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후기는 그냥게시판, 조황정보 등에 남겨주세요.
포인트정보가 빠진 조행기, 낚시금지구역, 퇴치행사, 대상어를 험하게 다루는 등의 혐오감을 주는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금어기, 금지체장, 안전장비 미착용(확인이 안될경우 따로 기입)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 배스 뒤로 던지는 낚시꾼은 출입금지, 지난 조행기 게시판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평일 불법조행_ 세리어스 송양을 만나다._(2부)

허무진(세리어스) 허무진(세리어스) 9185

0

26

 

안녕하십니까 초짜 꽝조사 세리어스 인사드립니다.emoticon

 

동방님께서 초짜 꽝조사 타이트를 내리라고 말씀하셨지만...

 

이대로 갈렵니다.emoticonemoticon

 

 

바로 본문 들어갑니다.~

 

 

다리위에서 히트하신 아름스레님..

 

IMG_5109.JPG

어떻게 바늘을 빼셨느냐...

 

사진의 한가운데 서계신 플라이 조사님 방향으로 이동을 하여

 

물가에서 바늘을 빼셨습니다.

 

그리곤 저곳 직벽(?) 바로 아래에서 낚시를 계속 하십니다.

 

IMG_5119.JPG

IMG_5120.JPG

그리곤 얼마 안되어 히트!! 여유롭게 랜딩 하십니다.

 

저곳에서 웜채비로 게x 센코웜을 네꼬리그로 운용해보았지만

 

물고 째기만 할뿐 훅셋이 되질 않더군요..

 

그래서 스푼으로 교체하여 지속적으로 해봅니다.

 

저곳 다리쪽 포인트가 새물유입구로서 계곡물이 계속 유입되어

 

수온이 차갑게 안정적으로 유지가 되는지 저곳에 송양이들이 모여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IMG_5075.JPG

바로 요렇게 뭉쳐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방송탔다던 검둥개인 깐돌이가 쉽게 사냥(?)을 하나봅니다.

 

 

 

저는 잠시 자리를 이동하여 하류쪽, 노지낚시터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가두리 쪽으로

 

이동을 해봅니다.

 

플라이 조사 한분이 계시네요.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적었습니다.

 

도착 후 얼마 안되어 플라이 조사님의 히트!!

 

IMG_5099.JPG

IMG_5100.JPG

시원스런 바늘털이...멋집니다. 배스못지 않네요 

IMG_5101.JPG

IMG_5102.JPG

그리곤 얼굴을 살포시 보여줍니다.

 

 

사진을 찍어보곤 약간의 거리를 두고 저도 낚시를 시작해봅니다.

 

사용한 채비는 마이크로스푼 3.5g

 

색상은 보라색 펄계열이었습니다.

IMG_5106.JPG

신나게 캐스팅중 다시 들어오는 입질 툭! '아싸 입질!!' 속으로 외쳐대며

 

바로 훅킹!! 그리고 이어서 랜딩!!

 

IMG_5104.JPG

......한손으로 카메라 들고 찍기 어렵더군요

 

끈기배서님..스타님..촬영기술좀 전수해주세요emoticon

 

저놈을 무사히 끌어내고 다른곳으로 이동을 해봅니다.

 

이동하는 도중 동행 출조했던 형님한분께서 한마리 거십니다.

 

IMG_5112.JPG

히트와 동시에 여친님께 걸려온 전화...급히 끊으시고는 랜딩에 들어갑니다.

 

IMG_5113.JPG

IMG_5114.JPG

무사히 끌어내어 풀어주시곤 다시 낚시에 몰입하십니다.

 

저는 계속 이리저리 자리를 옮겨봅니다.

 

이동하는 도중 산책중이신 관리소 사모님과 우리의 검둥개 깐돌이, 그리고 또다른 멍멍이가 보입니다.

 

그런데 왠걸..사모님께서 "깐돌~ 저기 들어가서 물위에 떠있는 붕어 건져와~"

 

라고 하십니다. 깐돌이 바로 입수하더니 건져옵니다.

 

IMG_5117.JPG

IMG_5118.JPG

 놀랍을 금치못하겠습니다. 진짜로 붕어 건져냈습니다.emoticon 깐돌이(검둥개) 입가에

 

자세히 보시면 뭔가 물고 계신걸 보실수 있으실겁니다.

 

저렇게 깐돌이를 통해 관리소 청소도 하나봅니다.

 

깐돌..넌 천재다 emoticon

 

 

 

자리를 이동하여 새물유입구쪽 직벽 포인트로 이동을 해봅니다.

 

직벽 바로 아래에서 옹기종기 모여 낚시를 합니다..

 

얼마 안되어 저에게 올라오는 비단 송양이...IMG_5125.JPG

IMG_5124.JPG

바늘털이 멋지죠?

 

롱캐스팅후 천천히 리트리브 하는 도중 바로 코앞에서 걸려준 놈입니다.

 

다른 송양이들 같았으면 쫓아오다가 사람을 보고 도망가는 고맙게도

 

물어주네요...

 

하지만 바늘을 빼다가 라인을 너무 안풀어 놨더니.. 라인이 터져  바늘을 입에 문채 사라집니다..

 

하나밖에 없는 파랑계열 스푼인데에~ 하며 속으로 징징대봅니다.

 

 

물고가는 모습을 찍었어야 했는데 허탈감에 찍지 못했네요

 

얼마뒤 좌우측에서 터지는 입질 및 랜딩!! 갑자기 바빠집니다. 사진찍느라..

 

IMG_5126.JPG

IMG_5127.JPG

IMG_5128.JPG

랜딩 도중 아름스레님 여유를 부려봅니다.

IMG_5129.JPG

우측에서도 곧이어 랜딩을 합니다

IMG_5131.JPG

이날 가장 많이 걸기도 했던 후배입니다..

 

이날 처음 송어낚시를 해본다고 합니다. 가장 많이 걸었지만 랜딩도중 가장 많이 털렸던

 

친구이기도 합니다.

 

IMG_5132.JPG

동행 출조하신 형님도 곧이어 한수 하십니다.

 

이때가 아마 피딩이었던듯 싶습니다.

 

이시간 이후로 다들 연신 계속 올려댑니다.

 

하지만 전 왜 못올릴까요..emoticon

 

피딩이 아닐땐 올리더니 피딩땐 결국 못올립니다.

 

이날 루어의 조과는 개인당 4~7수정도, 히트 채비는 메뚜기 싱킹타입, 인라인스피너, 마이크로 스푼

 

이 대세였습니다. 웜채비는...뭐 그닥 물더라도 훅킹이 안되던 상황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직 활성도가 그리 좋지 않은듯 합니다.

 

본격적으로 가동 될려면 11월 중순이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보너스컷으로 돌아다니면서 찍어본 멋진 플라이 조사님들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IMG_5077.JPG

IMG_5085.JPG

IMG_5115.JPG

 

 

이걸로 송어조행기를 마쳐봅니다.

 

긴글(?)을 여기까진 읽어주신 조사님들 감사드립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6
profile image

맑은 물가에~ 서 낚시하시는 모습이 멋지시네요.

같이 동행하신 분들의 미소도 함박 웃음이군요.emoticon

비단송양이들은 저도~ 경북 울진갔을때,

민물고기박물관인가 거기서~ 구경했는데 아따~

엘비뇨노랭이 송어들 많던데, 이쁘더라구요.

 

손맛 , 눈맛 축하드려요.

아주 이쁘네요 조행기가.emoticon

10.10.21. 15:30
profile image
이준영(매력남)

감사드립니다.

 

조행기 이번에 신경좀 써봤습니다.

 

취업하고자 하는 직장이...문서작성능력을 요구하는 직업이라서 조행기라도 신경써가면서 써서

 

문서작성능력을 키워볼까 합니다.

10.10.21. 15:33
profile image
허무진(세리어스)

꿩 대신 닭이라고... 배스 대신 애꿎은 송양들 너무 괴롭히는거 아니에요? emoticon

그래도 여럿이 모여다니면서 재미난 낚시하고 스트레스 확 풀고 오신거 같네요... emoticon

 

다음번엔 저녁내기 함 하세요~! emoticon

세리어스님이 밥을 얻어먹을지 사줄지 무지 궁금해지는 일인입니다... emoticon

 

10.10.21. 15:45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아무래도 제가 지갑 열어야 될거 같습니다.

 

피딩때 저만 못잡았거든요!!emoticonemoticon

10.10.21. 15:46

이제 곧 장광지가 바글바글해질 시즌이 가까와졌네요.

빨랑 얼음이 얼어야..

10.10.21. 17:16
profile image
장인진(재키)

지난 주말에는 플라이 하시는분들 좀 모여있더라구요.

 

이제 주말만 되면 캐스팅 공간이 없지 싶습니다. emoticon

10.10.21. 17:20
profile image

세리어스님  송양 유혹하랴 친구분들 사진찍어주랴

바뿌고 즐거운 하루  보내셨군요  손맛 축하드려요

10.10.21. 19:13
profile image
임승열(goldhook)

감사합니다.

 

사진 찍어주는 즐거움도 이번에 함께 느꼈습니다.

10.10.21. 19:35
profile image
허무진(세리어스)

사진 찍어주는 즐거움도 이번에 함께 느꼈습니다.


타인을 위한 배려는 언제나 좋은겁니다. emoticon

나중에 복이 되어 자기에게로 돌아옵니다. Believe it or not... emoticon

10.10.21. 20:29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나중에 복이 되어 자기에게로 돌아옵니다.


복이 안오면 강물님께서 복좀 나누어 주시지요emoticonemoticon

10.10.21. 23:01
profile image
허무진(세리어스)

그러지요 뭐 까짓꺼~ emoticon

그런데, 6짜도 못 잡는 어복이라 뭐 별로 나눠줄만하게 없는... emoticon

10.10.21. 23:05
profile image

송양 만나고 싶어 지게 하시는데 올해는 우째 이쪽에 송어장 개장하려는 움직이 별로 없는듯 해서 안타깝습니다.

10.10.21. 21:39
profile image
박재완(키퍼)

흠..emoticon 얼른 개장하길 빌어보겠습니다.

 

감문낚시터 아직 소식이 없는지요..? 대구쪽은 좀 늦게 개장할련가 봅니다..

 

10.10.21. 21:51
profile image

송어는 아직 한번도 잡아보지 못한 어종이네요. 유료터밖에 없다는...  아무튼, 손맛 축하드립니다.

10.10.22. 06:26
profile image
이상훈(공주머슴님)

강원도 아니고서는 노지에서 송어잡기가 하늘의 별따기 같습니다..

 

저도 유료터에서만 잡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10.10.22. 12:31
profile image

초짜 간판 내리세요...emoticon...

뭐 아직 배스 얼굴을 못 보고 있으니...잠시 달아 두어도 괜찮긴 합니다만..emoticon

10.10.22. 07:55
profile image

꽝조사는 가서는 가서 맨땅에 헤딩~ 해야하는데

고기 꾸준히 잡으시니깐 꽝조사라는 타이틀은 내리셔야 할거 같은데요

10.10.22. 12:21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9월 신갈조행 이후 이날 전까지 꾸~준히 맨땅에 헤딩하고 있었습니다.emoticon

10.10.22. 12:3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날짜 (최신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96
image
이강수(도도/DoDo) 10.10.30.19:20 5950 0
795
image
임성규(임님) 10.10.30.18:12 5543 0
794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10.29.11:32 5074 0
793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10.28.11:51 4554 0
792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10.27.11:48 3773 0
791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10.26.10:54 5286 0
790
image
정석훈(뺑기매니아) 10.10.25.19:49 5976 0
789
image
조진호(알로하) 10.10.25.15:21 10434 0
788
image
예상해(백면조인) 10.10.25.13:35 7573 0
787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10.25.11:39 5175 0
786
image
이호영(동방) 10.10.25.09:39 4598 0
785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0.10.24.14:05 10811 0
784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10.23.19:46 4965 0
783
image
이 철(2%) 10.10.22.12:57 13221 0
782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10.22.11:10 5632 0
image
허무진(세리어스) 10.10.21.15:01 9185 0
780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10.21.11:10 4660 0
779
image
이강수(도도/DoDo) 10.10.21.08:48 5481 0
778
image
허무진(세리어스) 10.10.20.22:12 8551 0
777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10.20.17:40 624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