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BASS HEADING #11
한주 조행을 건너뛰었네요.
쉬었던 한주간 와이프의 작은 수술때문에 입원 퇴원하고 안하던 집안살림까지 도맡아 하다보니
한주 쉬게 되었습니다.
이젠 모든게 안정화되고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네요.
이번일로 또 한번 느끼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가족의 건강인거 같습니다.
아프지마시고 건강하세요.
토요일은 비가 많이와서 하루 쉬었고,
일요일 아침 7시경 느즈막히 포항으로 길을 나섭니다.
초심님과 미노스님 무월광님도 뒤따라 오고 계시다더군요.
일주일 쉬어 와서 그런가 뭔가 찌뿌둥하고 나서는 발걸음도 무겁더군요.
발산리에서 보트를 펴고 여밭을 따라 움직이다가 큰녀석 한마리 건져올렸네요.
75쯤 됩니다.
힘꽤나 쓰는걸 달래고 달래서 끌어올렸지요.
농어낚시하다보면 이런녀석을 만날 기회는 꼭 옵니다.
그럴때를 대비해서 늘 매듭관리 잘하고
마음에 준비를 하고 있어야되죠.
깔다구 10마리와도 비교안됩니다.
사용한 루어는 라팔라맥스랩 파란색
메이비님입니다.
해밀님과 친구시기도 하죠.
오래전에 청도천 골드웜네 첫 소풍때 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로도 번개늪 번개때도 뵈었던거 같고...
바다에서 이렇게 뵈니 더 반갑더군요.
380고무보트 + 18마력입니다.
오후엔 해밀님도 합류하셨다는데 못뵙고 와버렸네요.
다음엔 물위에서 또 뵙기로해요.
?바다루어클럽 이프로님입니다. (이철 프로님 아니구요)
포항 현지분이며 늘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한참 낚시중에 팔에 잠자리가 앉더군요.
남서풍의 바람이 꽤 강한편이었는데,
육지에서 머물다 바람에 떠밀려 바다로 밀려와버린 모양입니다.
제 팔뚝을 붙들고는 한참을 버티더군요.
그래서 몇컷 더 찍어봤습니다.
호미곶 상생의 손
가보신분이 많으실 겁니다.
그 앞에 가면 이런 국기가 작은 돌섬에 꽂혀있지요.
?오전 나절 75를 잡아놓고
깔다구 2마리를 연타로 추가해놓고
그리곤 너무나 조용했습니다.
먼바다 쪽으로 1키로 정도 나가서 방어를 잡아오시던데...
채비도 별로 없고 해서 안 가봤지요.
메탈 무거운것과 지깅대 다음엔 꼭 챙겨놔야 겠습니다.
방어 힘이 그렇게 좋다는군요.
방어 잡는 메탈 채비로 뭔가 히트했는데...
낚시대 휨새가 약하다 싶더니 대물 볼락이 올라오더군요.
오후 5시경 그렇게 오랜만에 조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곤 열심히 설겆이하고 방청소하고 회도 썰고...
잠들땐 어떻게 쓰러져 잠들었는지 기억도 잘 안나네요.
토요일엔 해질녁 잠시 하빈지 땅콩보팅 갔다가
소나기를 있는대로 다 맞았죠.
다행이 일회용 우비를 입어서 별 피해는 없었지만,
배에 가득 고인 물 퍼내는데 진땀 빼야 했습니다.
삼광님은 온몸으로 맞으시던데... 감기 안걸리셨나 몰라요.
또 한주의 시작이네요.
즐겁고 활기찬 한주되세요~
오랜만에 가셔서 대물 농어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어부인께서 쾌차 쾌차 하셨다니 무엇보다 다행입니다.
재발이 안되야 할텐데 참 걱정스럽습니다.
잘 되겠죠. 감사합니다.
바다 정말 가고싶었는데
오늘 아버님이랑 거제도 갈계획이였는데요
아버님께서 덥다.
아예
그러고보니 오늘 초복이네요
덕분에 휴식잘하고 삼계탕셋팅중입니다.
하빈지에서 폭우를 맞고 짬낚시 아주아주 좋았습니다.
물론 감기 안걸렸지요
아 골드웜님 농어 축하드립니다.
이젠 갈때마다 포획물이 있네요 대단합니다.
바다를 대비해서 G2를 하나 질러 버려 머 이런생각도 해봅니다
이날 미노스님이랑 무월광님은 265+9.8마력 타고 다니셨죠. 뭐 잘 다니시던데요.
다만 활주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골드웜님 반가웠습니다.
바다에서 뵈니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오실때 위에 적으신대로 방어 잡을 준비 철저히 해오세요.
힘은 농어랑 비교가 안되요...조그마해도(어제는 5짜정도) 장사입니다.
바다에서 또 뵈요...
아차차...매듭결속기 너무 감사합니다. 잘쓰겠습니다.
시마노 지깅대 할인판매할때 하나 사둔게 있구요.
농어 잡을려고 전에 사둔 4천번릴이 또 있습니다.
그걸 들고 가려구요.
방어 다 주그쓰~
다음에 또 뵙기로해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오랫만의 조행기 같습니다.
집에 아픈사람이 있으면 맘이 편하질 못하죠..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언제한번 농어사냥가실때 발산리 앞을 어슬렁 거려봐야겠습니다.
혹시나 불쌍해서 한마리 주시지않을까요
여름농어는 회맛이 좀 별로더라구요.
찬바람이 불어야 탱글탱글하니 맛있다던데...
그래서 저는 요즘 포를 뜬다음에 얼려놓습니다.
참치회보다 훨씬 맛있고 좋아요~
먹는 사진 올리면 돌날아올까봐 참는중이었는데...
오늘밤에 올려드릴께요~
커피 잘 마셨습니다. 구미 톨게이트 나와 신호 받는데 시동이 꺼져 몇번하니 겨우 걸려 집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걸어 보니 걸리다가 시동이 꺼지네요.. 이제 차 팔고 트레일러로 가야 되지 쉽습니다. 이레 저레 갈등입니다.
한번은 배가 애먹이고
또한번은 차가 애먹이고.... 반복이군요.
차는 좀 되긴 되었는데.. 우째 손좀봐서 몇년만 더 함께하자고 사정해보세요.
그래도 고속도로에서 안그랬으니 천만 다행입니다.
어부인의 완쾌를 기원합니다....
이젠 방어까지 넘 보시는 군요.. 줄자도 미터급으로 만들어야 겠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삼치 만세기는 많이 잡아봤는데,
방어는 한번도 못봤네요.
얼른 잡아봐야겠습니다.
이게 내마음의 표현입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다음엔 따오기급 한수 꼭 하세요
감사합니다.
서울 출장와서 모텔에서 리플 답니다.
너무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너무 부럽습니다...
어쩌면 "흐르는바다처럼"으로 아이디를 바꾸실지도??
흐흐흐... 그러면 농어가 아니라 상어잡으러 가야하는거 아니에요~?
이제 바다에서도 정말 잘 잡으십니다..
언제 있을지 모를 대물을 위해 라인관리는 필수 인거 같습니다.
손맛 축하드리고요~
어부인의 빠른 완쾌를 바랍니다..
농어는 주둥이 주위 살이 연하기 때문에
파이팅을 할때 살살 달래줘야 합니다.
대개 처음 대물을 상대하게되면 막무가내로 끌어내려고 하다가 터지더라구요.
매듭관리도 매우 중요하구요.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중전마님의 쾌유를 빕니다.
다음엔 방어 조행기 올라오겠네... 방어 해딩...
내시경수술이라서 회복속도가 매우 빠르네요.
감사합니다.
방어랑 헤딩하는 장면을 꼭 한장 올려보겠습니다.
쉬었던 한주간 와이프의 작은 수술때문에 입원 퇴원하고 안하던 집안살림까지 도맡아 하다보니
한주 쉬게 되었습니다.
이젠 모든게 안정화되고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네요.
이번일로 또 한번 느끼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가족의 건강인거 같습니다.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래도 모든게 잘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농어 손맛 좋으셨는지요 ~ 구미가면 포떠놓은 농어맛좀 볼수 잇는건가요
그보다 사모님의 건강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진짜 가족의 건강만큼 소중한게 없더라구요.
저희 집안에서도 얼마전 외숙모께서 건강 악화로 쓰러지셔서 집안 분위기가 뒤숭숭 했었거든요.
낚시 생각이 간절합니다.
저는 요즘 회사에 기계설치로 한참 바뻐서
쉬는날도 없이 일에 매달려 삽니다.
제가 없어도 고기는 늘 잘나오는군요.
손맛 축하합니다.
먹는 사진 올리지 마이소...
나도 먹고자퍼지자나요...
여름이라 그런지 바다 조행기의 푸른 물색이 더욱 눈에 잘들어오네요.
요즘 낚시를 못가서 그런지 민물이며 바다며 모든 조행에 관심이 갑니다.
잠자리와의 조우가 담긴 여유있는 사진이 골드웜님 답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왠지 농어도 좋지만 팔뚝의 잠자리가 눈에 더 들어오네요.
보팅하는건 안봐야 되는데 ..
배스 보팅 하는분들 전혀 부럽다는 생각 없었구만
선장님 농어 조행기에 자꾸 마음이 뻿기고 있습니다 60전에 하나 장만 할련지 모르 겠네요
모처럼 보신 농어 손맛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