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올리는 조행기
안녕하십니까? 현혜사랑입니다.
언제 조행기 썼었던가 ...찾아봤더니 6월28일 마지막 조행기 올렸네요.
한달동안 뭐했나 곰곰히 살펴보니.. 조행 다니간 했는데 만족스럽지 못했고, 조행기 올릴 여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안심교는 작년 이맘때쯤이면 이미 상류에서 하류로 포인트 이동을 했었는데, 올해는 제방공사 등등
여건이 좋지 않아 계속 상류에 머물렀더니...짬조행 조과도 좋지 않고 그랬습니다.
이번주 수요일(21일) 부터 드디어 하류로 포인트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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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시가 넘도록 잠자리에 들지 못해... 그만 늦잠을 자고 말았네요. 6시30분쯤에 간신이 일어나
7시쯤 가까운 안심교 하류로 나가봅니다.
▼ 오늘의 첫수입니다. 갓 3짜가 되려나요? 꼬리 뜯겨 나간 3" 검정색 테일웜에 순진하게 물고 올라와 줍니다.
채비 운영방법은 수면으로 스위밍입니다. 피라미와 흡사 비슷한 액션이 나오더군요.
지난 수요일엔 바글바글 모드였었는데... 수위도 조금 줄었고.. 피딩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조용합니다.
잉어와 누치들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 두번째 배스는 1/16oz 지그헤드에 씨테일웜 (워터메론시드컬러) 이 폴링하자 말자 라인을 주욱 가져간 갓 2짜가 될랑말랑한배스입니다. 녀석은 힘을 제대로 쓰던데...로드를 세우자 공중부양 기술을 보여주더군요.
포인트가 많이 변했습니다. 그렇게 많이 다닌 곳인데 디가 어딘지 잠시 어리둥절했습니다.
▼ 세번째 배스는 버즈베이트에 나와줍니다. 발앞에 거의 다라랐을때 수초속에서 갑자기 출현하더니 퍽 소리를 내며 수초속으로 내달리 더군요. 3짜는 될듯 합니다.
수초엣지에 바짝붙여 버즈베이트 운용하니 여러번의 히트가 있었습니다만... 랜딩에는 실패했습니다.
이후 소나기가 잠시 지나간다음 입질이 뜸해집니다.
이카웜으로 꼼꼼하게 공략했으나, 잔챙이 배스들이라 훅셑이 잘되지 않네요.
이윽고, 2시간의조행을 마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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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1일 야간 짬조행 조과입니다.
이날은 패턴찾는데 10분, CPR 포함 19분동안 5마리를 올렸습니다. 간만에 마릿수를 기록했습니다.
"넣으면 나와!" 모드였습니다.
채비는 지난 연호지 조행에서 득템한 3" 검정색 테일웜이었고
운영방법은 폴링하자 말자 수면으로 버징이었습니다.
간만에 조행기 올리니 좀 쑥스럽기도 하고 어색하네요.
그간 X도 걸리지 않는다는 감기도 걸리고 더위도 살짝먹어 컨디션이 많이 좋지 않았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건강이 좋지 않아 걱정이 많구요.
무더위 건강관리잘하시고, 모두 대박하시길 기원합니다.
현혜사랑드림.
글쓰고 나니깐 4 레벨이 되었네요. 포인트랑 레벨이랑 별로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뭔가 뿌듯한 마음이 드네요.
오랜만에 출조하셔도 마릿수와 손맛을 제대로 보셨나 보네요. 무더운 여름날씨에 건강상하지 않기를 빌어봅니다.
특별히 건강까지 염려해주셔서 더더욱 감사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시작한 배스낚시...
인제 하지 않으면 몸이 가라앉고 힘들더군요.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르신.... 중부지방 많은 비가 왔다는데... 별고 없으신지요?
간만에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네..감사합니다.
강물처럼님 조행기 보면서 대리만족 많이 하고 있답니다.
주야로 더운날씨에 불구하고 움직이실수있다는건 체력이 기본이 되어야겠죠?
손맛보심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재밌으니깐..이러고다니는거 같아요.
다니다 보니..체력이 좋아지고.
+1님은 늘 체력이 좋아졌다면서 집에서는 왜 이리 비실거리느냐고 핀잔을 하십니다.
조행기 게시판으로 옴겼시유~
야밤에 모기 없던가요? 모기들 조심 하셔요 !!
미천한 조행기를 조행게시판으로 감사합니다. 도도님
지인이 소개해주셔서 전 아래 제품을 사용합니다. 모기에 전혀 뜯기지 않음에 신기해하고 있습니다.
뿌리지 않아 물린곳도 뿌려주면 시원한것이 간지럽지도 않고 그렇더군요. (효능엔 없는 것입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금호강에서 정말 잘 잡아 내시네요..
전 바로 집앞이 금호강이지만 잘 가질 않아요..무쟈게 힘들어서요..
요즘은 비가 오는 날씨에는 조과가 급격히 떨어지는 패턴이더군요..비가 그치고 약간 구름낀 날씨가
최적이 아닌가 싶습니다..보슬보슬 오는 비도 조과에 도움이 되더군요...
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방님..말씀들 다 맞습니다.
강은 수위가 들쭉날쭉 포인트도 자주 변하죠.
그래서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야간 기준..달이 없을때 잘나오는 포인트 있을때 잘나오는 포인트 수위가 오르면 잘나오는 포인트 빠져야 잘나오는 포인트...
저 포인트들을 다 알면 얼마나 좋으련만...그러고 있습니다.
모기약이 효과가 있었다니 다행입니다.
부모님 건강챙기시느라 늘 수고가 많으신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어르신께서 하루빨리 건강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네..정말 효과좋습니다... 가끔 저녁에 +1님 "요상한 냄새가 난다"라고 하더군요.
혈당조절이 안되어서 걱정이 많습니다. 금일 췌장검사 합니다.
걱정해주시는 덕분에 빨리 쾌유하지 싶습니다.
그 어떤 치유약 보다도 "희망"과 "관심"이 좋은 약인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안심교 상하로(안심권) 제방공사를 많이 하고 있던데 그래도 많은 손맞을
보셧읍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르신
어떤면에서는 포인트가 많이 깨져서 안좋고,
포인트 접근하기가 용이하게 되어서 좋은 면도 있더군요.
경산쪽 포인트는 웨이더가 없으면 다소 무리가 있어.. 대구쪽만 지지고다닙니다.
저는 참 안쓰게되는 윔채비... 더군다나 작은 사이즈는 정말 잘 안쓰게되더군요. 씨테일 삼광님과 스타님께서 엄청
뽐뿌를 주셨지만.. 아직도 사질 못했군요. 버즈에.. 갖가지 맛을 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무더위에..
예전처럼 무한지지기 모드로는 웜을 잘 운영하지 않습니다.
스위밍 시키거나, 버징.. 저킹 등 다양한 운영법을 사용하면 하드베이트 못지않게 재미 있습니다.
하드베이트에 비해서 밑걸림도 덜하고요.
c-tail웜은 단산지땜에 장만했는데... 민감할때 잔챙이 잡을때는 특급입니다.
역시나 부지런히 조행에 나서고 계셨네요. 현혜사랑님의 조행기 올라올줄 알았습니다.
요즘 강수가 불규칙하여 강계도 어려울텐데 역시나 실력이 대단하십니다.
부모님 쾌차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헉 神氣가?
감사합니다. 끈기배써님. 늘 좋은 말씀 많이 주셔서 힘이 많이 됩니다.
바글바글모드라 별로 힘들이지 않고 낚시한것 같습니다.
본류권, 수류가 강해 지류권에 옹기종기 몰려있는듯 합니다.
조행기 오랜만이네요 저도 배스 한참 못잡아 봤네요~~~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허탕조사님께서도 손맛 많이 보시길 기원드립니다.
휴가 접어드니 조행기 읽을 시간도 잘 안나네요.
요즘들어서 와이프 건강이 조금 안좋아서 마음고생이 좀 있었습니다.
역시 뭘 하든 가족간에 건강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감기야 뭐 훌훌 털어버리면 되는것이구요.
어르신들께 요즘 날씨는 참 힘든 계절인거 같습니다.
건강하시길 빌구요.
조행기 자주 올려주세요.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조금씩 아주 조금씩은 나아짐에 희망을 품습니다.
어제 박프로님 샵에 갈려했으나, 갑자기 바쁜일이 생겨 가질 못했습니다.
또 다음을 기약해야 겠네요.
골드웜님 어부인님 부디 쾌차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