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미 더 배스 라이트 로드 첫 사용기
골.루의 낙동강 대회전 참가후 가장 절실하게 필요성을 느낀게
캐스팅 방법이었습니다
10여년 루어낚시 다니면서 넣고 싶은자리 못넣어 그런건 아닙니다
오버헤드 캐스팅, 뒤쪽에 늘어진 수양버들 피해서
사이드 캐스팅 원하는곳 잘 들어갑니다
그럼 무엇을 그리 절실하게 필요로 했을까
스키핑!
아쉬운데로 사이트 캐스팅으로 대신해 봤었지만
꼭 숙달 해여되는 캐스팅 기술이라 느꼈습니다
앞으로 낚시 갈때마다 스므번씩 연습하여
다음번 골루의 낙동강 대회전에 서는
시범조교 역할을 할것을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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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다른 앵글러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전 로드 길이가 달라지거나
채비 무게가 달라지면 원하는 위치에 캐스팅이 잘안됩니다
몇번 던지다보면 적응되지만.
이번에 우찌, 어찌하다
쇼 미 더배스 L 로드가 제게 오게 되었습니다
스피닝 릴을 거의 사용하지않은 저는
이젠 노싱커, 피네스 전용 으로 하나 있으으면 했었는데
마침 제 손에 들어오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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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로드를 흔들어보니 로드의 힘세가 7:3 .
로드의 끝부분 30% 정도 가 낭창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것으로 4짜급 제압이 될까 하면서
실전에 투입!
로드 테스트는 많은 마릿수를 잡아봐야 평가 가 정확할것같아
생미끼 준비해갔습니다
생미끼다보니 3 타 1방은 나오고요
더 이상의 그림은 전부 컷트
훅크선장님 께서 배스들에게도 마스크를 씌워버려(?)
3짜전후 들만 나오네요
언능 코로나가 퇴치되어 배스들이 마스크를 벗어야
4, 5 짜급들이 나올텐데
위그림 저런 놈들만 죽자 살자 달라붙네요
그와중에 4짜 중반급은 충분할것같은 놈들 서너번정도
바늘 털이 당했는데(같은놈일수도 있겠지만)
여기서 의문을 제시해봅니다
라이트 로드라 휨세도 많이 낭창되고 입질감도 빨리 읽었는데 로드가 뿌러질까봐
훅셋을 약하게 해서 그런건지?
훅셋시 미디움로드보다 낭창되다보니 로드가 훅셋력을상쇄시켜
배스 주둥이를 관통 시키지못한건지?
릴이 드렉이 잘안풀는 바람에 배스입안이 째지면서 바늘이 빠진건지?
확실한 타이밍에 확실한 훅셋이 되어 3 ~4 미터 당겼는데도
바늘이 빠져 버리는 상황이 두번 조행에 7번 정도가 있었습니다
다음번에 드렉력 좋은 릴 장착하여 출동할것이고.
잡았으면 4짜 중반금인데 아쉽네요
4짜급 제압이 충분할지 궁금했었는데
쇼 미 더 배스 라이트 로드는
꺽지 용이라기보다는 작은 배스지만 찐한 손맛을 볼려하시는분
제 생각에는 라이트 로드를 와 미디움 라이트 로드의 중간급.
라이트 로드 보다는 쎄고 미디움라이트 보다는 약한
그런급으로 분류될것같네요
7 ~ 8년전 구입한 바낙스 라이트 로드가 한대 있는데
이건 끄리용입니다
아주 낭창거립니다
제가 이로드를 안쓰는 이유는 길이가 짧고
배스 4짜급은 컨트롤 하기가 쉽지않습니다
쇼미더 배스 이로드의 평가는 제 주관적인 생각이고
아직 큰놈을 잡아보지않아 깊이있는 평가는 다음에 또 하기로 하고.
한가지 장점을 이야기하면
대부분의 라이트 로드는 길이가 조금 짧은데 이로드는
제가 주력으로 쓰고있는 ml 베이트로드 와 길이가 같다는겁니다
그리고 가벼워 오랜낚시에도 손목에 오는 부담감은 거의 못느끼는 정도고요
조금 어색했던것은 원 그립(?) 이라 채비 교체할려고
로드를 겨드랑이에 끼울때 릴을 몸쪽으로 바짝 붙여야 합니다
몇번 하니까 자연히 그리 되네요
골드웜네 루어낚시 점빵에서 개업 기념으로 할인 행사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로드를 가지신분들께선 앞으로 줄자기 필요 없습니다
집에서 줄자놓고 정확히 계측해봤는데요
콜크 끝부분(화살표)32쎈티 입니다
빨간 동그라미 안쪽 은색 라인 가은데 빨간 라인이 있습니다
저기는 안보이지만 로드에는 잘보입니다
안쪽이 44 쎈티 바깥쪽이 48쎈티 입니다
저리 보여도 정확합니다
앞으로 줄자는 패쑤!
대프리카에 수십년 서식하고있는 독한놈(?)들은
이정도 기온에서는
" 겨울이 끝나가는 모양이네 ? "
하면서 낚시 댕깁니다
이정도 날씨로는 독한놈 발목 못잡죠.
다음 쉬는날도 go go !!
캐스팅방법은 이거저거 다 되는게 제일 중요하죠.
스키핑의 실효성은 때에 따라서 입니다.
오버헤드와 피칭만 잘되면 왠만하면 다 커버가 가능해요.
그리고 라이트로드지만... 5짜 잡아내는데 전혀 무리없습니다.
배스와 놀아주는 시간만 좀 증가될뿐이죠.
배스 라이트로드의 핵심은 허리힘입니다.
꺽지로드는 허리힘이 못버텨요.
왜관2교 숲속에서? 절실히느꼈어요
스키핑 말고는 던질방법이없다는걸요
지금생각해보니 드렉이 안풀려
배스입안이찢어지면서 바늘이 빠졌다는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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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드렉조절 달인인데
이날 가져간 릴은 드렉이 안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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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았으면 4짜수반급인데
에효!
고수께서 무슨 생미끼까지
열정은 알아 줘야 됩니다.
결론은 좋다.
뭐, 이런거네요.
내가 오늘도 많은 손맛을 봤다.
이거고요. ^^
많이 덥습니다.
쉬엄쉬엄 하세요.
제거도 남겨주세요.
로드를 평가해볼려면 대,소 싸이즈배스 백마리 이상잡아봐야
평가를 하는데 생미끼 말고는언제합니까?
생미끼는 세번만 나서면 백마리 이상잡아내뿌는데
역시 로드필드테스터로 완벽히 수행하시네요.
저는 아직 로드가방도 안열어 봣다는..
요게 무지 가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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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놈을 함끌어내봐야
가타,부타 이야기할낀데
쇼 미 더 배스로드로 아직 5짜는 못 잡아 봤지만 4짜 이상은 몇마리 낚아 봤는데
오짜 이상도 충분 할것 같은 개인 생각 입니다.
캐스팅 하니깐..
예전에 아침마다 낚시할 때
한 마리 나오면
주구장창 스키핑 연습하던 생각이 나네요..
스키핑이 좀 되려고 하니..
낚시시간이 줄어 들어서 별 소용이 없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