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317 하빈지꽝
?구경중에 제일 재미있는게 남의집 불구경 물구경이라던데,
이웃나라 강진소식은 참 슬프게 하는 소식들이네요.
딸아이 손을 놓쳐버렸고 그길로 실종되었다는 엄마의 인터뷰를 보면서 여러 생각이 교차하곤 합니다.
부디 강진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바라고 또 방사능사고가 딱 거기서 멈췄으면 하는 큰 바램을 가져봅니다.
몇일 꽃샘추위가 지나가면서 엄청난 똥바람을 안겨주더니
오늘은 조금 잠잠해질까 싶어서 평일오전 짬조행을 하빈지로 다녀왔습니다.
하빈지 안쪽에 포도밭 입구쪽이 아스팔트 위라서 보트펴고 접기에 수훨한듯 하여 이쪽에 자리를 잡고 보트를 폅니다.
도착하자마자 바람이 불엇다 말았다 하는데,
보트 펴던 동작이 빨라졌다 느려졌다 하네요.
어제는 학원에 놔둿던 골드디오 미니를 다시 차로 실으려는데 차가 조금 멀리 있어서
한번도 안써본 배낭형태의 가방을 이용했답니다.
사진처럼 배냥형태로 가방을 만들었는데, 이것도 하나의 아이디어라면 아이디어겠죠.
직접 매고 차까지 걸어가보니 큰 배낭하나 매고 가는 기분이 들더군요.
접근이 어려운 포인트는 이렇게 매고 가서 보트를 펴면 훨씬 수훨할듯 합니다.
간단한 태클이랑 발펌프등을 가방옆에 달아서 등에 보트메고
왼손은 가이드모터와 낚시대 두대정도,
오른손은 밧데리와 간단한 태클정도...
100미터이상도 한번에 이동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메탈바이브, 웜, 크랭크 모두 반응이 없네요.
중류 곶부리 부근에서 바람을 피하다 위쪽을 쳐다봅니다.
그런데 루어가 몇개 달려있네요.
재빨리 회수기를 펼쳐서 따냅니다.
마치 감 따듯이.......
?CB200 !!!
고기잡은거 보다 더 기쁘더군요.
바늘상태도 매우 깨끗하고요.
회수기 이녀석은 정말 그 값어치를 너무너무 잘 해주는거 같습니다.
회수기가 닿지않는 5미터 상공쯤에도 하나가 더 달려있던데 그건 포기하기로 합니다.
라인도 걷어내고 루어도 회수하고 일석이조~
똥바람?이 점점 거세어 지길래 11시 30분경 보트를 접안
철수준비를 합니다.
철수직전 골드웜의 애마를 한컷...
오늘은 변명의 여지없이 철저히 꽝이네요.
수온은 6-7도.
물색은 평소보다 맑은편.
전혀 입질이 없었습니다.
내일 잔잔해지고 포근해진다하니......
주말은 좋은 소식이 있을걸로 기대해봅니다.
구명조끼는 생명조끼!!! 페이지를 준비중입니다.
상단 맨우측에 보시면 링크가 보일겁니다.
자유발언에 한마디씩 남겨주세요.
골드웜네는 꽝친 조행기는 늘~ 대~! 환영이랍니다.
아싸~~ 꽝 !!
.................
선장님 꽝칠 정도면 상황이 무지 안좋은데요...하빈지가 풀리야 봄이 온긴데...
꽝 !!
저는 오늘 번개늪에서 보팅..
마리수,, 70마리정도,,
잔챙이포함 2짜 연속행진..
3짜 10마리...4짜 5마리..
잔챙이라도 잡아도 나름대로 라이트로드로 손맛좋더군요
내일 또 갑니다.
회사요?
회사 연짱 4일간 휴뮤입니다.
물론 월요일은 출근해야죠
저 금요일 번개예정인데 뵈면 인사드리겠습니다.
미니보시면 손한번 흔들어 주세요 커피 배달갑니다.
나이스 ~~~꽝~
선장님도 꽝치시는군요
농어 장비 구매 완료입니다~델꼬 가세요 ~~
이때는 댓글을 ..아~~싸 꽝 이렇게 달아야 하나요~~~~
아싸 꽝꽝
꽝이시군요!!
꽝치는 날도 더러 있군요?
이렇게 꽝친 사람 맨날 놀리지만, 실은 런커 잡는 사람이 더 좋습니다.
다음엔 하빈지 6짜 잡아서 얼굴 함 보여주세요~!
다음엔 하빈지 6짜 잡아서 얼굴 함 보여주세요~!
타인의 6짜타령 그만하시고 본인의 6짜를 보여주세요
...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6짜를 위해 부지런히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엔가 도보용 줄자를 하나 주문했지요. 타켄 줄자~!
6짜 잡으면 염장성 포토메일 세리어스님께 제일 먼저 보냅니다...
그나저나 세리어스님은 4짜라도 좀 보여주세요~!!
꽝 기념 커피 한잔 사들고 한번 뵈야겠는데요
득템하신거 축하드리니다
한마리 낚으셨네요... 낚시줄도 회수하시고...
득템하신 물건..참 맛나게 보입니다.
다들 꽝에 열광하시는 분위기니 저도 거기에 동참~ 꽝 축하드립니다.
축하합니다.
전 그날 청도에서 2011년 첫 오짜를 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지금 서울 출장갑니다.
저 크랑크 내꺼 같은데.... 음...
오늘부터 날씨가 다시 봄날씨마냥 따스해진다고 하니..
저도 내일은...
근처 저수지에 보팅이라도 나가봐야겠습니다.
대청엘 가볼까 싶기도 하구요...
아니 선장님이 하빈지에서 꽝을 치시다니.
상황이 정말 안좋은것 같네요.
그래도 득템하셨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주말 부터는 조과가 좋아 지겟지요.
꽝은 아쉽지만 득템 축하드립니다.
정말 반가운 꽝입니다.... 웃으면 안되는거죠???
웃은 사람들 리스트 작성중....
득템축하드립니다. 아직 쌀쌀한데 조행을 많이 다니시네요..
오랜만에 들어와 G3소식도 접하고.. 반가운분들 조행기도 보고 즐거웠습니다.
늘 어복가득하시고 안전조행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