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지 해질녘 짬낚시
휴가3일차네요.
공식적으로는 마지막 휴일입니다.
2일차는 뭘하고 지나갔던가... 기억도 잘 나질 않습니다.
아 복날이라고 어머니댁에 모여서 닭고기를 열심히 뜯었군요.
오늘은 느즈막히 일어나 와이프대신에 청소도 좀 하고 빈둥빙둥하다가 구미배스사냥 들러서 두런두런 낚시이야기도 하다가
집으로 돌아오니 오후 4시 30분경.
비가 실실 오길래
몹시 근질 근질하여 하빈지로 향합니다.
우리동네는 비가왔으나 하빈지는 안왔더군요.
골드디오 미니를 펴서는 배스사냥에 나섭니다.
하빈지는 현재 녹조가 심한 관계인지 배스들은 아주 얼굴도 안보여주더군요.
그래도 얼굴은 보고 왔습니다.
사진들은 갤럭시S로 찍은것들입니다.
조명만 받쳐주면 잘 나오는데,
흐릿한 날씨라서 조금 나빠보이네요.
공식 휴가의 마지막을 배스와 함께 마무리 하셨네요..
아이들 어릴때는 텐트랑 짐 싸메고 남들이랑 같이 휴가철을 돌아다녔는데,
고생길이더군요.
그래서 몇해동안은 그냥 피서객들을 피하는 것이 휴가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제 디카보다 낮군요...
하빈지 물색이 조금 맑아짐을 느꼈는데....잘 안나와 주네요...
면꽝은 하셨다니 다행입니다...오늘 바다로 나가시겠네요...농어 헤띵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다 휴가를 떠나겠네요...모든 분들 건강히 잘 다녀오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번주도 쉬고
다음주 한주 더 쉴까 합니다.
피서객 행렬 때문에 차도 막히고 사람도 너무 많고
낚시가 낚시가 아니더라구요.
이제 한달만 지나면 무늬오징어 계절이 옵니다.
짬낚시에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농어 낚시에 너무 매진하셨나?.
조과가 영 그시기하네요..
던지면 물어줄거 같은데....
배스들이 농어잡다 왔다고 괄시하나 봅니다.
골선장님은 휴가끝.................
전 휴가 기다리는 중입니다......
갤럭시s 가지고 계신분들이 나름 좋다고 하더군요....
여름 휴가때는 저는 대체로 빈둥 빈둥 모드로 보냅니다.
최근 몇년간 그랬네요.
더위를 많이타서 밖에 돌아댕기는게 싫더라구요.
휴가 잘 다녀오세요.
갤럭시S보단 아이폰으로 갈까하는데 아직 안나오네요
머 사실 급한것도 없지만요
너무 덥습니다.
그래도 낚시는 계속되어야지요 하빈지 배스 당장달려가고 싶지만 덥긴 덥네요
배스들도 많이 힘든 계절이죠.
아이폰이든 갤럭시든 꼭 한번 써보실만 할겁니다.
내년되면 또 더 좋은거 나오겠지 하다간 너무 늦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