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후기는 그냥게시판, 조황정보 등에 남겨주세요.
포인트정보가 빠진 조행기, 낚시금지구역, 퇴치행사, 대상어를 험하게 다루는 등의 혐오감을 주는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금어기, 금지체장, 안전장비 미착용(확인이 안될경우 따로 기입)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 배스 뒤로 던지는 낚시꾼은 출입금지, 지난 조행기 게시판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2011년 마수걸이 신고합니다!

장현수(또라에몽) 장현수(또라에몽) 5983

0

30

안녕하세요?

또라에몽입니다! 골드웜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것 같네요...

항상 장터나 댓글 놀이나 하다가 오늘 제대로 된 조행기 한번 올려 보겠습니다.

어제 일요일을 맞아 외사촌 동생이랑 동반 출조 계획을 잡았습니다!

동생이나 저나 모두 최근 비린내 금단 현상이 심각한지라 꼭 비린내를 맡을수 있는곳을 물색하다가 최근 부부배스님의 신 아지트 남천,매호교가 떠오르더군요...

 

두시경 동생이랑 같이 포인트에 도착했지만 물색이 너무 탁하고 이상하게 부유물들이 많이 떠다니더군요...

남천에서 한시간 반가량을 꽝치다가 둘다 오늘은 꼭 비린내를 맡고 말겠다는 신념으로 인근 가남지로 장소를 변경...

 

도착해보니 이거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게다가 연줄기들이 빼곡히 차있어 캐스팅하기 조차 쉽지가 않더군요...

루어를 던지는 족족 밑걸림으로 떨궈 먹고 채비 손실이 말이 아닙니다.

 

그러다가 동생이 이카에 비드 하나 더해서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연줄기 사이로 밀어 넣으니...

 

S8000005.jpg

 

 

 

 

 

 

 바로 이런 녀석이 나와주는군요.... 어찌나 부러운지....

저도 빨리 배스들을 만나고픈데 마음은 급하고 캐스팅은 맘데로 안되고....

해서 저도 마음을 비우고 동생이랑 같은 이카 + 비드 채비로 연줄기 사이로 쏙 집어 넣고 달달달 떨어주니...

 

S8000008.jpg

 

 

 

 

 

 

한마리 나왔습니다... 드디어 저도 2011년 첫 배스를 만났습니다... 이런 녀석을 본지가 언제인지....

거짓말 조금 보태서 눈물 날뻔 했습니다...

 작년 5월5일 어린이날 이후로 가남지는 처음 들렀는데 가남지에서 큰 부담을 떨쳐 버렸습니다...

 

이후로 한시간여를 더 두드렸지만 저 두녀석을 마지막으로 녀석들을 볼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어디를 가든지 마음 편하게 올한해 조행을 다닐수 있을듯합니다...

 

조만간 가남지 다시 한번 두드려 봐야겠습니다...

이상 또라에몽의 두서없는 엉망진창 조행기였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30
profile image

올해 첫 배스 축하드립니다.

그래도 동생분이랑 한마리씩 나누셔서 더 좋으시겠습니다.

 

11.03.07. 23:37
profile image
한정진(은빛스푼)

감사합니다!

동생이랑은 지난해부터 가끔 같이 다녔는데 소개 해 주는곳마나 "꽝"을 맞아서 얼마나 미안하던지...

이제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11.03.08. 14:52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감사합니다!

강물처럼님과 동방님과부부배스님 다모여서 낚시하는 순간이 와야할텐데...

곧 기회가 오겠죠?

11.03.08. 14:54
profile image
장현수(또라에몽)

하천 정비작업으로 금호강의 많은 포인트들이 유실되어 이젠 어디로 가서 함 모이면 좋을까 고민이네요...

솔직히 민들레 아파트 밑으로는 거의 죽음입니다. 간간히 나오긴 하지만, 예전같진 못한게 확실합니다.

 

아직까지는 안심교 윗쪽으로는 그나마 웨이딩 등으로 포인트로 바로 진입이 가능하긴 하나 아직은 이른 것 같고, 날이 좀 더 풀린 어느날 한번 얼굴도 볼겸 모여서 워킹이든, 웨이딩이든 한번 하는 것도 좋을꺼 같네요.

11.03.08. 15:03
profile image

첫 배스 축하 드립니다.

 

가남지..저희집 뒤에 있는 곳이지요

 

예전엔 많이 다녔었는 데..

11.03.08. 11:46
profile image
김인목(나도배서)

예전 나도배서님의 조행기 많이 봤습니다!

항상 연줄기 때문에 고민이 많은 곳이였는데 드디어 녀석들을 보게되네요!

11.03.08. 14:56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감사합니다!

언제 부부배스님이랑 강물처럼님과 함께 동행 한번 할까요?

참 다음엔 동양자동차 포인트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11.03.08. 14:58
profile image
장현수(또라에몽)

참 다음엔 동양자동차 포인트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저도 동양자동차학원 복수전 한번 해야하는데...

한번은 갔는데 입질만 받았고, 한번은 갔는데 전날 비로 인해 낚시할 여건이 아니었다는...

꼭 거기서 4짜 한마리 걸고 싶어요...

11.03.08. 15:05
profile image

윗분은 코봉이님과 많이 닮으셨네요. 하하

간절한 손맛 채우신것 축하드립니다. ~

11.03.08. 17:06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그러고 보니 코봉이님과 좀 닮은듯도 하네요...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손맛이라 그 감회가 더 한듯합니다!

감사합니다!

 

11.03.08. 21:10
profile image

증말 오랜만입니다

어디에 다녀 오셨습니다

첫 나들이 첫배스 손맛 축하합니다

금년엔 대박하시기를 바람니다

11.03.08. 20:08
profile image
양맹철(무드셀라)

그간 육아에 직장 일에 정말 정신없이 보낸듯하네요..

그나마 골드웜에서 간간히 대리만족 느끼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1.03.08. 21:11
profile image

아가야때문에..  낚시를 한동안 못하셔도 실력은 그대로신가봅니다. 신년 첫 손맛 축하드립니다.

11.03.08. 22:18
profile image
이상훈(공주머슴님)

감사합니다!

실력이 그대로라기보다는 저녀석들이 잡혀준듯합니다!

가끔 짬낚시 다녀도 입질 파악을 못해서 놓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11.03.09. 08:28
profile image
조규복(부부배스)

냅! 올해들어 몇번 시도는 했었지만 매번 꽝 맞고 이번에 드디어 배스 얼굴 봤습니다!

남천이랑 매호교를 두어번 도전했는데 저한텐 배스들이 입을 열어 주지 않더군요...

언제 부부배스님과 함께 남천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11.03.09. 13:09

와~~~대까이 축하드립니다.

 

가남지에도 저런 녀석들이 있네요

11.03.09. 15:16
profile image
김장수(까피)

감사합니다!

저도 최근에 들은 바로는 얼마전에 5짜중반도 나왔다고 하더군요...

저수지 배스치고는 힘이 아주 좋은 녀석들입니다!

 

11.03.09. 16:39

손맛 축하드립니다..

 

마수하셨으니.. 올해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11.03.10. 12:26
profile image
금성현(늑돌이)

감사합니다!

올해는 얼마나 많이 출조를 다닐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5짜 세마리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11.03.10. 12:48
profile image
김근호(불꽃전사)

감사합니다!

저도 너무 오랜만에 배스들을 만나는거라 그 감회가 새롭습니다!

불꽃전사님도 곧 멋진 조행기 올려 주시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1.03.10. 15:08
profile image
이동현(그레이)

감사합니다!

그렇잖아도 봉무공원에 한번 가봐야되는데 요즘 공익들의 감시가 심해서 좀처럼 발길이 가지를 않네요...

얼마전 방화 사건이 있어서....

그래도 언제 한번 뵈야죠...?

11.03.11. 13:13

아가 잘 크고 있습니까?

한번 뵈야죠..... 단산리그.....

멋집니다...대꾸리...

11.03.13. 21:57
profile image

넵! 얼마 전 돌잔치 끝내고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올해도 단산리그 기다리고 있는데 최근 봉무공원에 방화 사건이 종종 있어서 낚시하기가 눈치 보여서요...

그래도 언제 한번 뵈야죠...?

 

11.03.14. 11:4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56
image
이동규(조조만세) 11.03.11.16:48 2842 0
955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1.03.11.11:43 3316 0
954
image
이 철(2%) 11.03.10.09:54 8109 0
953
image
정석현(에어배스) 11.03.07.20:28 5074 0
image
장현수(또라에몽) 11.03.07.20:03 5983 0
951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1.03.07.19:01 6961 0
950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1.03.07.11:15 4108 0
949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1.03.06.16:45 3825 0
948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1.03.05.12:00 3249 0
947
image
이상훈(공주머슴님) 11.03.03.00:49 4889 0
946
image
전우삼(꼴초) 11.03.02.21:56 3940 0
945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1.03.02.15:12 3123 0
944
image
최우현(대마왕) 11.03.02.12:33 4208 0
943
image
권수일(깜) 11.03.01.23:57 2888 0
942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1.03.01.23:54 4923 0
941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11.03.01.19:55 4851 0
940
image
이 철(2%) 11.03.01.18:51 6726 0
939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1.03.01.15:13 2862 0
938
image
임성규(임님) 11.02.28.21:58 5860 0
937
image
배대열(끈기배서) 11.02.28.16:18 380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