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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 하빈지 조행기

조수상(이뭐꼬) 조수상(이뭐꼬) 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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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16.  4. 13. (수요일) 오전8시부터 12시 경까지

장소:하빈지


장비:스피닝 ML 6LB, 베이트 M 14ML


채비:노싱커, 탑워터(헤돈 슈퍼스푹 주니어 니켈색)


조과:30중후반~40급 초반 다수




투표일이라 일찌감치 투표하고 물가로 달립니다.

하루종일 비가 온다고 했으니 하루종일 낚시할 수 있는 날이쥬.

모처럼 평일날 출조라 합천댐이라도 가볼까 했는데,

그냥 그나마 가까운 하빈지 가보기로 합니다.


아침 일찍이니 사람도 별로 없을 것이고

평일이니 배스들이 스트레스도 덜 받아 있겠고,

비가 오니 배스들 경계심도 덜 할거 같고 .........


암튼 잘 될거 같은 하루였습니다.(반전이 깔린.....)



역시나 도착해서 야마데스1 노싱커 던지자마자 준수한 녀석들이 올라오기 시작하고....

(이때는 느믄 나온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서너수 한뒤에 헤돈의 탑워터인 슈퍼스푹 주니어 니켈색 던져봅니다.

열번이상 캐스팅한 이후로 띄엄띄엄 잘 나옵니다.

탄력 받아서 이대로 가면 오전에 30수 이상 할거 같습니다.




그런 찰라 캐스팅 순간 라인 중간이 끊어지면서 탑워터만

저만치 30미터쯤 날라갑니다.  헐~~~~


이후로 저만치 둥둥떠있는 탑워터 건져보겠다고

땀 나도록 캐스팅하다가 멘붕옵니다.


포기하고 다시 낚시에 집중해보지만, 잘 안되더군요.




한 두시간 신나게 낚시하고

날아간 탑워터 때문에 한시간 소비하고 ......




그리고 오늘 탑워터 구원해주신 보팅하시던 분이 등장해서

탑워터 건져주셨네요.

누구신지 모르겠으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후에는 낚시가 잘 안되서 하빈지 이곳저곳 상황파악만 하다 생각보다 일찍 귀가했습니다.




현재 하빈지는 만수위라서 도보하기에 썩 좋은 상황은 아니구요.

배스들은 다들 알자리 지키느라 바쁘더군요.

오늘 이후로 배스가 막 물어주는 좋은 봄날은 다 간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re P1170662.JPG


배스 뒷부분이 무거워서 쳐지길레 낚시대로 받쳐서 촬영했는데,

꼬리부분이 굽어보이게 찍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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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스를  비스듬히 들고 찍으니 좀 짧게 나오는 것 같아 눕혀놓고 찍어봤습니다.

대략적으로 위 크기와 비슷한 놈들이 많이 나왔네요.



re P117067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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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총 한번씩은 경험하죠.

저도 많이 구출해줘봤습니다 ^^

하빈지 요맘때 그려지는 그림이 많이 있는데
말풀 오르는곳에 곧 대박납니다.
16.04.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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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눈에 보이고 캐스팅해서 닿을 거리에 떠 있으니 쉽게 포기가 안되고,
그러다보니 낚시도 안되는 이상한 상황이 되더군요. 재미있는 경험이였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말풀 주변으로 배스들이 많이 보입니다.
16.04.14. 17:28
profile image
조수상(이뭐꼬)
아끼던 집게 하나 잊어먹고는
차부터 낚시했던곳까지 수없이 왕복해보고
다음 출조때도 또 샅샅이 풀밭을 헤쳐도보고
결국 못찾더군요.

내끼 아이구나... 하고 마음비우는게 제일입니다. ^^
16.04.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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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데 대단하시네요.

 

예전 집 뒤에서 비 맞으면서

 

수십 수 하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네요.

16.04.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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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목(나도배서)
아마 비올때 더 쉽게 잘 잡힌다는 생각을 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리고 비오는데 집에만 있기도 그렇고, 비올때는 낚시터에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좋습니다.
16.04.19. 08:52
profile image

탑워터로는 준치밖에 잡아본적이 없습니다

뚝방쪽으로는 물색도 맑고.

.

열정이라고 합니까?

대단하십니다

16.04.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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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오월동주)

그나마 자주 사용하는 하드베이트가 탑워터라서 뭔가 될거 같은 분위기면 한번씩 던져봅니다.

16.04.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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