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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미.남 달창 복수전! 드디어 성공!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4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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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스에미친남자입니다.

복귀를 기념하는 선물이라고 해야 할까요?

드디어! 달창지의 복수전의 성공을 알릴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emoticon

월요일 저녁 쑤수쑥님과 통화 중, 달창지의 손맛을 당차게 보셨다는 말에 '할 수 있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쑤수쑥님과 달창지 아침 피딩 보팅 낚시를 약속했습니다.

달창지의 복수전 때문일까요? 잠이 쉽게 오질 않았습니다. 이것 저것 뒤적이다가 드디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시 : 2010년 8월 2일 AM.03:15

장소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달창저수지(쑤수쑥님과의 보팅!)

날씨 : 새벽녘에 비가 오다가 그침. 아침에 안개가 잔뜩 끼이다 늦은 아침 해가 뜨기 시작함. 대체적으로 서늘함.

장비 : N.S 허리케인 M로드 / 아부 5600 D6(6.3:1)

           N.S DX-II MH로드 / 도요 코블스(6.4:1)

           N.S 카이만 ML로드 / 시마노 나스키 2000번

채비 : SM Tech 5인치 KAKKI 쉐드테일 버징웜 (그린펌프킨/블랙)

           자작 3/8oz 텐덤 스피너베이트 / 다미끼 5인치 MR.Jumbo (라이트 시나몬)

           다미끼 3/8oz 러버지그 / 다미끼 5인치 MR.Jumbo (라이트 시나몬)

           슈어캐치 워터독 95 17.4g

           언더훅 캐츠아이 히트 다운샷 바늘 / PAC 5.5인치 Water Crawler 스트레이트웜 (펌프킨 시드) / 다미끼 1/8oz 네꼬싱커

           언더훅 캐츠아이 히트 다운샷 바늘 / PAC 5.5인치 Water Crawler 스트레이트웜 (펌프킨 시드) / 다미끼 1/4oz 다운샷싱커

 

AM.04:20

보슬비 내리는 5번 국도를 달리고 달려, 달창지에 도착을 했다.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캄캄한 새벽.

감나무식당 간판에서 우회전, 상류권 슬로프로 가니 쑤수쑥님이 벌써 와 계신다. 낚시 오신 조사님 한분이 더 계셨다.

서둘러 보트를 펴고, 어둠을 해치며 달창지의 2번째 복수전을 시작한다.

쑤수쑥님을 뵙지 못한 사이, 엄청난 업그레이드를 하셨다. 풋가이드, 노킬, 하나 더 장만한 베이트릴 까지.

부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보트를 띄우고 출항을 개시한다.

우선 상류쪽으로 올라가본다. 어두운 수면 위로 워터독을 캐스팅하여, 액션을 주어 보지만 반응이 없다.

쑤수쑥님도 이카웜으로 수초 위와 수면 앳지 부분을 노렸지만 무반응이었다.

하는 수 없이 피딩시간을 위해 이른 아침을 먹었다.

김밥과 보트 위에서 먹는 컵라면이라! 든든하게 먹었으니 이제 밥값을 해야겠다는 생각만이 온통 머리 속을 맴돈다.

그렇게 정리를 마치고, 좀 더 상류로 포인트를 이동하여 본다.

해가 서서히 떠오르고 날이 밝아 오자, 달창지를 한번 둘러 보았다. 저번과는 상당한 차이를 느꼈다.

엄청 불어오른 수심. 전에 보이던 마른 나무가지들이 모두 잠기고, 대략 1~2m정도 수심이 상승한듯 보였다.

 

달창.jpg

▲슬로프에서 보트를 띄워 상류를 바라보고 찍은 달창저수지. 오늘은 기필코 복수하리라!

 

그렇게 상류로 이동을 하면서 수초가 보이는 포인트에 쉐드테일 버징웜으로 버징을 시도해보지만 간간히 피딩은 보이지만 반응을 하지 않는다. 1시간 여 반응이 없어 최상류인 다리가 있는 새물유입구 부근으로 이동을 한다.

새물유입구 이동 전 상류 부근에서 한번 자리를 잡았다. 대략 수심은 2~2.5m 권.

조금씩 날이 밝아 오고 배스 녀석들이 피딩을 시작한다. 수면을 자세히 보고 있으면 베이트피쉬 무리가 이동한 울렁임이 보인다. 그곳 근처를 지켜 보고 있으면 꼭 배스 녀석들이 피딩을 한다.

그걸 알아낸 뒤, 쑤수쑥님과 그런 포인트를 조용히 찾아 다닌다. 그렇게 찾아 다니면서 수초 위를 버징하며 이동, 또 이동을 한다. 순간 대략 20m전방에 때를 지은 피딩이 목격 되었고 쑤수쑥님께서 1/8oz지그헤드를 캐스팅하였다. 액션을 줄려는 찰나, 힛트! 드랙 소리가 귓가에 울린다. 로드는 7자 모양이 생각나듯 휘어지고, 바늘털이를 시도하다 보트 밑으로 파고드는 달창지 첫 배스를 쑤수쑥님께서 장식한다.

 

쑥님첫수.jpg

▲쑤수쑥님의 오늘 첫 수! 얼마전 달창지에서 6마리를 뽑았다는 말을 증명해주는 배스 녀석이다.

 

쑥님배스들고.jpg

▲쑤수쑥님의 첫 수와 나도 한컷! 혹시나 오늘도 달창지가 배신을 하지나 않을까 기념촬영이라도 찍어 보았다.

 

2차 산란인 듯, 배가 볼록하고 산란구가 붉은 색을 띄었다.

묵직하고, 튼튼한 체구의 느낌. 이것이 달창 배스 녀석의 느낌이었다.

이런 녀석의 손맛의 부러움에 다시 한번 죄 없는 채비만 다시 한번 점검한다.

조금 시간이 흐른 뒤, 전날의 비로 인해 조금 늦게 밝아온 탓인지 드디어 피딩을 시작한다.

이곳 저곳에서 베이트피쉬를 따라 다니며 피딩하는 배스 녀석들을 따라 이동해본다. 하지만 타이밍 맞추기가 정말 힘들었다.

버징웜과 러버지그를 번갈아가며 캐스팅해보았지만 나에게는 아무런 반응도 주지 않았다.

'스피너베이트를 한번 써볼까?'하던 쑤수쑥님, '나도 한번 바꿔나 볼까...' 따라 할려고 하던 나...

그 순간 쑤수쑥님에게 찾아온 두번째 히트! 혹여나 바늘털이할까 집중하여 랜딩을 하였지만 보트 바로 앞에서 바늘털이에 도망을 가버렸다. 역시 와이어베이트 종류는 바늘털이를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 같다. 베이트피쉬를 연상케하는 스피너베이트에 입질을 확인하고 덩달에 스피너베이트를 운용하여 봤지만 역시나 나에겐 무소식이었다. 그렇게 피딩하는 배스를 찾아 다니다 지친 탓에 최상류인 다리 부근 새물유입구로 이동을 한다.

수심은 대략 1~1.5m권. 다운샷에서 네꼬리그로 바꾸고 캐스팅. '달달달달달' 액션을 주고 차분히 폴링을 시도하는 찰나, '두둑!'하는 입질이 전해졌다. 잠깐 슬랙라인을 주니 라인이 이내 팽팽해진다. 그대로 훅셋! 성공이다. 하지만 묵직한 느낌은 온대간대 없고 랜딩하는 데로 감긴다. 바늘털이를 하는 순간 쑤수쑥님과 함께 웃고 말았다. 달창지 복수를 2짜 정도 되는 녀석이 장식을 하고 말았다.

 

내첫수.jpg

▲달창지 복수를 알리는 2짜 달창지 배스. 사이즈는 아쉬웠으나 복수를 하였다는 그 기쁨에 큰 웃음을 준 녀석이다.

 

릴리즈를 해준 후, 다시 한번 네꼬를 캐스팅하니 비슷한 사이즈의 배스 녀석이 다시 찾아 왔다. 사이즈에 긴 한숨만 나온다.

하지만 달창지에서 2마리를 잡았다는 그 기쁨은 가시지 않았다. 새물유입구에는 사이즈가 탐탁치 않아 다시 좀 전에 피딩을 하던 포인트로 이동을 해본다. 이동을 하던 중 수초 앳지 부근에 괜찮은 포인트가 보이고, 네꼬리그를 캐스팅해본다.

'달달달달달' 스테이...'달달달달달' 스테이... 뭔가 묵직한 느낌이 손으로 느껴진다. 분명 입질이다. 하지만 힘을 쓰지 않는다.

또 '2짜 녀석인가'하는 아쉬움이 생길려는 찰나, 엄청난 힘으로 생각을 지워 버린다. "왔다! 왔어!" 큰 함성을 지르며, 랜딩을 시도 한다. 드랙을 조금 풀어라는 쑤수쑥님의 말에 긴장을 한 탓에 드랙을 조였다 풀었다, 정신없이 랜딩을 한 끝에 드디어! 달창지에서의 4짜 배스 녀석을 만나게 되었다. 드디어 배스다운 배스를 뽑아내게 된 것이다.

 

3번째.jpg

▲드디어 사이즈가 배스다운 녀석으로 달창지 복수를 하고 말았다. 반가운 4짜 달창지 배스와 기념촬영.

 

3번째멋지게.jpg

▲사이즈가 작게 나왔다는 쑤수쑥님의 말에 다시 한번 포즈를 바꿔서 멋지게 찍어 보았다.

 

'달창지의 손맛이란 것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느낌을 제대로 준 녀석이다. 혹시나 놓칠세라 쿵쿵! 뛰는 심장과 떨리는 손으로 이 녀석을 들고 있자니 정말 온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쑤수쑥님께서도 축하한다며 칭찬을 해주셨다.

그렇게 복수다운 복수를 마치고 나니, '오늘 꼭 복수를 하고 말겠다!'는 굳은 의지가 샤르르 녹는 듯, 긴장이 풀려 잠시 쉬기로 하였다.

잠쉬 쉬었다가 다시 이동을 하였다. 여전히 피딩은 한창이었다. 타이밍을 맞춰 피딩할 곳에 캐스팅! 쑤수쑥님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찾아왔다. 로드를 낮추고, 배스 녀석과의 힘 겨루기 끝에 쑤수쑥님께서 다시 한번 달창의 묵직한 녀석을 뽑아내신다.

그 후, 나에게도 찾아온 입질이 있었지만 라인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은 탓에 랜딩 5초만에 라인을 끊고 도망을 가버렸다.

복수를 하였다는 마음에 크게 아쉽지는 않았지만 아쉬운 것만은 확실했다.

그렇게 배스의 피딩 포인트를 찾아 다닌 탓에 시간 가는줄 모르다 보니 어느덧 해가 뜨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였다.

슬슬 철수를 시작하였다.

 

달창2.jpg

▲철수하면서 찍은 달창지의 중류권과 직벽권. 사진만 보아도 수심이 상당히 오른 느낌이 아직도 전해진다.

 

그렇게 철수를 하면서 슬로프 부근에 수초 부근을 마지막으로 지져보기로 한다. 순간 쑤수쑥님에게 입질이 찾아 온다.

하지만 어느 녀석인지 라인을 터뜨리며 고요히 사라져버린다. 그 옆 쪽을 캐스팅. 나에게도 입질이 찾아왔다. 하지만 쑤수쑥님과 마찬가지로 라인을 또 터뜨리고 사라진 녀석... 쑤수쑥님과 '과연 이 라인을 터뜨린 게 어떤 녀석일까?' 하는 궁금증을 남기고 말았다. 슬로프 부근에 다가왔을 때 수초 부근에 버징을 시도하던 쑤수쑥님께 입질이 왔다. 수초 사이에서 바늘털이를 하던 녀석이 수초를 감아 버렸다. 보트를 최대한 붙이고 수초를 걷어냈으나, 이내 마지막을 장식해줄 녀석이라고 생각했던 배스가 빠지고 없었다. 허탈한 한숨만 뒤로 한채, 그렇게 쑤수쑥님과 철수를 한다.

슬로프에 도착을 하니, 제트보트 2대를 준비중이신 분들이 보였다. 잠시 구경을 하다, 보트를 정리하고 오늘 뽑아 올린 녀석들을 모아 복수전 기념촬영을 해보았다.

 

마무리쑥님.jpg

▲마무리를 하기 전, 오늘의 복수전 결과를 쑤수쑥님께서 알리고 있다.

 

마무리나.jpg

▲쑤수쑥님에 이어 나도 복수전의 파이팅 결과를 알려 본다.

 

대회입상처럼.jpg

▲좀 더 멋지게 한컷! 고마움과 반가움! 그리고 큰 기쁨을 선사해준 달창지 배스이다.

 

그렇게 3가지의 행복함을 전해준 배스 녀석들을 릴리즈 해주고, 무려 3마리를 뽑아 올린 달창의 복수전을 이렇게 마무리한다.

이제 달창에서의 당당함과 용기가 생겼다. 오늘의 달창 패턴을 찾고, 여러가지 루어를 써본 것이 복수전의 좋은 결과가 아닐까 싶다. 이제 달창! 두렵지 않다! 달창 모든 배스 녀석들에게 항복 선언을 받는 그 날까지 '화이팅!'을 외치며, 집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저의 복귀 전 이후, 달창의 복수전에 도움을 주시기 위해 동출하시어, 보트를 태워주신 쑤수쑥 선주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첫 달창지 복수전에 도움을 주시어 12cm의 아쉬운 사이즈지만 달창 첫 마수걸이를 도와주신 진덕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함께 해주셨던 MoonBass님과 tokk님 그리고 응원해주신 흐르는강물처럼님과 처음처럼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참! 마지막으로 마지막에 뵈었지만 인사드리지 못한 임님께도 다음에 물가에서 뵙게 된다면 꼭! 인사를 드리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ps. 꿰미를 쓴 점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 중입니다. 너그러이...용서를 하여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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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전 손맛 축하드립니다.

 좀 아쉬운점이 있다면,

배스는 꿰미를 꿰면,

절대! 오래 살지 못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바로 캐치 & 릴리즈가 좋지 않을까요emoticon

저도 예전에~ 타 물고기들을 꿰었는데, 참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10.08.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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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매력남)

감사합니다.

드디어 달창 복수전의 참 손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꿰미는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캐치 & 릴리즈를 저도 No.1으로 삼고 있습니다만.

복수전의 단지 다짐 때문이라고 할까요... 기념 촬영을 위해 썼지만.

늦은 후에 생각해보니 마음이 아프더군요...뒤 늦은 후회를 그만...

복수를 위해 희생해준 녀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남습니다.

한번의 실수도 실수이지만, 이번 일로 다음부터는 절대 손 대질 못할 듯 싶습니다.emoticon

10.08.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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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버리니 고기들도 입을 꾹 다무는거 같습니다.

 

그 다물어진 입을 열정으로 열어버리셨군요. emoticon

10.08.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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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얼른 한풀 꺾여야 다시금 입을 활~~~짝 열텐데 말이죠.

정녕 다시금 열정으로 로드를 손에 쥐고 나니, 무더위도 다문 녀석들의 입도 인정을 해준 것일까요?emoticon

 

10.08.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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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에서 복수전에 성공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emoticon

여름이라 그다지 조과가 넉넉하진 않군요.

빨리 날이 선선해져서 달창 꾹꾹이들 많이 만나보고 싶네요~! emoticon

10.08.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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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감사합니다.

정말이지 선장님 말씀과 같이 무더위 속에 배스들도 입을 다문 것 같습니다.

이제 달창! 절대 두렵지 않습니다. 하하하. 이렇게 거만해지면 안되는데...큰일입니다..emoticon

얼른 이 무더위가 한풀 꺾이어, 물가에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10.08.04. 15:54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두근 두근 심장이 조려 옵니다. emoticon

아직 계획이긴 하지만 여유가 된다면 일단! 면허부터 딸까 생각중입니다.

5마력 갔다가 9.8 가기 보단 바로 바로 직행으로 가는게 낫다는 판단 중입니다.

아직은 모든 게 생각뿐이니 차근차근 하나씩 밟아 보겠습니다.emoticon

10.08.05.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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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될수 있음 주위에 얘기를 많이 들어 보고 자신에게 맞는 보트를 선정하세요...

암 생각없이 준비하다간...2중,3중 총알이 날아 갑니다...emoticon

선외기까지 생각하신다면 9.8로 바로 가세요...정신건강에 무쟈게 도움 됩니다..emoticon

10.08.05. 12:37

요즘 나오는 배스들 중 배가 유난히 빵빵한 녀석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때를 놓쳐 산란을 못한건지..아니면..운동을 안해서 복부비만이 된건지 모르겠네요..emoticon

아므튼..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10.08.04. 17:21
profile image
문형석(철없는남편)

감사합니다.

이번 조행에서의 달창 배스 녀석들은 뒤늦은 2차 산란으로 보여졌습니다.

산란구의 형태나 볼록한 배의 사이즈로 미천하게나마 제가 볼 때는 말이죠. emoticon

뭐 다른 지역에서 뽑아 올린 녀석들은 원채 많이 먹어서 빵빵한 것 같았구요.

당채 알 수 없는 녀석들입니다.emoticon

10.08.05. 01:37
profile image
박재관(현혜사랑)

감사합니다.

얼마 만에 드디어 달창 복수를 하는 건지 감동에 겨워 눈물이 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emoticon

그나저나...얼른 버즈베이트로 마수걸이를 해야 할터인데...당채 쉽지가 않습니다...

10.08.05. 01:38
profile image

오랜만에 보는 조행기네요....emoticon

 

달창이 다시 살아나나 봅니다.... 8월이 가기전에 배를 한번 띄울수 있을려나 모르겠네요....emoticon

 

10.08.04. 18:10
profile image
정진수(배스마루)

감사합니다.

이제 복귀를 했으니, 다시 한번 열정 팍팍! 불 태워보겠습니다. emoticon

비가 한번 온 후로 약간 시원해진 날씨에 녀석들도 다문 입을 살짝 열었나 봅니다.

상류 쪽은 연안을 중심으로 수초가 고르게 잘 형성이 되 있어,

날만 잘 맞추신다면 당창 달창 배스 녀석들의 멋진 버징을 눈맛과 손맛 고루고루 맛 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얼른 날 잡으셔서 한바탕 난리 쳐주십시요. emoticon

10.08.05. 01:40

벼루든 복수전 성공을 하셨군요.

달창지에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8.04. 19:23
profile image
박종길(공산명월)

감사합니다.

정말이지 꿈인지 생시인지 순간 햇갈릴 정도였습니다. emoticon

왜 달창 배스들의 손맛을 찾아 조사님들께서 달창에 모이시나 했더니...

글쌔 다 모이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빵빵한 체구에서 나오는 당찬 힘으로 아주 바닥으로 꾹꾹 들어갈려는...손맛에...

그만 반해버리고 말았습니다. emoticon

10.08.05. 01:42

복수전 성공 축하드립니다.. 저는 언제쯤이나 낚시를 할수 있을라나요...

덥고,바쁘고...휴우~~~

달창.. 8월이 가기전 꼭 한번 가야겠습니다... 저도 복수전을 위해~~~~~

10.08.04. 20:21
profile image
임성규(임님)

감사합니다.

요즘 상당히 바쁘신가 봅니다...

날씨도 참 덥고 말이죠...

자! 여튼 일상이 바쁘신 것은 어찌 할 수 없으나, 날씨쯤이야 거뜬히 헤쳐 나가면 될 일 아니겠습니까?

날 한번 꽉! 부여 잡으시고, 달창 한번 가셔서 크나큰 사고 한번 쳐 주십시요!

언제나 기도드리고 있겠습니다.emoticon

10.08.05. 01:45

잠이 덜깬 배스들을 사정없이 속아 내셨군요

 

복수전 성공 축하 드립니다

10.08.04. 23:12
profile image
김외환(유천)

감사합니다.

뭐 이제 달창 배스 녀석들도 제 손 안에서 팔딱팔딱 뛰는 날이 멀지 않았겠지요? 하하하...

너무 김칫국을 마셨습니다. 아직은 한발짝 뒤로 물러서서 제대로 덮칠 날을 학수고대 하고 있어야겠습니다. emoticon

10.08.05. 01:52
profile image

아...저보다 먼저 성공하셨군요....살짝 배가 아픈걸요...emoticon

축하드립니다...달창도 만수위니 아침 피딩에 함 들이대 볼까 생각만 하고 있네요..emoticon

 

10.08.05. 09:49
profile image

선글라스가 너무 너무 잘어울리네요

그것도다 더 어울리는건 배스를 잡고 취한 멋진 포즈입니다.

어려운 달창에서의 복수전 축하드립니다.

10.08.05. 21:29
profile image

장마 이후의 만수위 상태인 달창은 어렵더군요.  잔씨알들은 많이 만났지만 묵직한 녀석들은 제대로 만나지

 

못했습니다. 분명 어딘가에는 있을 것인데... 그 답을 찾기 위해서 매번 빈작에도 달창을 방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배미남님의 복수전 성공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열정이 담긴 조행 기대하겠습니다.

10.08.05. 23:10

복수전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달창은 버징과 수초에 움추린 녀석을 어떻게 끄집어내느냐가 관건 일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싸이즈는  버징 후 폴링으로 모두 잡았더랬죠...

딥을 노려야 하는데..... ..저에게 아직도 딥은  난제 입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p.s : 가급적 꾀미는 워킹이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안쓰시는게... 배스한테도 좋겟죠..

         하루종일 끌려다니면 힘들겁니다..배스도

10.08.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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