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후기는 그냥게시판, 조황정보 등에 남겨주세요.
포인트정보가 빠진 조행기, 낚시금지구역, 퇴치행사, 대상어를 험하게 다루는 등의 혐오감을 주는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금어기, 금지체장, 안전장비 미착용(확인이 안될경우 따로 기입)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 배스 뒤로 던지는 낚시꾼은 출입금지, 지난 조행기 게시판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SEABASS HEADING #11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4681

0

30

한주 조행을 건너뛰었네요.

 

쉬었던 한주간 와이프의 작은 수술때문에 입원 퇴원하고 안하던 집안살림까지 도맡아 하다보니

한주 쉬게 되었습니다.

 

이젠 모든게 안정화되고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네요.

이번일로 또 한번 느끼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가족의 건강인거 같습니다.

 

아프지마시고 건강하세요.

 

 

 

토요일은 비가 많이와서 하루 쉬었고,

일요일 아침 7시경 느즈막히 포항으로 길을 나섭니다.

 

초심님과 미노스님 무월광님도 뒤따라 오고 계시다더군요.

일주일 쉬어 와서 그런가 뭔가 찌뿌둥하고 나서는 발걸음도 무겁더군요.

 

 

발산리에서 보트를 펴고 여밭을 따라 움직이다가 큰녀석 한마리 건져올렸네요.

 

 

 

 

 

 

DSCF8721.jpg DSCF8722.jpg

 

75쯤 됩니다.

 

힘꽤나 쓰는걸 달래고 달래서 끌어올렸지요.

 

농어낚시하다보면 이런녀석을 만날 기회는 꼭 옵니다.

 

그럴때를 대비해서 늘 매듭관리 잘하고

마음에 준비를 하고 있어야되죠.

 

깔다구 10마리와도 비교안됩니다.

 

사용한 루어는 라팔라맥스랩 파란색

 

 

 

 

 

 

 

 

 

 DSCF8724.jpg

 

메이비님입니다.

해밀님과 친구시기도 하죠.

 

오래전에 청도천 골드웜네 첫 소풍때 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로도 번개늪 번개때도 뵈었던거 같고...

 

바다에서 이렇게 뵈니 더 반갑더군요.

 

380고무보트 + 18마력입니다.

 

오후엔 해밀님도 합류하셨다는데 못뵙고 와버렸네요.

 

다음엔 물위에서 또 뵙기로해요.  emoticon

 

 

 

 

 

 

 

 

 DSCF8727.jpg

 

?바다루어클럽 이프로님입니다. (이철 프로님 아니구요) emoticon

 

포항 현지분이며 늘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DSCF8728.jpg

 

?한참 낚시중에 팔에 잠자리가 앉더군요.

 

남서풍의 바람이 꽤 강한편이었는데,

육지에서 머물다 바람에 떠밀려 바다로 밀려와버린 모양입니다.

 

제 팔뚝을 붙들고는 한참을 버티더군요.

 

그래서 몇컷 더 찍어봤습니다.

 

 

 

 

 

 DSCF8729.jpg DSCF8730.jpg

 

 

 

 

호미곶 상생의 손

 

가보신분이 많으실 겁니다.

 

그 앞에 가면 이런 국기가 작은 돌섬에 꽂혀있지요.

 

 

 

 

 

 

 DSCF8736.jpg

 

 

?오전 나절 75를 잡아놓고

깔다구 2마리를 연타로 추가해놓고

 

그리곤 너무나 조용했습니다.

 

먼바다 쪽으로 1키로 정도 나가서 방어를 잡아오시던데...

채비도 별로 없고 해서 안 가봤지요.

 

메탈 무거운것과 지깅대 다음엔 꼭 챙겨놔야 겠습니다.

 

방어 힘이 그렇게 좋다는군요.

 

 

 

 

 

 

 

 

 DSCF8738.jpg

 

방어 잡는 메탈 채비로 뭔가 히트했는데...

낚시대 휨새가 약하다 싶더니 대물 볼락이 올라오더군요.

 

 

오후 5시경 그렇게 오랜만에 조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곤 열심히 설겆이하고 방청소하고 회도 썰고...

잠들땐 어떻게 쓰러져 잠들었는지 기억도 잘 안나네요.  emoticon

 

 

 

토요일엔 해질녁 잠시 하빈지 땅콩보팅 갔다가

소나기를 있는대로 다 맞았죠.

 

다행이 일회용 우비를 입어서 별 피해는 없었지만,

배에 가득 고인 물 퍼내는데 진땀 빼야 했습니다.

 

삼광님은 온몸으로 맞으시던데... 감기 안걸리셨나 몰라요.

 

 

또 한주의 시작이네요.

즐겁고 활기찬 한주되세요~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13Lv. 16043P
다음 레벨까지 1597P

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신고공유스크랩
30

오랜만에 가셔서 대물 농어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어부인께서 쾌차 쾌차 하셨다니 무엇보다  다행입니다.

10.07.19. 15:15
profile image
박종길(공산명월)

재발이 안되야 할텐데 참 걱정스럽습니다.

잘 되겠죠. 감사합니다. emoticon

10.07.19. 15:41
profile image

바다 정말 가고싶었는데

오늘 아버님이랑 거제도 갈계획이였는데요

 

아버님께서 덥다.

아예

그러고보니 오늘 초복이네요

덕분에 휴식잘하고 삼계탕셋팅중입니다.

 

하빈지에서 폭우를 맞고 짬낚시 아주아주 좋았습니다.

물론 감기 안걸렸지요

 

아 골드웜님 농어 축하드립니다.

이젠 갈때마다 포획물이 있네요 대단합니다.

바다를 대비해서 G2를 하나 질러 버려 머 이런생각도 해봅니다

10.07.19. 15:37
profile image
강성철(헌원삼광)

이날 미노스님이랑 무월광님은 265+9.8마력 타고 다니셨죠. 뭐 잘 다니시던데요.

다만 활주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10.07.19. 15:41

골드웜님 반가웠습니다.

 

바다에서 뵈니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오실때 위에 적으신대로 방어 잡을 준비 철저히 해오세요.

힘은 농어랑 비교가 안되요...조그마해도(어제는 5짜정도) 장사입니다.

 

바다에서 또 뵈요...

 

아차차...매듭결속기 너무 감사합니다. 잘쓰겠습니다.

10.07.19. 15:57
profile image
박상진(메이비)

시마노 지깅대 할인판매할때 하나 사둔게 있구요.

 

농어 잡을려고 전에 사둔 4천번릴이 또 있습니다.

그걸 들고 가려구요.

 

방어 다 주그쓰~

 

다음에 또 뵙기로해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10.07.19. 18:17

오랫만의 조행기 같습니다.

집에 아픈사람이 있으면 맘이 편하질 못하죠..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언제한번 농어사냥가실때 발산리 앞을 어슬렁 거려봐야겠습니다.

혹시나 불쌍해서 한마리 주시지않을까요

10.07.19. 16:14
profile image
구도형(지성아빠)

여름농어는 회맛이 좀 별로더라구요.

찬바람이 불어야 탱글탱글하니 맛있다던데...

그래서 저는 요즘 포를 뜬다음에 얼려놓습니다.

참치회보다 훨씬 맛있고 좋아요~ 

 

먹는 사진 올리면 돌날아올까봐 참는중이었는데...

오늘밤에 올려드릴께요~

10.07.19. 18:16
profile image

커피 잘 마셨습니다. 구미 톨게이트 나와 신호 받는데 시동이 꺼져 몇번하니 겨우 걸려 집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걸어 보니 걸리다가 시동이 꺼지네요..  이제 차 팔고 트레일러로 가야 되지 쉽습니다. 이레 저레 갈등입니다.

10.07.19. 16:38
profile image
백은호(초심)

한번은 배가 애먹이고

또한번은 차가 애먹이고....  반복이군요.

 

차는 좀 되긴 되었는데.. 우째 손좀봐서 몇년만 더 함께하자고 사정해보세요.  emoticon

그래도 고속도로에서 안그랬으니 천만 다행입니다.

10.07.19. 18:15
profile image

어부인의 완쾌를 기원합니다....emoticon

 

이젠 방어까지 넘 보시는 군요.. 줄자도 미터급으로 만들어야 겠네요..emoticon

 

손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7.19. 20:56
profile image
정진수(배스마루)

삼치 만세기는 많이 잡아봤는데,

방어는 한번도 못봤네요.

얼른 잡아봐야겠습니다. emoticon

10.07.19. 23:38

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

 

이게 내마음의 표현입니다

10.07.19. 21:36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어쩌면 "흐르는바다처럼"으로 아이디를 바꾸실지도??

10.07.19. 23:40

이제 바다에서도 정말 잘 잡으십니다..

 

언제 있을지 모를 대물을 위해 라인관리는 필수 인거 같습니다.

 

손맛 축하드리고요~

 

어부인의 빠른 완쾌를 바랍니다..

10.07.20. 00:09
profile image
금성현(늑돌이)

농어는 주둥이 주위 살이 연하기 때문에

파이팅을 할때 살살 달래줘야 합니다.

 

대개 처음 대물을  상대하게되면 막무가내로 끌어내려고 하다가 터지더라구요.

매듭관리도 매우 중요하구요.

 

감사합니다.

10.07.20. 09:59

무엇보다 중전마님의 쾌유를 빕니다.

 

 다음엔 방어 조행기 올라오겠네...    방어 해딩... emoticon

10.07.20. 07:51
profile image
심민철(레오)

내시경수술이라서 회복속도가 매우 빠르네요.

감사합니다.

 

방어랑 헤딩하는 장면을 꼭 한장 올려보겠습니다.

10.07.20. 10:00
profile image

쉬었던 한주간 와이프의 작은 수술때문에 입원 퇴원하고 안하던 집안살림까지 도맡아 하다보니

한주 쉬게 되었습니다.

 

이젠 모든게 안정화되고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네요.

이번일로 또 한번 느끼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가족의 건강인거 같습니다.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래도 모든게 잘 되었다니 다행입니다...emoticon

10.07.20. 10:27
profile image

농어 손맛 좋으셨는지요 ~ 구미가면 포떠놓은 농어맛좀 볼수 잇는건가요emoticon

 

그보다 사모님의 건강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진짜 가족의 건강만큼 소중한게 없더라구요.

 

저희 집안에서도 얼마전 외숙모께서 건강 악화로 쓰러지셔서 집안 분위기가 뒤숭숭 했었거든요.

 

10.07.22. 02:13
profile image

낚시 생각이 간절합니다.emoticon

저는 요즘 회사에 기계설치로 한참 바뻐서

쉬는날도 없이 일에 매달려 삽니다.emoticon

제가 없어도 고기는 늘 잘나오는군요.

손맛 축하합니다.emoticon

 

10.07.22. 07:39
profile image

여름이라 그런지 바다 조행기의 푸른 물색이 더욱 눈에 잘들어오네요.

 

요즘 낚시를 못가서 그런지 민물이며 바다며 모든 조행에 관심이 갑니다.

 

잠자리와의 조우가 담긴 여유있는 사진이 골드웜님 답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왠지 농어도 좋지만 팔뚝의 잠자리가 눈에 더 들어오네요. emoticon

10.07.22. 23:06

보팅하는건 안봐야 되는데 ..

 

배스 보팅 하는분들 전혀 부럽다는 생각 없었구만

 

선장님 농어 조행기에 자꾸 마음이 뻿기고 있습니다   60전에 하나 장만 할련지 모르 겠네요

 

emoticon 모처럼 보신 농어  손맛 축하 드립니다

 

 

 

 

 

10.07.23. 21:1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76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07.26.11:05 4441 0
575
image
이호영(동방) 10.07.26.08:41 4548 0
574
image
최인상(현진아빠) 10.07.26.00:47 3892 0
573
image
박재관(현혜사랑) 10.07.25.22:10 4343 0
572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0.07.25.12:52 5182 0
571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07.25.10:19 3904 0
570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07.24.10:37 3924 0
569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07.23.13:24 4321 0
568
image
장인진(재키) 10.07.22.13:02 9173 0
567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07.22.10:50 3882 0
566
image
김용유(여울지기) 10.07.21.12:55 6602 0
565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07.20.12:17 3990 0
564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07.19.11:33 3726 0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0.07.18.23:40 4681 0
562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07.18.17:54 3832 0
561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07.16.13:10 3851 0
560
image
김용유(여울지기) 10.07.16.11:25 7170 0
559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07.15.13:16 3995 0
558
image
최승환(가오) 10.07.15.01:55 9375 0
557
image
강일건(앨리스) 10.07.14.12:45 654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