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후기는 그냥게시판, 조황정보 등에 남겨주세요.
포인트정보가 빠진 조행기, 낚시금지구역, 퇴치행사, 대상어를 험하게 다루는 등의 혐오감을 주는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금어기, 금지체장, 안전장비 미착용(확인이 안될경우 따로 기입)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 배스 뒤로 던지는 낚시꾼은 출입금지, 지난 조행기 게시판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160424 낙동강 중동교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2963

0

5

요즘 궁도에 빠져 있어서 낚시가 좀 뜸한편이네요.

그래도 낚시는 틈틈히 다니고 있는데, 조행기 쓰기가 귀차니즘 발동...

역시 궁도 때문인듯.... 



조행기전에... 사무실 책상 뒤적이다가 찾아낸 오래된 딸의 편지를 올려봅니다.




20160419_183933.jpg



때는 초등학교 1학년때... 

벌써 11년이 흘렀네요.

현재는 대학교 1학년입니다.


뭐 딱히 잘해준것도 없는거 같은데, 크게 속도 안썩였고 공부도 잘하고

장학금도 척척 받아다주고... 

이렇게 키워 시집 보내면 눈물 주르르 날거 같습니다... 




20160424_121749.jpg



중동교 하류, 영덕 상주간 고속도로 다리 전경.


낙동강의 상류권에 해당하고

상주에 인접한 곳입니다.


라이트닝님의 레인저185를 타고 요즘 자주 들락거리고 있네요.

보트보관소에서 가까운편이라서 아주 편리하고 들락날락...

과거에 밀양강 다니던 시절에 집 가까운데 이런강이 있었으면 했는데,

요즘은 배스 잡는 환경은 우리동네가 최고같습니다.



20160424_124410.jpg


20160424_124419.jpg



배스사진은 없고 풍경사진만 올립니다.


딱히 큰녀석은 없고

잔챙이도 뜨문뜨문나오는 수준이네요.


지난주까지는 상황이 좋더니

얼마전 비 영향인지

물색도 벌써 녹조빛... 


그래도 물위 풍경은 이동네가 최고입니다.


절벽위엔 이따금 부엉이가 큰 날개를 펼치고 날아다니기도 하고

단지 조금 아쉽다면 구간이 좀 짧다는 것.


좀 있으면 물놀이객들이 엄청시리 몰립니다.


제트스키족과 수상스키족 등등... 

그래서 슬로프가 매우 복잡해진다는 것이 최대 단점이지 싶습니다.



점심먹고 다리그늘밑에서 낮잠 실컷자고...

철수



철수길에 보트계에 끝판대장을 만났습니다...



20160424_134136.jpg



일단 견인 차량..


저는 뭐 잘은 모르겠는데

이 차만 해도 어마어마 하다더군요.


차위에 얹혀있는 어른전용 장난감도... 꽤 비쌀걸요?



뭘 끌고 다니길래 차가 이렇게 큰가 싶었는데,




20160424_134214.jpg



어마어마한 보트 사이즈.... 


보트에 오르기 위해서 앞쪽 사다리까지 타야할 지경입니다...


마력이 대체 얼마쯤 될런지?





20160424_134236.jpg



선내기 인데

프롭위 모양이 독특합니다.


낚시중에 달리는 속도를 보니 어마어마하데요.


일단 기름 무진장 많이 먹을테고

보트 용도는 경주용입니다.


경주용 보트중에는 제일 큰사이즈라고 합니다.


한참 구경하고 그렇게 철수...


내일 오전에 강에나 가볼까도 싶고

그냥 익숙해질때까지 계속 활쏘러 가야할지...



그래도 언제나 1번은 낚시입니다.

본업이죠.


2번 3번에는 검도와 궁도가 대기중 ^^



원서비이벤트 선물증정 마무리도 하는데

계속 미루는 중입니다.


결과도 알려드리지 않았네요.

게을러서 죄송합니다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13Lv. 16000P
다음 레벨까지 1640P

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신고공유스크랩
5
profile image

풍경은 정말 멋지긴 하네요..

 

저는 보트보다 트럭과 짐칸에 있는 게 탐나네요..

16.04.27. 09:35
profile image

6백마력 정도 될 것 같네요.

럭셔리 팩키지 끝내주네요.

16.04.28. 23:40
profile image

딸이 쓴 편지라 평생보관할 작정이신 모양입니다

11년전 편지를 지금까지 가져있는걸보니 . . . . . . .


세월이 참 빠르지요

.

나중에 손자 한테 보여줄날도 언젠가는 오겠지요

16.05.03. 19:3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336
image
도명환(마실아제) 16.05.14.10:26 2375 0
3335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6.05.12.14:23 2649 0
3334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6.05.10.09:22 2823 0
3333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6.05.09.15:39 2899 0
3332
image
김인목(나도배서) 16.05.09.13:13 2498 0
3331
image
도명환(마실아제) 16.05.08.20:28 2532 0
3330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6.05.07.14:37 2388 0
3329
image
김인목(나도배서) 16.05.03.15:51 2707 0
3328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6.05.03.11:00 2784 0
3327
image
원로 한원식(문천) 16.05.02.13:35 2986 0
3326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6.04.29.16:44 3211 0
3325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6.04.28.17:20 2740 0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6.04.26.23:44 2963 0
3323
image
김인목(나도배서) 16.04.25.14:52 3111 0
3322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6.04.25.13:41 2303 +1
3321
image
원로 이승구(오월동주) 16.04.18.17:28 3015 0
3320
image
김인목(나도배서) 16.04.18.16:03 3017 0
3319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6.04.18.12:16 2883 0
3318
image
조수상(이뭐꼬) 16.04.13.19:22 3305 0
3317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6.04.11.14:49 27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