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보팅 8월 28-29
안녕하세요! 신입 헤비커버 백입니다!
조행기가 날짜가 너무 늦어버렸네요, 이유인 즉슨, 배스 사진이 달랑 한장도 없이 돌아왔기 때문에, 올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몇자 그냥 올려 봅니다. 신입인 만큼 글재주도 없고, 조력도 안돼니 너무 나무라진 말아 주세요!
토, 일 양일간 걸쳐 보팅을 하였습니다. 대청호는 이번이 처음 가보는 필드라서 그냥 바닥이나 구경하자 하는 마음으로 배를 띄웠고요, 개방된 곳은 방아실분이라고하여서 일단 띄우기는 방아실에서 띄웠습니다만, 돌아다니면서 보니 슬로프 2군데가 더 개방되어있던걸 목격하였습니다.
제가 그곳 명칭을 모르니 대충 설명 드리자면 방아실에서 나와서 본류에서 좌측에 있는 골창 (무덤이 보이는곳 맞은편) 과, 방아실에서 나와서 우측 안쪽 골창, 이 두군데가 열려 있었고, 실제로 배를 내리는 광경도 목격하였네요.
일단 상황은 귀신골 쪽은 이렇습니다.
녹조 두께는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본류 쪽은 그나마 나은 편이고요.
한창 어탐 공부하느라 뚥어져라 어탐만 보고 다녔습니다. 아직 뭔지 감은 안오지만, 일단은 연악 낚시는 안하기로 마음 먹고 간 출조기 때문에 말이죠, 덕분에 함께한 조우까지 심심한 뱃놀이만 했네요, 귀신골 가기 전 곳부리 지역에서 크랑크로 한수 하였습니다만, 태어나서 처음 끄리를 잡았습니다.
저는 활용 못하지만 혹시나 도움 될까 스냅샷 몇장 올립니다.
별것 아닌 배스 사진 없는 조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절대로 꽝친건 아니고요, 낱마리로 잡았으나 별 의미를 두고싶은 자리에서 잡은녀석이 아니라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하하하하하!
거의 꽝이죠 뭐.
처음 올리는 글이라 많이 미숙합니다 선배님들의 지도편달 부탁 드립니다.
다들 여름 막바지 건강 유의하시고요.
물러갑니다.
좋은 어탐을 쓰고 계시는 군요..
사이드 이미징이면 바닥이나 수몰나무 그물은 웬만하면 다 읽어 내더군요
점점 어탐기 지르고 싶어지는군요.
멋진어탐이네요
부러워요
그래도 좋은 정보 남겨주셨내요 참고가댈 가족들이 있을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