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227 남구미대교 두번째 도전, with 골드디오미니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남구미대교권을 둘러봤습니다.

9시 넘어서 남구미대교 건너편, 슬로프 에서 보트를 조립했습니다.

미니는 금방 펴고 접으니까

도보낚시 준비하는것에 10분만더 투자하면 준비 끝입니다.

오늘은 어제코스에 반대로 돌아봤는데,

수온이 1도쯤은 올랐더군요. 하루사이에... 

  남구미대교 상류 우측 가스충전소 아래편

남구미대교 교각구간을 몇군데 찔러봤는데

어제와 똑같습니다.

조용해도 너무 조용합니다.

어탐기에 고기도 잘 안보입니다.

다 어디갔을까요?

  본류대에서 상류쪽을 바라본 모습

철탑 합수부 쪽도 역시 어제와 마찬가지

정말로 조용합니다.

그래도 여기는 어군이 찍히고

수면에 떠오르는 녀석들이 보이기도 하는데 전혀 안무네요.

도보꾼들에게도 배스 잡히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스푼에 반응 한번 받은것이 전부였네요.

  오늘의 채비 그랭크, 다운샷, 바이브레이션, 네꼬리그

어떤 채비에도 반응무... 

포인트 범위를 좀 넓여봐야할까 싶어서

다음번엔 엔진달고 한번 달려볼 생각을 해봅니다.

  복귀~

점심때 상가집에 잠시 들릴일이 있어서

빠르게 복귀~

또 꽝이네요. 

  궁도장 화단아래 보도블럭 틈에 자리잡은 별꽃

별꽃 이라는 이름을 작년에 알아냈는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잡초 입니다.

봄기운을 느끼면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것이 잡초...

  수국 

지난해 처가 화단에 수국을 캐내라 하셔서

국궁장 화단에 옮겨심어놨는데,

싹이 벌써 올라옵니다.

올핸 수국꽃을 볼 수 있을까요?

꽃보다는 얼른 세력을 키워서 자리를 잡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배스는 꽝을 쳐도 봄은 오고 있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