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01 군위IC 위천탐색
조행기를 쓸 타이밍을 놓쳐버려서 간략하게만 기록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군위IC에 다녀왔습니다.
좀 좁은 곳이지만, 언젠가 한번은 꼭 탐색해보리라 마음 먹었거든요.
그냥 웨이딩하거나 도보로 하면되지?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땅콩을 타고 가운데까지 지나가봐야 수심과 지형이 정확하게 보여지게 됩니다.
그래서 땅콩을 일부러 띄운 것이구요.
보트를 펴는곳은
군위IC 나와서 바로 좌회전해서 다리 건넌후 우회전해서 굴다리 안들어가고 쭉 들어가면 한곳 있더군요.
?길위나 다리위에서 지켜보는것과
실제 물위에 땅콩을 띄우고 보는것에는 차이가 정말 크더군요.
그래도 수심이 깊을것이라고 나름대로 단정하고 있었는데,
전혀 그렇질 않았습니다.
제일 깊은곳이 1m
수중보위로 간신히 땅콩을 끌어올려서 다리앞까지 가봤지만 수심은 거의다 바닥이더군요.
?경치들을 올려봅니다.
저멀리 고속도로 아래부분에 제 차가 보이네요.
수중보 부분
너무 얕아서 장화신은채로 배에서 내린후 끌어 올렸습니다.
땅콩은 워낙 가볍고 물에 잠기는 깊이가 얕으니 수심 10cm만 되도 끌어올릴수 있더군요.
작은 여울정도도 쉽게 극복이 가능합니다. 좀 긁히기는 하겠지만은요....
다리아래에서 구미에서 오신 웨이딩 하는분들 세분을 만났는데,
지난 큰 비 때 수초들이 싹 쓸려내려가면서 포인트가 모두 망가졌다는군요.
그러고보니 며칠사이 다닌 사직교 내량교 같은곳들도 모두 자갈만 남아있었는데,
그런 이유였던가 봅니다.
그래도 풀밭 주위에 배스 큼직한것들은 이따금 보이는거로 봐서는 완전히 망한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조금 큰녀석을 골라잡겠다고 버즈베이트와 스피너베이트만 쓰다가.....
이러다 꽝치겠다 싶어서 얍삽한 채비로 변경합니다.
아침에 조금 추운거 같아서
좀 늦은 10시경 보팅을 시작했고,
약 두시간 탐색후 보팅을 종료했습니다.
조과는 잔챙이 두마리....
결론은 잠재적인 가능성은 무한하지만,
수심이 매우 얕은것이 흠이더군요.
그래도 수심이 얕다는것은 얼음만 얼지않는다면 얼마든지 녀석들을 끄집어 낼수 있다는 이야기도 되는것이겠죠.
다음주부터 6주간 오전 출강이 다시 시작됩니다.
이제 평일 짬보팅은 빠빠이 되버렸네요.
포인트 안내 사진과 경치 사진이 많이 올라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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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꽝조행기일 확률이 높죠.....
마지막에 겨우 한마리......
헐........ 점집 채리셔야할듯....
거의 꽝조행기일 확률이 높죠.....
마지막에 겨우 한마리......
정말 예리하십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조행기입니다...
거의 꽝조행기라 마음이 따뜻한거죠?
저도 마음이 따뜻해지는거 같습니다...
물론이죠~~~ 세상은 너무 아름다워요~~~
저쪽편에 두명추가!
...
구미서 막창 먹으러 대구까지 오는건 좀 무리겠죠?
멀어서 막창 먹으러오란 말도 못하겠습니다...
먼거는 아닌데 (한 40분?)
술을 전혀 못마시니까 약올라서 못가겠더라구요.
그라고 내일 낚시가야되요!
저쪽이라 하면 저를 말하는건가요..
너무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쓸려나간 자리에 다시금 좋은 포인트가 자리 잡히리라 생각합니다.
늘 아낌없이 내어주는 골드웜님 화이팅~~
그래도 2마리나 잡으셨네요. 대단하십니다.
오션님은 우리핀으로 확인됐음...
오션님은 항상 관대하십니다...
편은 아니라고 봐요...
이렇게 얕은 곳에도 배스는 있네요...
대단한 배스..무럭 무럭 자라렴...
고생하셨습니다.
수초가 더 꽉 차면 배스들도 쉽게 입을 열겠더군요.
워킹으로 한번씩 가는 곳입니다.
수심이 생각보다 얇군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도보로 접근하기엔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대신 장화나 웨이더 정도는 입어줘야 겠더군요.
골드웜님 보틩을 우리워킹 하듯이 ...... 보트다루는 솜씨가
뛰어나 아주쉬워보여 갈등이댈떼가 자주있습니다 나도 ?확......?참을까요?
보트 펴고접고만 수백번을 넘어서서 천번을 돌파하지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자꾸 펴고 접다보니 요령이 갈수록 느네요.
그래도 도보보다야 펴고접는데 시간도 더 소요되고 힘들긴 합니다.
?하류쪽은 거의 전구간이 웨이딩 가능하다던데
사진을 보니 진짜인거 같네요.
ic상류측 그러니깐 사진에 보이는 다리 위에는 수심이 제법 나오는데
한 한달전에는 유속이 심해서 보팅이 가능할까 싶더군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구간이 얼마 안되 보팅하면 배 금방 접어야 하는 그런 상황이 나올거 같네요~
고속도로 다리 위쪽을 못 올라가봤네요.
구간이 좁아서 힘들여 들어가더라도 후회할거 같더군요.
그래서 안가봤답니다.
두어달 전인가 짧은 장화 신은체 저 수중보에 들어가 4짜 한마리 낚은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아닌 일행이 말입니다
올추석에 주진교 다녀 오면서 위천 잠시 들렀으나 수심이 워낙 얕아 그냥 지나쳐 버렸답니다
탐사 하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 수중보 밑에 수심이 좀 나오더군요.
그런데 너무 멀게서 그런가 정말 눈씻고 찾아봐도 고기 한마리도 없었습니다.
얍삽한 채비 신공을 따라해봐야겠습니다..
요즘 츨근 짬낚시를 가끔하는데..얼굴보기가 힘드네요
좋은곳에서 잘놀다오셨네요
물이 깨끗하고 또 너무 얕고....
배스개체수는 확인이 됐으니 있을텐데... 역시 공부가 필요하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뭐 그래도 꽝치는것보다 손맛이라도 보셨으니....
전 선장님편으로 조심스럽게 줄을 서봅니다
세리어스님까지......
저 소심하다니까요...
전 선장님편으로 조심스럽게 줄을 서봅니다
기억해두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뭐 기억한들 뭐 뾰족한 방법도 없네요...
물이 너무 맑네요. 저런 물색이 맑고 깨끗하면 낚시할때 기분은 좋지만
조과는 늘 빈작이더군요. 저곳에 워킹으로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배를 띄울수
있으리라곤 생각하지 않았는데 미니라서 가능하겠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골드웜님 하신 반대편 상류쪽에 가셔서 워킹 하시면
좀더 큰놈들이 반겨 줄껍니다..
손맛 축하 드립니다..
면꽝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