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으로. (부제: 생에 첫배스) no.39

날씨가 추워져 한동안 낚시를 안다녔기에

지나간 낚시추억속으로 들어가봅니다

심심하기도 하고 조행기 횟수도 채워야겠고

휴가중이기도 해 시간도 넉넉하고 해서 . . . . .

  전 휴가를 내 하고플때 합니다

당연히 저의 생에 첫배스도 있고

첫조행기에 올린배스도 있으며 조행기에

작성안한  배스 사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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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루어낚시를 해야겠다고 작심하고

골드웜네에 가입한게 2007년 11월 12일이네요

그전에 여러 루어낚시  싸이트를 두루살펴봤고요

제 닉네임 "오월동주 "

IMF직후 부도나고 참 오래동안 방황했습니다

당시 제가 낚시를 다시 시작해도될까?

나를 이지경 으로만든 사람들을 내가 용서할수있을까?

나 때문에 많은 피해를 본 그들은 나를 용서할까?

등등 많은 갈등이 있었지만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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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춘추시대  원수지간인 오나라와 월나라도

필요시에는 서로 손을 잡는다는 인간의 섭리처럼

나역시 그런방식으로 세상을 헤쳐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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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오월동주의 뜻은 그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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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은?.

세월이 약이라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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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동주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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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골드웜님 배타고 동승낚시 하는

  " 오월의 동반 뱃놀이" 로  의미를 두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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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의미에서 골드웜님께선 내년 오월에 저와 낙동강 동승 보팅

꼭 한번 해주세요

  예약신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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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다보니 서론도 기네요

본론입니다

먼저 이사진을 공개해야하나?

갈등많이했지요

저의 첫배스인데 기럭지는 중요하지않고

진짜 배스를 잡았다는데 의미를 둡니다

날짜가 2008년 2월 22일 이네요

부엉덤이입니다

배스입에 처음 손가락 넣어봤는데

손가락 물면 아플까봐 빨리 찍으라했지요

배스들고있는 폼 하고는 . . . . . 에  ~~  잉 !!!!!!!!

초짜티가 팍팍나네 !

 금호강 공사전입니다

저시절은 조행기를 쓰기전에 사진이죠

한때 배스포인트로 이름을 날린 똥통 포인트입니다

저 시절은 20 여수 잡는것은 빈번 했는데

요즘은 영 ~~~~~~~

가슴에는 조행의 필수품 바늘 빼기와 쪽가위입니다

스텐가위 두어번 잊어먹고는 저가가위 가슴에

달고 다녔지요

거의 육자에 육박하는 배스고

제가 직접 잡은것은 맞지만 정통 루어 기법으로 잡은게 아니라

저의 최대어 기록에는 안올리는 배스입니다

지금껏 제가 잡은 물고기중 최대어 같습니다

명색이 추억속의 조행인데

기억에 남을만한 배스들을 선별해 봤습니다

부엉덤이 에서 잡은것 같네요

기도원 섬 포인트 이고요

금호대교 배스.

이쏘가리는 몇번씩 올렸습니다

금호대교 쏘가리 금어기때.

인증후 즉시 방류는 기본입니다

이 배스도 금호대교 인데 인증샷 남길려고

한참 걸어나온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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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제가잡은 4짜급 배스는 이게 다가 아닙니다

수두룩합니다

쪼끔 기억에 남는 배스들이라 선별된거지요

심심한날 조행기 쓴다고 두어시간 잘보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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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꽝맞은날 주절,주절 쓸 이야기 또있지만

그건 그때가서 할일이고 

하지만

꽝안맞도록 어금니 물고 배스 잡을려 할겁니다

꽝 조행은 짜증 나거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