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잠시 짬을 내서 간 성주 나들이.....
오랫만에 골드웜에 얼굴을 내미는군요.... 부부배서어르신 모임에 참여하기로 했다가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못가게 되어서 참 송구합니다... 항상 건강히 즐거운 낚시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기대합니다.....
근래 몇 일째 계속되고 있는 찜통더위에 지치고 힘들어하던 차에... 갑작스레 일마치고 콜연락을 받고 나서게 된 성주 짬낚시....
성주쪽에도 꺽지가 나온단 소식에 기대를 가지고 갔었습니다...
북성님,작두님,두 수님 단칼님과 함께 5명이서 성주 계곡의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일에 찌든 몸을 시원하게 적시고 왔습니다...
게다가 맑던 하늘이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더위도 한풀 꺾이고 좋은 분들과 함께 한 나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물이 있고 벗들이 있고... 함께 할 수있는 시간... 얼마나 좋습니까?
함께 한 그것만으로도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근데... 대구에선 소나기가 잠깐 내렸다고 하던데.... 성주에선 두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비에 젖어있었습니다... 그것도 폭우성 소나기가....
멋진 시간들을 보내고 작두님가게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라면에... 오디오맨님은 느즈막하게 오셔서... 저희들 끼니 해결하는것 구경만 하시더군요... 얼마나 꿀맛이던지.... 함께 하셨던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벗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심을 축하드립니다.
아침부터 푹푹찌는 더운 날씨인데 사진을보니 시원함이 넘치는듯 합니다.
즐거운 조행과 꺽지 손맛 축하드립니다.
꺽지로드 구하신다더니 벌써 구하셔서 꺽지 잘 잡고 오신듯 합니다.
모두들 재미난 시간보내고 오신듯해서 한편으론 부럽고, 한편으론 배도 아프고 그러네요...
손맛보시고 오심을 축하드립니다.
P.S: 로드를 구하셨다니 북성님 가게에 갈 일이 없을 듯 합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북성님 가게에서 얼굴 함 뵙도록 하겠습니다...
비가 좀더 왔었어야 되는데 아쉽네요...................
저두 그날 성주에 포천계곡에 갔었는데...몇분이 낚시 하시길래 그런가 했는데..
골드웜네 식구들이 였군요...특히 모자 눌러쓰시고 허리춤에 양파망탱이를 묶고계신분도 있었는데..
애들 수발 든다고..입맛만 다시다가 갑자기 비가 억수처럼 쏱아지길래 철수했습니다..
인사라도 드릴껄 그랬습니다...
작두님은 예전 신동지에서도 한번 뵈었는데...기억하실래나??!!..
라이더님 포천계곡에 계셨군요. 알았으면 인사라도 나눌걸 아쉽습니다.
처음가본 곳이라 그곳에서 낚시는 처음했었는데 솔찮이 재미를 봤습니다.
다음에 뵙게되면 먼저 인사 드리겠습니다.
시원한 곳에서 꺽지 손맞 축하드립니다.
으.. 꺽지가 주렁주렁!! 시원한 곳에서 탈탈탈 앙증맞은 꺽지 손맛을!! 축하드립니다.
사진만 보아도 시원합니다
역시 취미생활을 같이 할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입니다
성서팀에 같이 함 출조를 해야 하는건디....집떠난 고양이 받아 주실래나...
성주에 저런 좋은 곳이 있었던가요....포천계곡쪽인듯 한데....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