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 최대거리 10 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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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조행나서는거랑 조깅나서는거랑
동급(?)으로 인정합니다
그만큼 조행나서는게 집에서 딩굴고 있는것 보단
낫다는거죠
와이프도 인정해주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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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덥고 선뜩 조행나서기가 싶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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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도 낚시할수있는곳이 어딜까?
생각중에 퍼떡 떠오르는곳이 한군데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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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가보지 않아 답사도 필요할겸 느즈막히
나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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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도착후
" 아 !! 이런곳을 왜 몰랐지 ? "
멋지데요
하루종일 그늘에, 수심적당하고, 내가 좋아하는 호박돌 덤성덤성 . . . . .
배스만 잘 나와준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철 포인트 되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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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묶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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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직전 반드시 점검하는 두가지!!
드렉 정당한지 당겨보기 : 정상 !
릴 썸바 눌러 채비 내려오는 속도 확인하기 : 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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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했는데도 함정에 빠질줄이야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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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캐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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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랍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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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 7 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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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힘껏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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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 10미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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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힘껏 캐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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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 10미터.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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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이 가이드를 꼬여 통과 되었나?
확인해본결과 정상.
썸바눌러 채비 내려오는속도 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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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비거리 여전히 10미터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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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왜 그럴까?
역학추리(?)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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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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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수초감은 배스 꺼집어 내러 들어가다
릴이 물속에 잠기는 상황이 발생했기에
집에서 릴 분해 청소는 못하고 기름을 친게 원인이네요
대충 기름치다보니 기름이 넘쳐 라인속으로 흘러들어갔지요
날씨가 더워 굳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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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눌러 확인했을때는 채비묶는다고 1미터 정도 당겨 묶었으니
정상작동(?) 될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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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해결책 머리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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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씻어 내면 되겠구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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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램 짜리 씽커 4개묶어 초장타 날립니다
라인의 기름 씻기 나가라고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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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은 정상된것 같더니만
몇번후 캐스팅 거리 10 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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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분 릴도 안가져 왔기에 10 미터 캐스팅으로
낚시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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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낚시경륜이(?) 있기에 10미터 캐스팅에도
배스를 잡아냅니다
한마리 !!
연타석 또 한마리 !!
수초 엣지부분으로만 캐스팅 날려 잡아냅니다
원래는 가까운곳 캐스팅 할때는 원핸드 캐스팅 이지만
이날은 오버헤드 캐스팅!!
어금니 꽉물고 날립니다
그래봤자 10 미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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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몇마리 잡을려다 어깨 빠질것같아
꽝은 면했기에 철수준비 합니다
이 다리 입니다
올여름 저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줄다리가 . . . . .
하류쪽 전경입니다
좀 붙어 있을것 같지않으세요?
집에와서 손도 안씻고 라인 부터 벗겨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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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에는 열마리다 "
릴에 기름친건 처음이 아닌데 이런경우도 있네요
저는 요즘 금호강에서 배스 잡아 본지 오래입니다.
오늘 아침에 애기 배스 한수 했지만 정말 어렵네요.
작년에는 저곳만 다녔는데 전혀 어렵다고 생각하지않았거던요
요즘 딴데로 다니니 힘드네요
좋은 포인트 하나 찿으셨네요
올여름엔 시원하게 낚시하시면서
손맛좀 보시겠네요
주 필드가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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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 가봐야 하는데 집에 소소한일들이 자꾸생기네요
보통 고수가 하수한테 접어주고 시작하는데,
배스낚시에서 배스한테 비거리 접어주고 시작하는 건 처음 봤습니다.
그래도 잘 낚으시네요.
사진상의 풍경은 흔히 볼수 있는 풍경이라 금호강 무태교 상류쯤 될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이다리는 지도보니 금호1교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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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행뒤 한번더갔었는데 바람땜에 자리이동이 쉽지않아 짜치4수잡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