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배스& 생애첫 잉어
2019년 첫조행기네요
조금늦은감은 있지만 회원님들
2019년 기해년!
건강하시고 바라는일 이루시고 복많이받으세요
2019년 1월 18일
전 항상 낚시다녀온후바로 조행기 올리는데
이날 컴터가 다운되어있네요
난방도 잠가버리고 한달동안 컴터를 켜지않았더니 .
꼭 그래서 다운된건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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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땐 항상 뜨신물 포인트 찾아가지만
금호강 다른지역도 궁금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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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원래 목적지는 꽃밭포인트 였는데
금호강변을가다보니 무지 많은 사람들이 낚시하고있는게 보이네요
겨울 평일인데도 30여명정도가 낚시를 하길래
이곳에서 해보기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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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얼음이 덮혀있는 얼음끝자락.
꾼들도 없고 한산한곳.
던질곳도 그곳밖에 없었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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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도 읽어볼겸 장타날려 바닥을 끌어보니
배스있을만한곳은 발밑 10 미터 이내권.
고수의 감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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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현란한 액션은
배스왈 " 이건 멀리 우주에서 온놈이가?
추운날 뭐하는기고. "
분명 이럴거 같아
액션 1, 스테이 4 의 비율로 기다립니다
액션이 별겁니까?
30쎈티 정도 들었다가 살포시 놓아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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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 백날 그러고 있어봐라
물속에 배스없으면 물어주나? "
하겠지만
전 배스가 있다고 확신하기에 그러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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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온이라 입질확율 20%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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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분기다렸나?
전 성격이 급해 20분도 무지 지루하게느껴집니다
그와중에 라인이 흐르네요
훅셋 !!
조금의 무게감은 있었지만 빈바늘 이네요
배스의 반응이었는지 바닥가라앉은나무잎을 끍은건지 모르지만
라인이 흐른건 맞다고 믿고
다시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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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을껴그런지 입질은 못느꼈지만
라인이 흐르네요
확실한 라인흐름!
훅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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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를 통해 묵직함이 전해오면서
첨엔 배스가 아니고 가물치로 느껴지는 움직임이데요
움직임이 묵직하게 천천이 움직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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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온놈
항상느끼는거지만
턱잡았을때의 크기보다
바닥에 눕혔을때의 크기가 작아보이는건 뭤때문인지 . . . . .
금년 마수배스를
4짜로 시작하네요
다운샷 씨테일웜이 저의 주력채비인데
겨울이라 슬로우 액션의
호그웜을 사용했습니다
프리 다운샷인데
채비설명는 다음에 . . . . .
(윈도 10을 쓰니 사진 띄우기가 안되네요)
잠시후 두번째라인흐름이 있었는데
올라온건 웬 비늘이 . . . . .
챔질의 달인 되었네요
건너쪽 !
시작 할때는얼음면적이 넓없는데
급격히 녹아내립니다
시간이흐르면서
꾼들이 밀려들어오고
자꾸 상류쪽으로 밀려올라갑니다
얼마후 배스와 똑같은 라인흐름!
훅셋과 동시 무지막지한 힘으로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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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라고는 1 도 생각안했고
금년 첫조행에 기록갱신하는줄 알았습니다
올라온놈 !
정확히 훅셋된 잉어 주둥이!
루어 시작 12년차이지만
잉어 첨잡았습니다
엄청난 힘으로 10 여분 이상 실랑이 했었고요
결국 주변 들낚꾼의 뜰채 도움을받아
인증샷 남길수있었습니다
간만에 쓰는 글이라 할말도 무지 많지만
요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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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터 다운되고 윈도10을 쓰니 사진 띄우기가 전에 하던방식데로 하니안되네요
못하는건지.
전에는 윈도7 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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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첨부해놓고 글을쓰면서 한장,한장 올려가면서 쓰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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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배스 축하드림니다.
그리고 좀 늦었지만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세요
노곡교, 부엉덤이 그쪽은 혹시 낚금지역이 아닌가요?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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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부엉더미보니 반갑네요.
사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