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짬 조행기
안녕하십니까? 선배조사님들
예전에 한번 조행기를 올렸는데, 그동안 구경만 하다가
부족하지만, 모처럼 조행기를 올려봅니다.
어제 비가 온다던 예보가 있었는데, 날씨만 후덥지근 했습니다.
오후 5시쯤 가까운 금호강에 나가 봅니다.
급한 마음에 여기 저기 캐스팅을 해봅니다만, 살짝살짝 약만 올리면서 물어주질 않네요.
잔챙이 두수정도 하고 나니, 7시가 조금 넘었네요.
오늘은 안되겠다 하며, 내일 비가 안오면 아침일찍 한번 더 나와봐야지 하며,
철수를 하다가, 뭐가 그리 아쉬운지
차를 세우고 다시 물가로 들어섭니다.
딱 30분만 하다 가야지 하며, 캐스팅을 해봅니다.
그런데, 그렇게 외면하던 배스가 기다렸다는 듯이 물어줍니다.
피딩타임이 딱 맞아서 그런지 몰라도,
던지고 나서 조금 릴링을 하면 "퍽,퍽" 하며 시원하게 물어줍니다.
사이즈는 작지만, 배스낚시 하고나서 마리수로는 제일 많이 잡은듯 합니다.
정신없이 잡다가 어느한순간 입질이 뜸해지네요. 시계를 보니, 8시 20분
포인트를 한번더 눈 여겨 본후 내일 또 오리라 하며 철수를 합니다.
습도도 높고, 더운날씨, 밤모기에 뜯기기도 했지만,
돌아오는 길은 왠지 기분이 좋습니다.
한주간에 스트레스가 싹 풀린듯 합니다.
더운날씨, 회원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항상 스트레스 싹 푸는 낚시가 되시길 바랍니다. 꾸벅~
비 때문인지 오늘은 창문을 열어두니 춥다는 느낌마저 드는군요.
빗속에 금호강 조행...
참 멋스럽고 즐거웠을거 같습니다.
주변에 감기걸리신분들 꽤 계시더라구요.
좋게 봐주셔셔 감사합니다.
이제 완연한여름 패턴이라 그런지 고기들도 피딩타임을 잘 지키나 봅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정말 신기할정도로 피딩타임이 지나면서 입질이 뜸해 지더라구요.
계속좀 물어줘도 좋은데,,,
짬 조행에 푸짐한 손맛 보셨내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금호강 요즘 어렵든대요
감사합니다.
금호강에 자주 나가는데, 도보낚시다 보니 포인트 진입이 너무 힘드네요.
장마철 건강유의하시고, 항상 좋은일만 있으시길...
안그래도 어제 비오는데 우의 입고 금호강에 한번 서보고 싶었더랬습니다. 작년엔 자주 나갔었는데... 보팅이후로는 금호강에는 가보질 못한 듯 합니다.
대리만족 실컷 했습니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보팅이후로는 금호강에 가보질 못하셨단 말씀이 저는 너무 부럽네요.
사실 배스낚시도 주변에 아시는분이 없어 그냥 혼자 시작했구요..
보팅을 해보고 싶어도 아는게 없어 사이트에서 눈팅만 해봅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다들 많이 다니시겠지만, 보트 구입전에는 금호강(북대구IC, 꽃밭, 민들레아파트, 공항교, 대구장례식장, 인터불고쪽, 안심 상류권)에 자주 다니면서 낚시했습니다. 비오는 날은 우의를 입고서도 자주 했지요. 퇴근 후에 어김없이 잠시 밤낚시하고 귀가하곤 했는데...
대미지, 문천지, 한제지, 신제지, 부야지, 강정지 등, 또 청도천에서도 많이 잡았었지요... 정작 보트 구입하고나서는 이상하게 주말에만 낚시가 한정이 되어버렸습니다.
도보든 보팅이든 열심히 즐겁게 낚시한다는게 중요하겠지요?
앞으로 즐거운 조행기 자주 자주 올려주세요~!
저는 토요일 5시쯤 꽃밭에서 한시간 가량 하고 왔는데, 입질 조차 없더군요.
던지면 퍽퍽 물어주는 그 느낌.. 부럽습니다. 마릿수 대박 축하드립니다.
그유명하다는 꽃밭을 저는 아직 한번도 가보질 못했네요.
궂은날씨, 물가에서 항상 조심하시고, 어복충만하시길...
레오님~
이제 그만 저랑 하산하셔서
스페인에 족구나 배우러 가입시데이~
짬낚시에 손맛많이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조행기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많은 손맞 축하드립니다.
어르신 조행기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가까이 계신것 같은데,
언제 물가에서 뵈면, 꼭 인사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짬 낚시에 엄청난 마릿수를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짬낚시가 가고 싶어 집니다...
직장때문에,, 다행인진 몰라도 퇴근길이 금호강하고 멀지 않기에
가끔씩 짬낚시를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어복충만하시길...
짧은시간의 짬낚시 재미 제되로 보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금호강은 겨울에 자주찾는 곳인데....
여름에는 풀이많아 진입이 영....
많은 손맛 축하드립니다.
정말 요즘같에서는 보팅하시는 분들이 마냥 부럽답니다.
물가에 한번 들어서려면, 포인트 옮기려면,,,,
정말 힘듭니다.
금호강 언저리에 있는 갈대와 억새를 헤치고 들어가 짬낚시 하던 기억이 많이 납니다.
늘 손맛을 안겨다 주는 곳인데 배서들에게는 고마운 곳이지요..
이제 탁도가 높아져 한동안 힘들지 싶은데 멋진 손맛 축하드립니다.
안그래도 어제 퇴근길에 또 한번 들렸답니다.
흙탕물(약간은 엷은)인데, 유속도 있고해서
오늘은 안되겠다. 싶은데, 그래도 왔으니, 한번 던져보고 가야죠.
물가에 유속이 약한곳에는, 여지 없이 한마리씩은 웅크리고 있네요.
수위가 조금줄고, 탁도가 조금 맑아지면 더 좋을듯 합니다.
궂은날씨에 건강유의하시고, 항상 어복 충만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