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실...아주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잠시후면 대~한민국 열심히 응원할 시간이네요
자주 인사드리는 것 같아서 조금 미안해지네요...
최근 대청상황 궁금하신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조과가 형편없었음에도 조행기 남깁니다.
지난주 장성에 이어 이번주는 대청에서 흐르는강물처럼님과 처음처럼님 그리고 배스마루님과
함께 낚시를 했습니다.
아주 늦은시간이죠...오전 9시30분에 방아실에서 만나기로 했었는데 모두들 좀 일찍 도착하셨더군요..
방아실 슬로프가 배수로 인해 배펴기가 어려울듯하여 굿당슬로프에서 배를 폈었는데
다 펴고나니 수상스키하러 오신분께서 비가오면 길이 미끄러져 빠져나갈 수 없을 거라고
말씀해 주시네요...보트3대를 묶어서 흐르는강물처럼님께서 끌고오시고 모두들 차로 방아실슬로프로
이동했습니다. 안내에 소흘함이 있었던 것 같아 죄송스러웠습니다.
우여곡절끝에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점심을 백악관에서 하기로 하여 멀리 가지는 않고 방아실 슬로프인근에서 모두들 낚시를 했습니다.
오전에는 제법 비가 오더군요...오후까지 계속오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잔뜩 흐리기만 했습니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조과가 너무 않좋았던 것 같습니다.
멀리서 찾아오신 분들께 대청이가 너무 소흘히 대한 것 같아 기분이 씁쓸했습니다.
그래도 백악관에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즐거운 입낚시가 조금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럼 사진 좀 보여드려야죠~
오늘 처음 뵈었습니다.
배스마루님 앞으로 자주 뵈야죠~
대청은 처음이라고 하셨지만 알아서 좋은 포인트 찾으셔서 씨알좋은 대청배스로 산뜻하게 출발하셨습니다.
오전에는 배스마루님을 비롯한 모두들 2~3마리씩은 잡으면서 마감했고
오후장을 기다리며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은 백악관의 닭도리탕...맛이 괜찮더군요...
그리고 항상 밝게 루어인을 맞아주시는 사장님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나중에 보트접고 집에 갈때도 일부러 커피한잔씩 하고 가라며 인심을 써 주셔서 자꾸 가고싶게 만드네요
오늘 참석하신분들입니다.
흐르는강물처럼님....처음처럼님 반가웠습니다.
배스마루님과 저 입니다.
점심식사후 느긋하게 시작한 오후장 기대가득한 표정으로 출조하시는 흐르는강물처럼님 팀입니다.
면꽝 인증샷 보여드립니다.
그나마 괜찮은 배스인 것 같습니다.
나머진 아휴~
크랭크로 손맛 좀 보려고 했는데 딱 크랭크만한 녀석들이 올라와주네요...
오늘 대청호는 정말 몰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만 그랬다면 실력이 부족한 거겠지 하겠는데 대청에서 뵌 다른조사님들도 다 힘드셨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방아실 배펴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배수로인해 배펴실려면 고생좀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오름수위로 전환해야지 배펴기도 좋고 손맛도 보실 것 같습니다.
큰 조과는 없었지만 늘 기분좋게 해주시는 골드웜식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하루였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며칠전 조행에서 잡은 48cm 대청배스사진 한장 첨부드립니다.
크랭크베이트로 집터에서...
p.s: 동방님께 드릴려고 골드웜썬캡 가지고 갔다가 안오시길래 흐르는강물처럼님 드렸습니다.
아주 잘 어울리시더군요~ 먼저 가져가는 분이 임자 아닙니까
오늘 함께 하신 지성아빠님, 강물처럼님, 처음처럼님 만나게 되서 대단히 반가웠습니다.
함께 해서 즐거운 조행이 되었네요...
오늘 저의 최대어입니다....
아....................................................................................... 축구 아쉽네요....
배스마루님 많이 반가웠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주 멋진녀석으로 손맛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자주 뵈야죠
좋은 조행기 봤습니다.
전 금요일 추소리 근처 보팅을 친구와 했는데 직벽권에서 최고 49 (텍사스에 스팅거)1수 48 1수포함 20수정도 했습니다.
첨 가는 대청댐 매력있더라구요. 보통 사이즈는 30후반부터 40초반이구요 잔챙이도 만더라구요.
안동보다 블루길 성화가 심했습니다.
금요일까진 그래도 상황이 좋았었나봅니다. 아님 추소리쪽이 괜찮았던지...부럽습니다.
대청 매력이 넘치는 곳이죠..좋은 조행기 기대하겠습니다.
대청에서 준수한 배스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보팅을 하시는 모습을 전번 함께하든 보팅이 생각이 나네요.
공산명월님 감사합니다.
네분 대청에서 손맞 축하드립니다.
부부배스님 감사합니다.
헉....대청으로 갈껄 그랬네요...비도 안오고....썬캡이 우찌 그리 갔답니까....
안동에서 비쫄닥맞고 어려운 낚시를 해버렸네요...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동으로 가셨다고 하시더군요....
인생뭐 다 그런거 아닙니까
지성아빠님 같이해서 즐거웠습니다. 모자는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어디로 달리지요? 대구 달창 어때요? 넘 먼가요?
코~~~오올....
보트 씻으려 함 가야죠...
어제 처음처럼님 혼자서 달창으로 낚시갔다왔습니다... 저희 보트는 깨끗합니다.
이런....
조과는 어떠하였는지요...
달창...리틀안동이라고요???
근데 장성이 더 가까워요
다음에 기회되면 꼭 한번 들리겠습니다.
달창은 대구 쪽으로 일이 있으면 몰라도 작은 저수지?라 초청하긴 좀 곤란합니다.
어제도 처음처럼님 얘기로 구름이 끼어 날은 시원한데, 제트스키랑 모 팀의 루어스쿨이 열려서 배스들이 프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간간히 들어오는 입질 뿐이였답니다...
좋은 분들과 좋은 손맛 보셨군요
손맛 축하 드립니다
골드웜식구들은 늘 반갑죠....
골드훅님 감사합니다.
동방님 모자가 강물처럼님께 양도 되었군요..
대청이 이래저래 상황이 참 좋았습니다..
안동은....휴....말도 못할 정도 였습니다..
조우님들과 즐거운 낚시 축하드립니다.
강물처럼님께 잘어울리시더군요
안동이 힘들었군요...
대청도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니었지만 즐겁긴 했습니다.
근데, 맨 마지막 사진은 배스를 두손으로 들고 찍었는데... 도대체 카메라는 누가 들고 있는겁니까?
혹시 보트에 "동수(예전 개그콘서트에서 등장하는 유령)" 랑 같이 탑니까?
성이 삼이고요...이름이 발이씨입니다.
혼자서 낚시를 하니 또 거기에 맞는 요령들이 생기네요~!
P.S; 어제 집에와서 일전에 집사람이 구해온 400만 화소 카시오 엑슬림으로 찍어보니, 지금 제가 사용하는 올림푸스 뮤 800만 화소 보다 사진이 더 잘 찍히네요. 카시오는 셔터렉이 없다는 얘기가...
전 개인적으로 올림푸스 뮤~ 씨리즈 정말 싫어합니다... 집사람이 구해준거라 사용은 하지만...
조금 번거롭지만 "삼발이"에 카메라를 아예고정해 둡니다. 찍을만할때 다리를 펼쳐놓고
타이머를 이용해서 촬영하니 참 좋더군요~
제 카메라는 2장 연속으로 찍히는 타이머가 있어서 아주 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