이었지만

구많은날씨라 할만 하데요

지난번  맥낚시 했던곳이지요

 비가 온탓인지 녹조는 없고 물색 적당하네요

수심은 높은상태고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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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간의 캐스팅후 한마리 올립니다

얼마나 반가운지 . . . . . . .

바람이 있어 파도가 있지만 수초들이 방파제(?)역활을

해주네요

잠시후 또 올림니다

맥낚시도 아니지만 장타날린것도아니고

수초 엣지부분을 공략했습니다

배스들의 활성도가 좋은 타이밍에 온건지

날씨가더워 배서분들이 한동안 오지않아 그런지

바람이 불어 배스들의 경계심이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런데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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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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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이 난간(?)밑으로 확빨려 들어갑니다

어찌 손쓸 사이도 없이 라인이   텅!!!!!!

안그래도 라인 새로감아야지?

하던중이었는데   . . . . . . . . .

엄청 아쉽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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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싱커 무거운채비 교체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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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후 또다시 라인쫘악 당기는데 드렉조절할 사이도 없이

라인이 또다시  텅!!!!!!!

우째 이런일이 ?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라인을 터트리다니 . . . . . . . . . .

아쉽기야 글로 표현다 못하고

채비 다시묶어 심기일전 들어가지만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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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두번씩이나 난리를 피웠으니 배스가 다시 올라올리는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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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쪽으로 자리 옮기면서 캐스팅 들어갑니다

수초와 바람등등으로 쉽지않습니다

그와중에 요런놈 한마리 올립니다

더이상의 배스는 구경못하고 날씨는 덥고

철수를 결정하고 올라오면서

생각하니 오기가 팍 쏟아 오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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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놓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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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비 다시묶어 처음 그자리 다시들어갑니다

드렉 느슨하게 조절하고 . . . . . . . . .

이런놈 올라 오네요

평소 같으면 아주 반갑겠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아까 놓친놈!!

그놈 생각밖에 없습니다

놓친놈 다시잡는건 불가능 하겠지만

그만한 싸이즈 한마리 잡아야겠다는 오기!

오기가 발동하데요

잠시후 한마리 올리지만

거의 4짜초반급이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라인 터트린놈땜에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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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는 모르겠고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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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라인이 쫘~~~~~아~~~~~~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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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렉을 느슨하게 해두었기에 기다립니다

   "   내 너를 또다시 놓친다면 잠수를 해서라도

       잡아나올테다  "

찌리리리리리리리리릭   하면 기다리다  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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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 하면 기다리고

릴링하고

또다시 찌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 기다리고 . . . . . . . . .

릴링하고 . . . . . . . . . .

얼마나 반복했는지 나중에는 놈도 물위에 주둥이 내놓고

그냥 둥둥 떠있습니다

너무 들뜬 마음에 수초도 대충벗기고 인증샷!

낙동강 인증샷 한컷더

자~~~~~~아!!(이정구 프로의 버전입니다)

계측 해볼까요?

사실 5짜는 안되지만 얼마나 용쓰가며 잡은건데

5짜라 해주세요

이렇게 복중더위속에 오랜만의 조행에 5짜배스 한수 올립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후반가 낚시 출~~~~바~~~~알!!

이 사진은 와룡대교 야경입니다

야간에 지나오다보니 괞찮아 보여 한컷 담아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