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1150 ) 꽝 조행기
?안녕 하세요.
어제부터 날씨가 풀리기에 오늘 혹시나 하고 금호강 가천동에 다녀 왓습니다.
잠수교 상류에 오전 9시가 조금 넘어 도착하여 물가에 내려서니
가장 자리에 얼음이 얼엇네요.
섬에 들어가 작은 지그헤드에 스왐프웜 반똥가리 끼워 캐스팅 몇차레 하다 보니
배스 한마리 달려 나오네요.
그런데 발앞에 와서 손으로 집을려 하는데 털고 가버리네요.
이후 몇가지 루어 교체해 보았으나 반응이 없어 금호강교로 이동하여
정오까지 배스 불러 보았으나. 결과는 꽝으로 마무리 하고 내일 다시 도전 하기로
하고 철수 합니다.
조행기에 배스 사진이 없으니 좀 아쉬어서
몇일 전에 여수 나들이 다녀온 사진 몇장 올려 봄니다.
쌍계사 9층탑인데 국보 47호라 해서 제일 앞에 올려 봣습니다.
돌산도 향일암 가는길목 도로 변에 동백꽃이 많이 피었네요.
향일암 입구.
이곳 향일암에는 제가 61살에 왔을적에는 길이 흑으로 되여 있었는데
이렇게 변해 있네요.
향일암 정상인데 저히 내외는 포기하고 딸래미만 갓다 왓네요,
여수에 왔으니 케이불카 한번 타 보았습니다.
이순신 대교라 합니다.
타워에서 내려본 오동도.
오동도 등대
역시 동백꽃 .
아쿠라라룸에서 제일큰 가오리
여수 산단
하동 쌍계사 진일로 벗꽃 나무 인데 겨울이라 쓸쓸 하기만 합니다.
쌍계사 입구
지리산 휴게소.
금년 11월 29일이 저히내외 50주년 결혼 기념일인 지라
서울쪽으로 여행을 좀 하려고 열차표 예매까지 해 놧는데
11월 말에 집사람이 심장이 안좋아져서 병원에 들렷더니
장거리 여행은 당시로서는 어렵다 하여 포기 하고
몸이 조금 나아진 몇일 후에 따래미가 월차내어 여수 쪽으로 겨울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집에서출발 할때는 낚시도 좀 하려고 낚시장비 준비를 했는데
2박3일중 가는날 오는날은 좀 나앗고 정작 낚시 하려는 시간에
바람이 너무 불고 체감온도도 낮고 한시간 조행에 딸래미가 작은 노래미
잡고 포기했네요.
이렇게 꽝조행기와 두서 없는 나들이 사진 이쁘게 봐 주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덕분에 동백꽃 구경 했습니다
50주년 축하드립니다.
저는 20주년 통과했는데... 존경스럽습니다.
여수는 꼭 가보고 싶은곳인데
한번도 가보질 못했습니다.
대신 사진으로나무 구경 잘했네요.
완전 딴 세상에 온 기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