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키리호]울도 해상정찰대..
올해는 백아도에 딱 1번의 보팅으로 그 아쉬움이 묻어납니다.
얼마전 부터 1박 보팅을 계획 했었지만 이런 저런 이유에서
포기하기를 2번..
아무래도 1박이라는 스케즐이 쉽지가 않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좀 멀지만 당일 보팅을 결정..
다녀 왔습니다.
동트기를 기다리고 시야 확보가 될쯤 내달려 봅니다.
생각하던 속도를 내진 않았습니다.
계속 불었던 바람과 파도 탓에 너울이 좀 남았떤 오전 탓에..
23노트 정도의 정속 주행..
발키리의 최고속 35노트로 달려가려 했는데 말이죠~
사실 엔진 컨디션관리를 좀 소홀한 탓에 무리하게 안달려주는게 좋긴할겁니다.
사랑이님과 플립님 그리고 깜님 요즘 가끔 보는 맴버로 구성..
의기투합해서 여기저기 디카질부터 해봅니다.
대청의 병풍바위 형님 뻘인걸요?
요런곳에선 콱콱~ 물어 줘야 하는데 말입니다.
이런 곳에선 갯바위 낚시용 비박을 한답니다.
그 열정들이 대단하죠~
수자바회원 깜님께서 멍멍이우럭을 먼저 꺼내고~
사랑이님도 중국산(?) 타이라바 봉돌 다운샷으로 꺼내놓고~
더블 히트~
만찬 입니다.
회 덮밥에 우럭 광어 회에.. 삶은 쭈꾸미까지..
그 맛이 맛인지라.. 배터져 죽습니다 ! 켘~
돌아 오는길에 낫마리수의 삼치 라이징을 보고는 3마리 건져보고..
시간만 많았으면 좀 따라 다녔을건데 말입니다.
무당서에 도착해서 츄레라질할수 있는 물시간을 기다리며 또 담궈 봅니다!
6시쯤 도착했습니다.
예상대로 아직은 좀 기다려야~ 올리겠습니다.
발키리 내린곳의 슬로프가 좀 짧습니다. 대신 한산하죠~
롤러식 츄레라의 장점이 이런거죠..
물이 대충 없어도 앞머리 들이 밀고 윈치로 땡겨 버리면 잘 올라간다는거죠~
내릴때도 그렇고..
연료 100리터를 다 썻을듯 합니다.
영흥도 주유소는 좀 비싼 편이죠~ 1800원에 육박하니..
한 220키로 예상입니다.
중전마마님께서 회가 드시고 싶다길래 한 두어마리 가져갈까 싶었는데.
그냥 아이들과 마마님들이 기다릴 3분께 다 드렸습니다.
광어 외에 큰 놀래미들과 우럭.. 삼치까지 집에 애들 구워 주라고 보내 줫습니다.
안가져온다 해도.. 와서 보면 좀 많은것 같습니다.
생각과는 달리 역시나 좋은 상황은 아닌듯 합니다.
광어야 뭐 그렇다치고.. 우럭을 한 10수 정도 밖에 못한건.. 그리 좋은 상황 아닌거죠..
먼 원도 권에 갔는데도 깻잎 싸이즈 많이 보이더랍니다.
휴.. 가을 패턴은 언제 들어 설지 ~
이제 슬슬 참돔과 문어 계절이 와줄것 같습니다. 한주들 잘 보내세요 !
저게 좋은 상황이 아닌건가요.....엄청나게 잡으셨구만요....
바다낚시는 항상 볼때마다 부럽습니다.... 저도 조만간(10년안에는 힘들겠죠???) 배를 마련해서 바다로 다니는것이 꿈입니다.
따라서..... 볼때마다 부럽습니다....
울도는 좀 먼 원도권입니다.
개우럭 포획을 목적을로 갔던건데
5짜이상의 우럭을 못만났습니다. 울도 한바퀴를 돌아 보며 탐색했지만
그냥 그런 상황이였지 싶습니다.
요즘 서해 바다에 고기가 없다는 소문이 들리던데....
왜 그러셨어요..
아직 가을 패턴이 이른 탓에
나오던 포인트들이 허당이 되었습니다.
제가 그런게 아닐겁니다.
이젠 여건에 맞게 살자고 자기위로를 하고 있습니다.
부럽다고 마음이 가면 병이 날꺼 같아서리...
늘 안전조행 하시기 바랍니다...
뭐 일단일장입니다.
감사 합니다 !
정찰만 하신게 아니라 교전까지 하고 오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
중국고기 몇늠 압송해 온겁니다.
그쪽 상황이 어떤지 알아봐야죠~
감사 합니다 !
제눈엔 경치와 먹거리뿐 안들어옵니다.
얼른 가을패턴이 오기를 기다려야 하나요~ 항상 대박조행하세요~
울도 백아도 권은 그야말로 절경을 연출 합니다.
거의 돌섬들이 즐비하고 뭐 그렇습니다.
감사 합니다 !
울도 예전에 농어치러 한번 갔었는데,,, 수고 많았습니다.
이번주나 다음주쯤에 발키리달고 내려갈 생각 입니다.
아마 10월달동안은 내려 둘듯 하고요.. 좀 가까운곳에 계셨으면 저랑 자주 나갔을것 같은데 말이죠~
골선장님이 번게를 한다카니~ 그때 뵙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손맛이 참 좋았으리라 봅니다.
입맛은 뭐 말할것도 없겠지만요......
에~~~~햐 부럽기만 합니다.
잘 계시죠?
가까이 계시면 갈때마다 대접가능한데 말입니다 !
아쉽습니다,
손맛 , 입맛 다 부러울 따름입니다.
전에 궁금하시단 댓글 이제야 답을 드립니다.
바다에 나갔다가 오면 보관소앞에 놓고는 수돗물 청소를 합니다.
선채는 그렇고 엔진의 경우는 가끔만 귀마게를 사용 잠간 돌려주곤 합니다.
귀마게란게 엔진 냉각수 흡입구에 끼워두고 수돗물 호수를 연결~
냉각수를 공급해주는 장치 입니다.
바다 아이들의 손맛은 어떤지 궁금하군요.
예전에 방파제 치기로 우럭 잡아본게 전부라
수심 깊은 곳에 나오는 아이들의 손맛이 얼마 좋을지 상상이 잘 안되네요
바다에서 입맛 손맛 모두 축하드립니다.
16일날 꼭 뵙기를 희망 합니다.
준비물 미리미리 챙겨야 하겟습니다.
너무 기대하다가 설마..어제 롯데전..처럼 되면 안되는디..하하
멍멍우럭을.. 저도 좀 만나보고 싶습니다만.. 언제쯤 그 기회가 찾아올지..
가을문턱을 넘어서는 이 시기에 광어가 그립습니다. 고무보트 끌고 올라갈까말까....
200키로!! 대단하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문자의 답은 여복은 이미 충분하신것 같구요... 어복도 저만하면 괜찮은 것 같구...
마지막 돈복은.. 저보단 좋은것 같으니 된것같고...
뭐 그렇다는 겁니다....
노란 글씨????DO가 ?참 멋 있군요
한 눈에 도도님이 선장인줄 알겠네요
기름 100리터를 다 사용했으니 엄청 수색 했네요
손맛도 많이 보셨습니다
바다 낚시하다가 배스 낚시하면 별로 스릴이 없지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러다가 광어씨가 마를까봐 걱정입니다.
광어값도 폭등하는것은 아니겠죠?
220Km에 100L..
보트는 자동차보다 저항을 많이 받으니
연료도 많이 먹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