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첫 삼치 낚시

추석 연휴 잘들 지내고 계시지요?

연휴전 삼치 낚시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막상 연휴가  시작되니 지친 육신에 쉽게

나서기가 꺼려 지는데

바다 상황이 그당시 예보에는

26일 하루가 가능 할것 같아 망설이다

떠난 출조이다 보니 많이 늦은 시각에 보트를 뛰우고

호미곳으로 향해 보는데

몇척 안되는 유어선 레저 보트들 분위기가 거의

꽝수준을 못 면하고 있었고

몇척의 유어선은 신항만 으로 향해 버립니다

그중 한척의 마이크  상으로 들리는 소리가

신항만 앞에서 잔챙이 보일링 이라도 공략 하자는내용이 ..

참 많이도 쏘다녔습니다

호미곳 먹등대에서 삼정 앞바다를 왔다리 갔다리

보일링도 없고 갈메기 조차 없는지라

주로 트롤링으로 ..

거의 지쳐 철수를 생각할 즈음

비록 몇마리지만

멀리 갈메기를 발견 하고

시작한 것이 의외의 조과로 이어 지네요

보일링 수준도 아닌데 

물밑에 군집해 있었던가 봅니다

이젠뭐 넣으면 나오는 수준 입니다

그와중에 메탈 3개 용왕님께 헌납 하는 사태까지 발생 합니다

배에 걸려 오는녀석이 많아

어시스트훅 제거 하고 아래에 배스훅만 달고 시작한 것이

대삼치 3마리 조과로 이어 지네요

삼치 낚시 제되로 할려면

체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입질이 이어 졌지만 체력 고갈로 철수 를 결정 합니다

철수길에 대구 친구 고기좀 주고 가라는 전화가 오네요

검단 졸음  심터에서 보자는 겁니다

징글 징글한 놈

그러나 밉지는 않습니다

대삼치 한마리 외 열마리 가까이 주고

구미 도착 회사 동생 몇마리 주고

집에와 뒷손질 하는데 두시간이 가 버립니다

70리터 쿨러 밑에 피티병 빼고 고기만 담아도  들어가질 않습니다

몸은 지쳐 있고 팔은 아프고 촬영 거리는 짧고 자연히 인상이 밝지가 않습니다

제수용 돔배기 처럼 느껴 집니다

대삼치 3수를 안겨준 루어

도색이 벗겨저 메니쿠어로 도색을 하고 배스 와이드훅 만 달았습니다

집에와 모든 루어를 와이드훅 하나로 교체해 버렸습니다

제되로 훅킹 되는 녀석만 잡기로 .. 

대삼치 올릴때 유용하게 쓰인 삼단 갸프 입니다

이젠 엔간 해선 뜰채 사용은 안하기로 ..

뜰채 사용시

파닥거림 때문에 훅이 뜰채에 엉켜 버리는 사태를 많이 격은지라 ..

이상 유천 이였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