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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은 발밑에있다.


   "     큰놈은 발밑에 있다 !  "



루어 처음 시작할땐


              " 미쳤나?

                 큰고기는 조심성이 많아 물깊은 저 멀리있다 "



이런 관념을 가지고 낚시를 5 여년 했을것같네요


.

.


.

.




금호강 수백번 낚시 다녔다는 저도 항상 다니는곳에서만
배스를 잡으니 안가본곳이 무지 많습니다



아니?  
가본곳이 손가락으로 꼽을정도네요



오늘바람도 불고 집에있고 싶었지만 나설수밖에
없는 상황 발생하고 . . . . .



금호강 낚금구역 땜에 새로운 포인트 개척이
필수가 된 지금   
?
? 오늘은 배스가 목표가  아닌 다른 새로운 포인트나 
 탐색이나 해보자  라는  맘으로 가볍게 집을 나옵니다



?
?
집을 나설땐  어제 공휴일  많은 배서분들이 붐비던
세천교 하류를 목표로 하였지만
?차는 가까운 팔달교쪽으로 가고있네요

.

.

.
?
.
.
 금호강 매천대교 하류!!




?
몇년만에 이곳을 온것같고요. 


예전에는 많이다녔지만   큰배스잡은 기억은 없고 상류쪽에선
저의 최대어를 잡압지요


.

.

.

.

.

바닥 지형도 잘모르고 물색도 적당히 탁해

바닥을 감각으로만 읽어야 할 상황입니다


적당히 탁한 저 물색이 오늘 큰놈잡을수 있는

일등 공신이지요


오늘같은 물색때 꽝맞은 기억 한번도 없었다는 . . . . . . .



누구나 처음간 포인트에선 배스를 잡았을때

어디서 랜딩 지?


라는 생각 해지요



첫캐스팅  한곳이  랜딩하기 좋은 넓은돌이 있는앞   10 여미터 입니다


캐스팅 해놓고 상,하류 어느쪽으로 공략해들어갈까?


생각하면서 느슨한 라인 감아들이는데


12 시방향 캐스팅 해뒀는데 라인은 2 시방향 에 있다는 . . . . .



   "   바람이 생각보다 많이부는가 보네   "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   입질이다 !!  "



전광석화 라는 말이 이럴때 필요하데요



본능적인 챕질에   느슨한 드렉 



10 여미터  찌 ~~~~~리  ~~~~~~~릭 !!



아니 ?

금방 왔는데 주변 한번 돌아볼 시간은 줘야지


 조쿠로   바로 나오네요



20170302_130408.jpg



그림이 저래도 3짜 중반은 충분합니다



상상력이 풍부한  나 !!


이곳이 스쿨링 된곳 아이가?


하면서 숨도 크게 안쉬고 뒤로 4 ~ 5 미터 물러나 집중공략!!






안나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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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답사 낚신데 한번 둘러보자 싶어


상류쪽으로 탐색들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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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막나올 시기는 아니죠


상류 30 여미터 둘러보다

첫배스 잡은곳으로    빠꾸 !!?



가만히 살펴보니 포인트  괞찮네요


금호강 평균 이상의 수심과 호박돌들.

바람 많이 부는날  바람영향적어  수심잔잔 하고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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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저의 주특!       집중공략!!!!!!



  오늘 낚시 이곳에서 끝낸다

는 맘으로 캐스팅 시작.




발밑이 가장 따뜻할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 . . .. . . ..





발앞을 공략합니다

당연히 뒤로 물러난 캐스팅은 기본이죠.



얼마 지나지 않아 !!!!



바람에 날리는 라인을 보면서 . . . .. . .


바람속도 보다 더 빠르게 흐르는 라인 감지 !!!!!!!!!!!!!!!!!!!!


.

.

.

자동 훅셋은 기본.




드렉 !




   찌 ~~~~~~~~~~~~~~~~~~~~~~~~~~~~~~~~~~~   리  ~~~~~~~~~~~~~~~~~~~~~~~~~~~~~~~~릭




쪼매 과장해서  5분여를 실랑이 했지요




20170302_132156.jpg



축처진 아랫턱은 아니지만 아래턱이 쪼매는 쳐졌죠?


요즘 뚜벅이로 구경하기 쉽지않습니다


이런넘 !!


경력 10 여년 노하우가 발휘되지않았을까요?  


저와 가장 친한 친구가 이글을 본다면



   "    니   지발  겸손좀해라 ?


        남들이 건방스럽다 칸다 .   "



나  :  젊은 사람은 겸손해야 하지만

         나이든 우리는 쪼끔 이래도 안되겠나 ?  "




20170302_132159.jpg



당연히 한컷으로는  안되는 놈이기에  한컷더 .



20170302_132226.jpg



설 지내고 첫 계측 해봅니다


첨 잡았을때는  엄청 빵빠ㅇ 하게 보이더만


사진빨이  쪼매 작게 나오는 놈이네요



20170302_132231.jpg



마릿수도 적은 조행기라 이넘 사진으로 조행기 도배 시킬랍니다


하류쪽 배경입니다




20170302_133352.jpg



가운데  울퉁불퉁한 넓적한 바위 보이죠


   저돌을  랜딩 위치로 정했고  저앞  7 미터권에서 첫수.


저앞  1  미터 에서  이놈 나왔고요


아래 배스들도  저 바위주변 5 미터 이내에서 나왔습니다




20170302_142100.jpg



그뒤로 4짜 조금 부족하지만 어차피 바닥에

로드가 누워있길래   한컷 남겨줬고요



20170302_142112.jpg




위에 같은놈이지만  하늘구경 한번 더 뵈주고요



20170302_142928.jpg



마지막 한놈!!


3짜는 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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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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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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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낚시 안할려 했다가 낚시나온 이유.



  와이프 왈 :   "   다른집 사람들은 노는날 다  차 태워주고 델꼬 오고 한다는데

                            당신은 와 안해주노? "


  

  오늘 두달에 한번 있는 행사간다나 뭐라니 . . . . .



지금 바로 와이프 뗄꼬 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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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 바위들 돌들에 열이 잘 받고

따뜻하니까 그쪽에 몰려서 일광욕 하러나오는건 당연한 공식 같습니다.


조금 떨어져서 연안공략... 정말 중요하죠

골드웜표 미니지그스피너로 살살 긁어도 좋고

웜으로 가볍게 통통 튀겨도 좋고... 


매천대교 하류권 자주 가던곳이라 풍경이 엄청 익숙합니다. 

17.03.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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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지금은 풀들이 죽어그렇지 풀들이 살아나면
물가쪽으로만 이동이 가능 합니다
.
.
예전 조행기에 올린 똥참외(?) 달려있던곳이지요
17.03.0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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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식(문천)
예상외의 조과지요
전혀 생각지도 않던 . . . . .

올해는 어복이 있을것같은 느낌이 쓰 ~~~~~으 ~~~~~ㄱ 드는데요
17.03.0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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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명환(마실아제)
기대하지 않은 상황에서 좋은 조과가 나오네요

아마 꾼들이 많이 붐비지않은 조용한때에
제가 들이덴 효과라 싶네요

날씨 좋을때 금호강으로 초청장 한번보내겠습니다
17.03.0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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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더...


오월동주님..

금호강 낚시허용구간이 어디부터여요???

혹시 아시나요?


강창교는 안된다고 하더군요

17.03.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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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雲門)

낚시할수있는 구역이 세천교 상류 300 미터부터 팔달교 하류
까지로 알고있고요
전 이곳을 많이다닙니다

팔달교 상류부터 무태교 까지 낚금구역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무태교 상류부터 꽃밭최상류는 낚시허용!

.

.

.

댓글로나마 자주뵙기를 바람니다

17.03.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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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오월동주)
ㅎㅎㅎ 그래요 자주 봐요..
낚시 허용구간이 생각보다 길구요..
그나저나 강창교와... 여성회관에서 낚시를 못한다니....안타깝네요
17.03.0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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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雲門)
팔달교 에서 노곡교 구간 낚금은 저한테는 치명타(?)입니다

제 조과의 절반은 이곳에서 나오는데 . . . . .

피켓들고 시청앞에서 1인 시위들어가볼까? 생각중입니다
17.03.0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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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에는 저곳에 없었는데, 조금 따뜻해지니 배스들이 돌아댕기는 모양입니다.

저도 저곳은 자주 갔었던 곳이라 딱 봐도 어딘지 알겠네요.

눈에 익은 바위도 보이구요, 바위가 반갑기는 또 처음입니다.

17.03.0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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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상(이뭐꼬)
저도 이곳에서는 잔챙이잡은기억만있습니다

추울때 몇번꽝맞고는 겨울에는 이곳에 절대안갑니다
뒤쪽 바람막이가 없어 낚시할때 많이춥기도 하고 . . . .
17.03.0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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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7.03.03.17:50 139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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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명환(마실아제) 17.03.02.23:01 133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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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7.03.02.17:29 19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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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상(이뭐꼬) 17.02.27.11:49 194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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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이승구(오월동주) 17.02.24.16:48 14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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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7.02.13.19:03 154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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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7.01.22.10:40 233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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