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키리호]공경도 태풍보팅..
2010년 8월 12일...
태풍이 왓다고는 한데
어째 이쪽동네는 좀 시원한 느낌과 비가 오락가락하는것 빼고는..
이런 이유인탓에 물때가 좋지 않지만서도 시원한 낚시를 위해 하루걸러 2일의 태풍보팅을 하고 왓습니다.
이날의 컨셉은~ 개우럭이를 생포하라!!
처음엔 풍도로 작정을 하고 달려가봤지만..
사리빨의 물때 탓인지.. 뻘물로 뒤집혀있던터라 고민없이 바로 공경도로 달려 가봤습니다.
불안한 날씨 탓인지?? 유어선배가 없죠?
아싸~ 여기 고기는 다 우리것이라고 외치는 순간.. 4대의 유어선 낚시배가 달려 옵니다.
에잇 젠증 !!
우럭 첫수 입니다.
울도나 백아도의 씨알만은 못하지만.. 그런데로 쓸만하더랍니다.
뭐 그냥 다운샷으로 20~30 미터권을 긁어 봅니다.
물론 어탐상황에 의존해야죠~
구명복의 저 포켓은 언제나 담배 보관용입니다.. 흐~
역시나 광어들이 더많이 반겨주지만서도..
그씨알이 뭐 그냥 그렇습니다 !
이날 우럭이는 7수정도 봤지만서도~
쓸만한 4마리 빼고 3마리정도 방생~
더 커서 보자~~ 몸조심해~ 하고 인사도 해줬습니다 !
사랑이님 뭐하고 계실까??
요즘 광어를 잡으면 바로 방생싸이즈가 아니면..
저렇게 그냥 던져놨다가 서너마리가 되면 손질해서 얼음에 넣습니다!
자 점심 먹어야지요~
뭐를 하는걸까요??
항상 먹는 회죠..
울럭 1마리와 광어 1마리.. 좀 적은데??
그렇습니다 !
그동안 계속 먹던 선상회에 이어~ 이젠 회덮밥으로 매뉴를 바꿔 봤습니다.
준비한 각종 야채에 시원한 찬밥을 넣고~ 초장 쓱쓱~~ 비벼 비벼~
그 맛은 아주 작살맞습니다 !!
이리저리 씨알좀 커지는 곳을 찾으려다보니.. 좀 많이 돌았습니다.
연비가 점점 좋아지는지 아니면 3인 탑승이라서 저런 차이인지..
계산을 해봅니다. 8만원 주유의 기준에서 약 150키로..
1750원의 주유소 가격에 45.7리터 .. 약 46리터??
150키로 /46... 어라 이날 연비가 3.2가 나온다는 겁니다.
물론 조류에 맞게 달려 연비가 늘어 난다고 해도.. 역시나 좋은 연비 계산인듯 싶습니다.
뭐 예상일뿐이죠 다음보팅때 비워진 연료통 채워보면 그날 몇리터를 썻는지 확실하게 나올듯 합니다!!
우럭 7수 뽈락,장대 몇수.. 광어 한20~30수??
한쿨러 채워서 레종이란 동생 다 줬습니다.
사랑이님 레종님 수고 많으셨으요~~
얼음에 재워서 택배좀 보내주세요.
흠..
회로 먹기엔 껄쩍지근 할낀데요??
오셔서 잡아가셔요 !!
얼음에 재워서 택배좀 보내주세요.
흠흠.. 역시나 오셔서 잡아가셔요~~
흠
얼음에 재워서 택배좀 보내주세요.?
잘계시죠?
한번 놀러 오셔요 ~
얼음에 재워서 택배좀 보내주세요.?
대구는 너무 후덥지근 합니다
이놈의 날씨
형수님 보필 잘하셔요!!
더워도 더 더우실겁니다 !!
손맛 보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선상에서 먹느 회덮밥 맛이 기막힐거 같네요
아무래도 바다내음속에서 먹는게 제격이죠..
감사 합니다 !
택배좀 얼름에 보네주세요~~~~
음음 감사 합니다 !
?15일 오전 중으로 금호2교 밑으로
얼음에 재워서 택배좀 보내주세요. ?
굿아이디어 이십니다.
주말엔 낚시를 안하는 탓에..
마음은 굴뚝입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태풍도 도도님을 비켜가나 봅니다..
그냥 낚시하기 참좋은 날이였습니다.
가끔 춥기도 합니다 ~
회를보니 침을 꿀꺽넘어갑니다
저도 얼음재워서 택배좀
다들 왜 이러신데요~
배고프다..... 아침부터 쇠주가 땡기는 이유는........
얼음에 재워서 택배좀 보내주세요....
아나..
착불입니다 !! 에잇~
아직도 담배 피우시는 군요 ...^^
부럽습니다 ...^^
담배는 정말 끈어야 할텐데..
다른건 다 그래도 고기 안나오면 바로 물게 됩니다.
잘계시죠~
우럭세꼬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회 입니다.
언젠가 직접 잡아서 먹게되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늘 대리만족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는 1인~~
우럭도 세꼬시로 먹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대리만족은 계속 되실겁니다 !!
선상에서 먹는 회!!!
상상만으로 군침이 도는군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
가을이 되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