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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나들이 23번째

조규복(부부배스)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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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봄비가 내리고 나서 오늘은 많이 포근해 진것 같읍니다.

 

남천 매호교 상류쪽에 도착하니 8시가 조금 지낫네요. 훌치기 아자씨도 없고 바람도 불지 않고 아주 조용 합니다.

 

지그헤드에 씨테일 웜으로 한참을 두드려 보았으나 반응이 없읍니다.그리고 훌치기 하시는 한분이 오시네요.

 

이분 연세가 80이넘으셨는데도 이곳에 매일 같이 오셔서 훌치기 하십니다. 저ㅗ 훌치기 조금 해보았지만. 이거 장난이 아니던데

 

이어릉 대단 하시다는 생각이 듬니다.이자리 이어른에게 내어드리고 하류쪽으로 내려가 미니스베로 오늘 첫 손맞을 보고나니

 

훌치기 아저씨 또한분이 오십니다. 아래위양쪽 사이에서 낚시도 안되고 하여 남천 포기 하고 근처에 있는 구천지로 이동을 합니다.

 

이곳 구천지는 매호 초등학교 뒤편에 있는 아주 작은 소류지 입니다. 몇년전에 와서 낚시 해보니 애기배스들만이 나오기 때문에

 

잘오지 않던 곳입니다. 도착하여 물가에 서니 어제 일요일에 어느분이 배스 잡아 주변에 패댁이를 여기 저기 해놓았네요.

 

못을 한바뀌 돌면서 보니 네군데에 이렇게 해놓았군요. 보기가 좀 거시기 하여 낙시 하면서 청소 하였읍니다.

 

오전 11시에 약속이 있기에 10시반까지 지그헤드에 씨테일 웜으로 대여섯수 정도 하였고 씨알도 조기급이상 3짜정도

 

되는 놈들도 나오네요. 이렇게 오늘은 구천지를 둘러보고 왔읍니다.

 

그럼 이번주도 즐겁고 행복한 한주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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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그런 몰상식한 낚시인이 있군요.

언제나 환경보호에 힘쓰시는 모습에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11.03.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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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잡으셨네요.

여러분, 배스구경하고 싶으면 부부배스님과 같이 다니면 됩니다.

 

어제 이언천에서도 보니 배스 4짜 한마리와 다수의 블루길을 누가 잡아서 강둑에다 죄다 버려놨더군요.

악취가 얼마나 심하던지..

도대체 루어낚시를 왜 하는지 그 사람들 속을 모르겠습니다...

 

 

11.03.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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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루어낚시가 아니더라도 다른 낚시인의 자신의 대상어종이 아니라고 버린거 같기도 합니다

혹은 생태계 파괴어종이란 생각에 버렸겠지요..

차라리 가져가서 들고양이 밥이라고 하라고 주는게 좋을듯한 개인적인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뭐 민감한 문제니 왈가왈부 할것 없고 그냥 그렇다는겁니다!!

11.03.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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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어제 아양교에 짬낚시 가보니 미꾸라지 미끼로 배스를 낚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모 루어클럽의 회원들이라던데 잡으니까 바로 바닥에 패대기쳐 버리더군요...

그러면서 손맛에는 왜 그리 집착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11.03.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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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구미 저수지권은 수온이 7-8도 정도 ..

마리수 손맛볼려면 좀더 기다려야 할듯 싶습니다.

배스 채색이 좋고.. 영양상태도 좋은듯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11.03.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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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진짜 부부배스님과 동행출조 해보고싶어집니다. 엄청 잡으시네요!

 

부부배스님 100회조행 모임때 저 부부배스님이랑 한팀되게 해주세요~

 

11.03.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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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인가요.

저희 사무실 옆에도 노란 산수유가 활짝 피어 있더군요.

꽃을 보면 봄인데..

수온 등을 봤을 때는 아직 이른 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1.03.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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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인식이 나쁘다고 해도 하나의 생명체 인데...생명을 마음대로 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신기지에서도 두분이 제가 낚은 배스를 보고 버리는게 낳지 않나 물어서 차근히 설명해 드렸더니

이해하고 가시더군요.....낚는 즐거움..놓아주는 미덕이.....

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11.03.21. 17:17

아무리 싫어도 생명인데 그냥 버리면 참 찝찝할텐데

그것도 버릇이지 싶습니다.

11.03.21. 18:26

꽃이 예뻐 보입니다 

 

그냥 살려주면 좋으련만 ....

 

축하드립니다

11.03.2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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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하루하루 조행을 이어가시는 모습에 부러움과 함께 대단하시다라는

 

마음이 생깁니다. 꽃샘추위가 매섭네요. 건강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1.03.22. 07:56

손맛 축하드립니다.

그럴꺼면 왜 낚시한느지 이해가 안되는 1인입니다.

11.03.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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