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첫조행 시~ 작!!
우리 한국사람은 설을 지내야 새해같지
양력 1월은 13월달 같은 생각이 들데요
저만 그런건지 . . . . . .
설명절 보내고 새해 첫조행 날짜를 언제 할까?
고심하는중에 루어 하는동료가 낙동강에서 20여수잡았다고
자랑하데요
큰놈은 없었지만 . . . . . . .
부러움과 함께 잊고 있었던 배스 손맛이 확 그리워지고 . . . . .
그리고 오늘,
근래들어 가장 낚시하기 좋은날씨 바람없고 , 따뜻하고,
가장 중요한 내가 쉬는날.
땡땡이 치면서 까지 낚시할수는 없으니까?
아직까지는 뜨신물이 대세라고믿고 금호대교로 달림니다
많은 분들낚시하시네요
평일인데도 . . . . . . .
발밑공략으로 재미보는 금호대교 포인트에
웨이더 입고 강가운데까지 들어가 공략하고 있습니다
금호대교 포기하고 금호강 지류 달서천으로 갑니다
분위기 좋네요
수심얕은것 말고는 완전 수족관 보는것 같습니다
버글버글한 베이트 피쉬들과 엄청난수의 역돔들.
배스, 준치, 누치 들도 보이네요
항상 시작은 다운샷으로 . . . . . .
몇번 던지지 않아 잔챙이 나옵니다
우루루 따라오는게 다보이네요
수심얕고 바람없어 바닥고기 다보입니다
수심이 없어 캐스팅은 멀리서 하고 훅셋되면 물가로 나와
랜딩합니다
싸이즈가 첫놈보다는 크네요
싸이즈 점점 나이지고 있고
나도 잔챙이지만 스무마리 잡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나오고 있습니다
가끔씩 피딩모습이 보이는데
배스가 먹이사냥 하는게 아니고
준치가 먹이사냥하네요
수심이 얕아 배슨지, 준친지 다보이네요
준치는 바로 물어 버리네요
이준치는 싸이즈 좀 되는놈입니다
이곳에서 낚시하면서 느낀것은 배스도 회유를 하네요
우루루 몰려 왔다가 거짓말처럼 사라져 버립니다
지난번 이곳에서도 그랬는데 . . . . . .
한참후에 다시 우루루 몰려 나오고.
어차피 잔챙이들이라 자리를 옮겨봅니다
준치 두마리 더 걸었지만 뚝이 높은곳이라 랜딩 실패
다시본래의 자리로 돌아와 바지에묻은 가시풀 띁어내고있는데
라인이 스르르 땡기네요
올라온놈!
요놈은 두뼘이 되지않아 쪼끔 귀엽네요
손가락 물고 놓지않은 저폼 쫌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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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치는 항상 두마리잡힌다는 애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 . . . . . ..
두번째 이놈은 큰놈입니다
어떻게 처리할까?
10여분 이상 실랑이 했지요
우짯거나 인증샷!!
이사진은 요즘 유행하는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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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고기 잘잡제? "
이런뜻이 아니고요
가물치 이빨에 물려서 그래요
사진은 저정도지만 그후 면장갑에 피범벅이 되었다는 . . . . . . . .
( 쪼매구라쳐서)
가물치 입벌리게를 왜파는줄 알았습니다
절대 입을 안벌리데요
간만에 쓰는 조행기 잘쓰볼려했는데
약속시간이다되어 빨리 끝네야겠네요
2017년 첫배스를 아직 잡아보질 못했네요...
부럽...
저도 며칠전에 바늘에 찔려 피나고
바로 몇미리 떨어진 위치에 호츠껫 찔려 피나고...
아픕니다...
피가 계속 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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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금호강 낚금구역 땜에 낙동강진출이 많아질뜻합니다
회오리님께서 쪼끔 신경쓰이실뜻 . . . . . .
몇마리 잡고 조금 오버액션주는거 아입니꺼?
전화도 안해주고, 축하드립니다
마릿수 구라는 안할친구고요
달서천도 마릿수 채울려면 가능할뜻합니다
자잘해서 그렇지 . . . . .
커피한잔 하러 조만간 한번 들리겠습니다
안 그래도 장갑을 장만하셨나? 하면서 봤는데 역시나 아니네요.
저는 오월동주님이 출조한줄 알고 ^^
글을 잘 봐야 겠네요
저의 단독출조 조행기고요
낚시할때장갑은 꼭끼고합니다
고기입안에 손넣을때 면장갑 덮빵끼지요
추울때도 면장갑 끼고했지만....
이제 슬슬 시작인가요...
건데 금호강 낚금구역 땜에 쪼끔 발품팔아야 겠네요
손맛축하 합니다 엄지에 피도 부럽내요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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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고요
별일없으시죠?
댓글로라도 자주뵙기를 바라고요
올해는 월중행사로 소집통보를? 보낼까하는데 적극참여 부탁드립니다
동네 저수지도 낚금~~써있던데..갈데가 없어지네요ㅜㅜ
요즘 낚시는 바람땜에 감잡기가 쉽지않던데요
춥다보니 채비다시 묶는것도 귀찮아 훅셋도 자신있게 안해지고 . . . . .
오월동주님 조행기 보고 1월쯤인가 달서천 가봤는데,
정말 갖가지 종류의 고기들이 다 있는거 같았습니다.
배스는 개체수가 그렇게 많아보이지는 않았는데,
제눈에만 많이 안보였나 봅니다.
수심도 깊지 않아서 사람들이 다가가면 금방 알아차리더군요.
눈요기 하기 좋았습니다.
캐스팅합니다
무조건 대상어는 그안에 있다고 믿고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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