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나들이 15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저히 부부가 모처럼 같이 출조 하게되여 드라이브겸 멀리 번개지에 다녀 왔읍니다.

날씨가 별로라서 오전 8시반이 넘어서 출발하여 번개지까지 가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도 아직은 차갑네요.

10시가 조금 지나서 번개지 산장쪽에 도착 하니 많은 배서분들이 와계시네요.

집사람은 스피닝에 다운샷채비. 저는 베이트에 스베.스피닝에 지그헤드에 스왐프 반똥가리 끼워서 직벽쪽으로

가면서 열심이 두드려 보지만 소식은 없고 바람은 왜이렇게 불어대는지 . 직벽쪽에서 배스마르님 맞나뵈었는데 아직

손맞을 보지 못햇다고 하네요.얻론가 전화 하더니 앞뚝쪽에서는 손맞을 보았다고 배스마루님은 그리 가시고나서 조금 더내려가면서

하다보니 깜님이 계시네요. 역시 깜님도 손맞을 보지 못하고 일행분께서 다른곳으로 이동하자는 연락이 있어 철수중이라 합니다.

거의 12시까지 지저보았으나 입질한번 받지 못하고 돌아 나오는 중에 동방님을 뵙게 되였읍니다.

동방님 저히부부때문에 물가에 나왔다가 고생을 좀 하신것 같은데 죄송 스럽군요.

오랫만에 번개지에 출조 했는데 결국은 꽝을 맞고 (실력 탓이지만) 십이지로 이동을 합니다.

십이지에 도착하여 준비 해간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십이지 앞뚝 좌측 배스구 쪽에서 저히부부 겨우 꽝을 면하고나니

집사람이 오랫만에 장거리 출조 한탓인지 피곤하다며 철수 하자고 하여 오후 2시반경에 철수 하였읍니다.

그리고 오늘 번개지에서 깜님 배스마루님. 동방님 맞나뵈어서 반가웠읍니다.

가족 여러분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