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1155 )
?안녕 하세요.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연휴 마지막인 어제 집사람과 같이 금호강 지천 철교
상류에 다녀 왔습니다.
참으로 오랫만에 금호강 노곡교 부근을 따라 네려 가면서
부엉뎀이에 이르니 많은 조사님들이 마지막 휴일을 즐기고 있네요.
그런데 좀 궁금한것이 이곳은 낚시 금지 구역이라 강가에 표지판이
세워저 있는데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하고 게시네요.
길에서 잠시 구경 하다가 와룡교로 이동 하여
거의 한시간 정도 다리 상,하류에 열심히 루어 날려 보았지만
반응이 없어 지천 철교 상류에 도착 하니 정오가 다 되였네요.
이곳도 많은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고 게시고 일부는 철수를 하는데
물어 보니 입질이 전무 하다는 소식이네요.
고속 철교
다리발 공사 할적에 낚시 다니고 다리 완공후 처음이네요.
이번 연휴 동안이 이곳에 많은 분들이 다녀 가신듯 물가 반질 반질 합니다.
저의 주력 무기 작은 지그헤드에 스왐프웜 끼워 캐스팅하여
물가 거풍이 떠 있는 곳에 이르니 덜컹 물어 주데요.
집사람이 사진 찍어 주네요.
사진 크게 찍는 법도 제법입니다.
이번에는 셀카로 한장 남겨 봤습니다.
덩치로 봐서 오짜 기대를 했는데
4짜 중반 조금 넘어 가는것 같습니다.
옆에서 낚시 하시는 분들이 부러워 하시고요.
이후 오후 2시 까지 낚시 했는데 추가수 올리지 못하고
철수 하는데 다른분들도 거의 철수를 하네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 금호강 가천동에 도착하니 오전 9시반이네요.
먼저 잠수교 상류 섬으로 이동 하여 저의 주력 채비 날려 보지만
반응이 없어 바이브로 교채 하여도 역시 무 반응. 작은 미노우로 교체 하여
여울족에 집중 공략하여 봄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약하게 입질이 왔는데 직감상 배스가 아닌것 같으네요
중간쯤 랜딩 하니 강준치. 그것도 작은 싸이즈로요.
이후 이곳도 반응이 없어 금호강교 상류로 이동 하여
웜에 약한 입질 한번 받은 후에 바람이 불기 시작 하드니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하여 웜이 날아 가지를 안아서 철수 합니다.
내일 부터 기온이 내려 간다는 일기예보네요,
건강 관리 잘들 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 합니다.
금호강은 겨울엔 복받은 곳입니다.
어제 집앞강 보트 잠시 띄워봤는데,
정말 힘드네요.
벨리 타고온분 다운샷에 잡는 한마리 본게 전부이고.
저는 입질 딱한번 받은것이 전부입니다.
낚시 하기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년에 노곡교구간, 세천교구간이 낚시금지구역으로 묶이는바람에 마땅히 갈곳이 없어서인지 주말에 철교가보면 바글바글합니다. 예전이 그립네요....
해가 갈수록 낚시 하기가 점점 어려워 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