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 변화
제목이 너무 철학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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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쉰세대인(?) 저는 쉬는날이 많아도
스포츠 중계를 보거나 낚시를 다니지 컴터앞에
앉아 있는시간은 주 5시간 미만입니다
게다가 조행기 쓰는 시간 두어시간 빼버리면
컴터앞에 앉아있는 시간 별로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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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제가?
채비에 대한 셈세한(?) 정보를 인터넷에서 구하지 않고 실전과 경험을
바탕으로 그때,그때 필요한 채비를
추구하고 변화를 줘가면서 낚시를 하고 있더라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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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랜만에 컴터앞에 앉아 루어낚시에 관한 정보를 검색해보다
" 아 ! 내가 루어낚시에 관한 천재적인(?) 소질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
수없이 많은 조행을 다니면서 제 스스로 채비를
이래보고, 저래보고, 하면서 새로운 채비 기법을 터득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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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리그!
가벼운 채비를 선호하는 저는 어찌하면 가벼운채비를
저멀리 던져 넣을수 있을까를 생각하다 스스로 방법을 생각해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게 프리리그로 명명 되어
사용되고 있더라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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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스트롤링!
이역시 가벼운 채비를 좋아하는제가
작은 베이트피쉬를 중층에서 비실비실되게 보여주면
배스가 덥치지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운용하고있었는데
그게 미드스트롤링 이라는 채비로 사용되고있었고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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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샷!
제가 가장 많이사용하는 채비입니다
정식 이름은 드랍샷 으로 불러야된다네요
항상 바늘끝을 내놓고 하다보니 밑걸림에는 아주취약합니다
시력이 약한저는 다시묶는데 시간 다 소비하죠
그래서 제 스스로 생각하고 고안해 낸게
와이드캡훅으로 다운샷 채비해 바늘끝을
숨기고 사용했습니다
남들이 보면 " 다운샷채비에 저바늘 묶어하노? "
할까봐 남들이 볼땐 채비를 숨겼다는 . . . . .
채비방법도 잘모르나? 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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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 유명 프로배서의 다운샷강좌에서
밑걸림이 심할땐 자기도 그리한다하네요
위 사항 모두가 제스스로 터득하고 개발하여(?)
사용하고있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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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낚시천재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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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하순경 낙동강에서 입질작렬, 런커 퍼레이드,
등 이 있었다네요
것도 워킹으로 . . . . .
인증 담아온것 확인다했고 . . . .
내일은 무조건 낙동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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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낚시 인생에 런커몇수 더보탤 생각하니 잠이 안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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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른 아침 !!
바람 작렬하네요
이런날은 낙동강은 태풍인데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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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 배스들 이민갈것도 아닌데
좋은날 가서 대박쳐야지 이런날 갔다가 꽝맞으면
다시는 낙동강 쳐다도 안볼낀데 오늘은 참자 "
할수없이 금호강에서도 바람영향을 가장적게받는
금호대교갔습니다
바람은 있지만 낚시할만한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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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캐스팅 해놓고
" 바람땜에 가까운 금호지 옮겨볼까 ? "
하는데 바로 확실한 입질들어오네요
바로 드렉 땡겨 나가고 . . . . .
요즘 메기 잘나오네요
조행나설때마다 꼭 한수씩 나옵니다
징한 손맛은 기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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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또 확실한 입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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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배스 파워는 논할 필요없지요?
드렉 땡기는것은 기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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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땜에 프리리그 쓰는데 액션이 필요없습니다
느슨한 줄만 감아주면 바람이 저절로 액션을 만들어주는
그런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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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땜에 입질확인 쉽지는 않지만
저 동네 고수니까 감각은 살아있네 . . .
걸었다 하믄 뜨렉땡겨갑니다
콧노래 나오지만 쉬 할시간 도 없습니다
의사 선상님
" 절대 소변 참지마세요 "
하길래 배스 몇마리 못잡아도 쉬는 해야지요
바람땜에 쉬야가 내쪽으로 다 달라붙네요
그래도 괜찮아요
웨이더 입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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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오늘 그렇게 바라던 손바닥 물집 생기는것 아냐?
잘나오네요
뒤로 물살이 저리 보여도 장타캐스팅 잘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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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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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렉 진짜 20 여미터 땡겨 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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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무조건 5짜다 !! "
내낚시 기록에 런커 한수 보탤 생각하니
조심스러워집니다
바람과 물살땜에 리더를(?) 잘해줘야하거던요
드렉 !!
찌 ~~~~~~~~~~~~~~~~~~~~~~~~~~~~~~~~ 리 ~~~~~~~~~~~~~~~~~~~~~~~~~~~~~~~~~~리 ~~~~~~~~~~~~~~
~~~~~~~~~~~~~~~~~~~~~~~~~~~~~~~ 리 ~~~~~~~~~~~~~~~~~~~~~~~~~~~~ 릭
기다려 주다 릴링 !!!
드렉 !!
찌 ~~~~~~~~~~~~~~~~~~~~~~~~~~~~~~~~ 리 ~~~~~~~~~~~~~~~~~~~~~~~~~~~~~~~~~~리 ~~~~~~~~~~~~~~
~~~~~~~~~~~~~~~~~~~~~~~~~~~~~~~ 리 ~~~~~~~~~~~~~~~~~~~~~~~~~~~~ 릭
기다려 주다 릴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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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렉 !!
찌 ~~~~~~~~~~~~~~~~~~~~~~~~~~~~~~~~ 리 ~~~~~~~~~~~~~~~~~~~~~~~~~~~~~~~~~~리 ~~~~~~~~~~~~~~
~~~~~~~~~~~~~~~~~~~~~~~~~~~~~~~ 리 ~~~~~~~~~~~~~~~~~~~~~~~~~~~~ 릭
얼핏 물속에 비치는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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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럭지는 육짜가 확실하겠지만
몸통이 길쭉 하다는 느낌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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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가 아닐것 같은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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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온놈 !!
또 메기 !!
이놈은 나한테 몇번 잡힌놈 확실합니다
징한 손맛은 좋았지만 항상 그자리에서 나왔다는 . . . .
싸이즈도 비슷하고 .
바람 점점더 심해지고 . . . . .
위 조과들이 한시간여의 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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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입질뚝 모드 로 들어가고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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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쪽으로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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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안나오네요
안나온다고 쉽게 돌아올 내도 아니지만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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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쪽에서 한시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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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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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류쪽으로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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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여 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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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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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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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던둥 다섯시간은 물안에서
버텨야 하기에 더 하류 쪽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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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더욱더 심해지고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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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 ~~~~~~~~~~~~~~~~~~~~~~~~~~~~~ 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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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짯거나 물안에서 4 시간여 이상 버텼기에
철수 결정합니다
시작때는 손바닥 물집생길걱정 했구만
그후 3시간여는 노바이트 네요
어째야 저배스들 스타일 파악 해서
손바닥 물집 생기도록 함잡아보지??
요즘 낙동강 터졌습니다. 한번 나가보세요. 혹시 압니까 그 전설의 포인트를 만날지......
손바닥 물집이나, 엘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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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야 말로 낚시꾼의 로망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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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포인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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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700 리라 하지만 구미보 에서 사문진교 그 중간지점에
댓번만 낚시다니면 전설의 주인공 되지않겠어요
바람이 조용한 날 보다 바람 부는날 고기가 더 잘 잡힌다는
이야기 못 들으셨습니까.
강가운데서 쉬 하니까 나한테 다달라붙는데
차라리 꽝 맞는게 나을거라는 생각이들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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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간에 낚시는 바람부는날보다
비맞고 하는게 더좋더라는 . . . . .
바람부는 날은 바람부는 방향에 따라 낚시가 좀 수월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바람은 방해꾼이죠.
근데 굳이 낙동강 안가셔도 될거 같습니다.
금호강에서도 충분히 손맛보시고 계신데요.
제 아는분이 3월 하순경 낙동강에서
5짜 3수 4짜 대,여섯수, 3짜는 노 카운트 했다네요
둘이서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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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5 짜 잡았다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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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안갈켜준다 했지만 전 인증 남긴 사진보고
대충 감잡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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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전체가 물이 빠져 잘나올것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원래는 물빠지면 낚시가 안되는데 배스는 안그런가봅니다
채비에 정답이 없으니까
이것저것 다 섞어써보다보면 그놈이 그놈되고 그런거 같습니다.
요즘은 배스안나와도 채비교체 잘안하지만
예전에는 채비교체 서른번은 하고와야 낚시다녀온기분 난다할까요
그럴때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