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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님과함께] 이작도 광어 낚시.

육명수(히트) 1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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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트-입니다.

 

와이프가 도도님께 무리한 청을하나 했는데..도도님께서 흥쾌히 허락하셔서...

광어낚시를 하기로 하여, 공주머슴님을 픽업하여 구미에서 328키로의 머나먼 여정을 떠납니다.

 

왕복 700여키로죠

그래도 바다낚시를하고 도도님을 뵌다는 생각에 아주 설레이는 마음으로 올라 갔습니다.

ScreenHunter_038.jpg

 

 

 

도착하여 도도님과 중전님을 뵙고 저녁식사까지 대접받아 정말 잘 먹었습니다.

중전님은 직접뵈니...정말 미인이십니다.

머슴님은 도도님과 낚시방에서 함께 동침?을 하시고 저와 와이프는 가까운 모텔에서 잠을 청합니다.

 

 

날이 밝고 6시 20분경 도도님과 머슴님 뵙고 영흥도로 출발합니다.

도도님 배 맡겨놓은 곳에서 배 셋팅을 마치고 출항준비를 합니다.

 

머슴님 표정이 아주 비장합니다.

P8290114.JPG

 

와이프도 한껏 들떠 있더군요...

P8290115.JPG

 

 

도도님의 발키리호로 약 40여분을 달려 이작도 부근에 도착하여 채비준비 중입니다.

발키리호 정말 빠릅니다.

P8290117.JPG

 

 

손님고기가 올라와서인지 도도님 표정이 영 안좋네요..
이놈이 바늘을 잘 안뱉습니다.

P8290121.JPG

 

 

첫수로 광어 40후반 50?정도되는 놈을 첫수 기념으로 찍어 봅니다..

P8290120.JPG

 

 

대이작도 앞의 등대인데... 등대앞이 물살이 좀 빠르긴 했지만..아주 입질이 좋았습니다.

P8300122.JPG

P8300125.JPG

 

 

비를 예상했지만..날씨는 아주 아주 더웠죠

P8300124.JPG

 

 

공주머슴님의 광어 피빼기 작업중 한컷입니다..

칼을든 모습이 무시무시 합니다.

P8300126.JPG

 

 

와이프와 도도님 한컷

P8300128.JPG

 

 

점심시간 도도님의 회덮밥 준비중이십니다.

P8300129.JPG

P8300130.JPG

 

 

도도님의 회덮밥 아주 일품입니다.

배에서 먹는 자연산 회로만든회덮밥 아주 일품입니다.

 

아마 선장님께는 포토메일이 갔을 겁니다.

P8300131.JPG

P8300132.JPG

 

 

점심까지 맛있게 먹고..한참을 입낚시하다가... 저녁 피딩때 10여수 더하고 철수 했습니다.

 

 

먹여주고 안내하시고 운전도하신 도도님 정말 고생하셨구요...

고기 피빼느라 머슴님도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추억하나 만든것 같아 아주 기분좋은 조행이었습니다.

 

조과는 4명이 약 50여수 이상한것 같습니다.

작은싸이즈 방생하고 한 15수정도 횟감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물론 도도님은 저희 챙겨주신다고 한미리도 안가져 가셨죠..

 

구미에서 스타님 가계에서 기다리는 손님을 위해 저녁을 간단히 먹고

초고속으로 구미로 복귀하니 12시가 다 되었네요...

회는 잘 떠서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상 도도님과 함께한 광어 조행기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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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알짝~ 머슴님 자리가 탐났었는데~ 허벅지 꾸욱~ 찌르고 참았습니다...emoticon

아주 장거리 여행이었는데 손맛, 입맛 , 눈맛 모두 보시고 오신거 같아 부러울 따름이네요.

12시 정도면 저도 프리한 시간이었는데 스타겔러리에선 전화가 없더군요....두고 봅시다emoticon

10.09.02. 02:30
한정진(은빛스푼)

저는 그시간에  열심히 일하고 계신줄 알았죠

 

안타깝습니다.  다음에는 새벽이라도 전화 할테니  잠자는데 전화 했다고  성내기 없기....

10.09.02. 09:51
육명수(히트) 글쓴이
한정진(은빛스푼)

스픈님도 함께 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요..

전 당연히 스타님 가계에서 함게 드시는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10.09.02. 16:27
profile image
한정진(은빛스푼)

뭐..  그런 겁니다. 가게에선 회가 조금 넉넉한 편이였다지요?? 

10.09.02. 23:47
profile image

좀 멀리가셨긴한데..\좋은분들이랑 좋은 추억만드셨네요emoticon

10.09.02. 06:54
육명수(히트) 글쓴이
이법기(배조)

감사합니다.

좀 멀어도...장성가는것 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10.09.02. 16:28
profile image

월말만 아니었어도....

어찌 조행기를 보니 함께 가지못한 아쉬움이 더욱 큼니다.

손맛 축하합니다.

10.09.02. 07:32
육명수(히트) 글쓴이
최우현(대마왕)

그렇게 꼬셧것만.....뭐..어쩔수 없죠

10.09.02. 16:29

와.. 자연산 광어... 사진만 봐도 군침 꿀꺽... 부럽습니다.

 

바다 보팅... 저의 로망이지만 겁나서 선뜻 못나선다는....

 

멋진 조행 축하드립니다.

10.09.02. 09:22
육명수(히트) 글쓴이
채재규(칼라스)

숙련된 발키리호에 탑승하시면 걱정 뚝 입니다.

10.09.02. 16:29
profile image

아주 좋은 경험 하고 오셨군요    좋은사람들과  좋은 입맛 손맛 눈맛

축하 해요emoticonemoticon

10.09.02. 09:29
육명수(히트) 글쓴이
임승열(goldhook)

바다보팅낚시 정말 매력적입니다.

감사합니다.

10.09.03. 16:44

자연산광어 역시 emoticon 입니다.

 

덕분에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갑자기 광어들고 내려온다는소식에  칼구하랴 정신없이 움직이고

 

누구 누구 emoticon 덕분에  무사히 회로 만들어서  이슬이 한잔과 함께  잘 먹었습니다.

 

공주머슴님 조만간에  바다에 푹 빠진다고  장담합니다...emoticon

10.09.02. 09:48
육명수(히트) 글쓴이
오승욱(스타)

이제 배스접고 발키리호 입양화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잘 드셧다니 다행입니다.

10.09.02. 16:30
육명수(히트)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여름엔 김장 담그시면 안되요

10.09.02. 16:30
profile image

먼길 가셔서 5짜 빨래판도 만나고 오셨네요.

부부가 함께하니 좋으셨겠어요.

공주머슴님께선 또 언제 거기에 끼셨데요..하하

10.09.02. 12:21
육명수(히트) 글쓴이
오진용(오션)

음...다음엔..아마..도도님 중전께서도 함께해서 염장쓰나미를 한번 날리지 않을까..  

기대만 해보고 있습니다.

10.09.02. 16:32

멀리 갔아오셨네요~

 

그래도 즐거운 시간 보내셔서 부럽고.. 축하드립니다.

 

10.09.02. 12:22
육명수(히트)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간만의 외도? 였는데... 역시나 바다는 정말 광활하고...풍요롭더군요..

10.09.02. 16:32

몇일 날씨가 험하고 비가 많이 오더니만 역시나 물색이 안좋은 날이였습니다.

 

몰꽝을 기대했었는데!! 역시나 사람 마음대로 되는건 없더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나 +1님의 열정 감탄 입니다.

 

기회되면 언제 휴가 날짜 마춰 커플 섬여행 한번 가입시다~~

10.09.02. 12:47
육명수(히트) 글쓴이
이강수(도도/DoDo)

고생하셨습니다.

커플 섬 어행은 휴가를 내서라도..

10.09.02. 16:33

뵌적은 없지만..사람 냄새 나는 도도님과 함께한 두분 여행 부럽습니다

 

인물이 인물을 알아 본다고 두분역시 휼륭하신 인품의 소유자시기에

 

이뤄진 여행이였으리라 생각 합니다

 

두고 두고 좋은 추억으로 남으시리라 믿습니다

10.09.02. 20:52
육명수(히트) 글쓴이
김외환(유천)

네 유천님 말씀처럼 정말 두고두고 남을 여정이었습니다.

로또되면 이사가려구요

10.09.03. 16:45
profile image

광어 사진만 봤을뿐인데 이미 입에 침이 고이네요...

 

밑의 회덮밥 사진은 이루 말할 필요도 없군요

 

이렇게 회를 좋아하는데 멀미에 쥐약인 제가 싫군요

10.09.02. 21:38
육명수(히트) 글쓴이
박승호(구미조사)

저도 멀미가 있는 편인데..너울이 심하지 않아..

별 무리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회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강추죠

10.09.03. 16:46
육명수(히트) 글쓴이
김영수(허탕조사)

멀죠.........그래도...아주 보람있고 즐거운 여정이었습니다.

10.09.03. 16:47
profile image

광어 언제 먹어 봤더라 기억도 안납니다.

삼광이는 돔을 좋아하는 데요

 

그래도 부러운건 사실입니다.

그러고 보니 자연산 광어회 먹어 본 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10.09.02. 22:56
육명수(히트)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감성돔은 언제 볼 수 있는거에요 삼광님

1호대 준비해놓고 있는데..언제쯤 출조하실런지요

10.09.03. 16:48
profile image

운전 하시느랴.. 이래저래 움직이시랴 고생많으셨습니다. 피 빼는 거와 회 뜨는 건 이제 칼만 있으면..!!

아!!  발키리를 발키게 될 줄은........   훅 땡겨옵니다.

10.09.02. 23:50
육명수(히트)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머슴님 안오셨으면 어쩌나 했습니다.

역시나 멋진 조행이나 먹거리엔 항상 준비하고 희생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있다는 걸 알아야 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10.09.03. 16:49
profile image

이제 히트님도 골드웜님과 함께 바다로 나가시지 않을까 싶네요.

 

올 여름 많은 비와 무더위로 회를 멀리했더니 양념이 배인 회덮밥 보니

 

그저 침만 고이네요. 멀리까지 가셔서 보고 오신 멋진 손맛 축하드려요.

10.09.03. 13:55
육명수(히트) 글쓴이
배대열(끈기배서)

바다는 언제가도 참 설레이고 멋집니다..

낚시까지 잘 되니...낚시꾼에겐 환상의 장소 입니다.

10.09.03. 16:50
profile image

부럽다는 말로는 모두 표현 할 수 없는 이마음 아시나요..

먼 거리이지만 부부가 나란히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는 여유가 부럽습니다

10.09.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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