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326 대청호
?골드웜네 가족분들 행복한 주말 맞고 계신가요?
낚시꾼이란 그저 물가에만 서면 행복한 것이니
매주 물가에 설수 있는 저는 행복하다 생각합니다.
원래 계획은 일요일 라이트닝님의 보트를 타고 장성호로 출격하는 것이었으나
일요일에 장모님 생신이라서 부득이 토요일 대청호로 작전을 변경합니다.
보트는 제보트인 골드디오 G3를 타고 출격하였구요.
금요일 저녁,
동료원장님들과의 회식덕분에
늦은 6시 아파트 주차장에서 라이트닝님과 합류합니다.
가는길 추풍령 휴게소에 들러 그 유명한 칼제비 한그릇으로 아침을 해결하구요.
옥천IC내려 방아실로 달려갈때쯤...
라디오에서 아래노래가 나오네요.
?
※ 미국애들이 낮인... 우리의 밤시간에는 재생이 느려집니다. 일시정지 눌렀다가 게이지 꽉차면 틀어주세요.
?김보경의 봄처럼 이라는 곡이라는군요.
잘 외워두었다가 유튜브에서 찾아 링크걸어봅니다.
봄을 기다리는 낚시꾼의 마음이랄까...
누가 낚시꾼 아니랄까봐 노래도 낚시꾼에 맞춰서 해석합니다.
8시 훨씬넘어 방아실에 도착해보니
슬로프 아래쪽은 쓰레기 수거 더미들이 차지하는 중입니다.
지난해 쓰레기 수거때문에 발길을 돌린적이 있는 터라 살짝 망설여졌지만,
해체하여 하나씩 들어 날라도 되는 고무보트의 특성상 과감히 보트조립하고 나가기로 합니다.
?시작은 귀신골 입구 집터자리들....
미노우로 과감히 시도해봤으나 참 조용하더군요.
본류대 수온은 4~4.5도 (추소리 수온 5.5~6.5도)
수위 70.36
도요사의 우라노,
4만원 주고 중고 구입한 NS의 허리케인
서픽스 13파운드
루어는 (지지난해 대청에서 주운) 스테이시 90입니다.
부근을 열심히 두드리다가 포기하고 추소리 방향으로 열심히 달려올라갑니다.
?추소리 수정가든 앞 부근에서도 역시 재미를 보질 못하네요.
나올거 같은 분위긴데....
똥바람도 불었다 말았다 하니 갈피를 못잡습니다.
병풍바위 가기전 좌측 작은 골창 바위아래 바람 적게 타는곳에 보트를 붙여놓고
컵라면과 준비해간 음료수 커피를 나눠 마십니다.
이대로 꽝인가 싶네요.
애초 목표였던 미노우로 큰거 몇마리.... 라던 목표를 재수정하여
"면꽝만 해보자!"
면꽝에 성공합니다.
연속샷 올려봅니다...........
※ 라팔라 집게, http://goldworm.net/33088
링크를 눌러보시면 아시겠지만, 집게를 사용한 이유는 고기의 데미지를 최소화 하기 위함입니다.
이날 수온이 5도이하라서 매우 차가우므로 사람의 손으로 인한 열상이 생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이트닝님 5마리
저 2마리.
사이즈는 자로 잰듯한 3짜후반 ~ 4짜 턱걸이 급입니다.
힘 좋았구요.
루어는 다운샷. 그리고 1/4온스 지그헤드리그였습니다.
사진을 찍은 장소가 주 포인트 였구요.
추소리쪽에서 나오자면 병풍바위가 끝나는 부근 ~ 곶부리 주변이었습니다.
지나는 낚시보트들과 몇마디 나눠보니
조황이 매우 부진했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면꽝작전이 제대로 통해서 참 기분이 좋았구요.
철수하려고 방아실로 돌아와보니
쓰레기더미가 철수길을 가로막더군요.
지역주민이 행하는 쓰레기수거사업이니 원망하기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철수길을 방해하는 쓰레기더미는 좀 밉더군요.
요령껏 잘피해서 보트를 접고
집으로 안전히 귀가했습니다.
크리스님의 말씀대로 새벽일찍 가보질 못한게 참 아쉽더군요.
새벽일찍 ~ 오전일찍 까지는 바람도 잔잔하고 낚시하기 좋았더랍니다.
고기도 잘 나왔을거 같은데 말이죠.
투덜이램프님이랑 뵐지도 모른다 생각했는데,
회원정보를 찾아보니 연락처가 없어서 연락을 드려보질 못했네요.
회원정보에 연락처 남겨두시면 다음엔 꼭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제 전번은 불사파-삼오공사-공오사육입니다.
병풍바위 사진은 볼때마다 참 멋진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면꽝만 해보자" 미션 성공을 축하 드립니다.
원래 미션은 "산란전기 대박 한마리를 미노우로 꺼내보자"였답니다.
안나오면 뭐 급수정되는 미션이긴하죠.
내일 장성 남부리그 오셨으면 뵐 수 있을텐데 아쉽네요
지난 3전때는 바쁘셔서 소주 한잔도 못하고 ..
다음에 남쪽 내려오시면 연락주세요
저도 지난번에 좀 빨리 헤어진게 아쉽더군요.
다음엔 진득한 기회가 있을거라 여기고 있습니다.
면꽝? 축하드립니다.....
저는 대청하면 작년4월에 벌벌 떨었던 기억만 새록새록 납니다.
그래도 면꽝 하셔서 다행입니다.
4월 초순 중순까지도 좀 힘든것이 대청입니다.
텃새가 유독 새기도 하구요.
그래도 꾸준히 공략하다보면 좋은 소식이 있더라구요.
형님 따라 갈려다가 그냥 안동으로 연습갔었습니다.
4월에는 바다로 한번 달려야겠죠.
갑자기 농어회가 생각나네요.
농어는 언제 스타트할까 궁리중이긴 합니다.
바다쪽 조황을 보니 벌써부터 시작이더군요.
대청 가고파요~
작년 기억으로는 이맘 때 면꽝하면 성공이지요
그랫었죠.
작년엔 대청호 갈때마다 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올해는 결혼여파로 좀 뜸해지죠?
바람도 불고 추워서 수온이 낮아 아직 대청도 이를꺼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반응이 시큰둥했었군요.
대청 4월안에 한번 적당한 날 출조할 계획입니다. 대청 사진 너무 이쁩니다.
면꽝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다른분들 조행기를 보니 지그헤드+웜으로 진득하게 지지니 나오더랩니다.
잘 잡은 분은 엄청 조황이 좋더군요.
감사합니다.
대청호 배스들 멋지네요.
저도 대호만에서 봄바람에 보트 접고는
워킹으로 면꽝작전을 펼쳤더랬습니다.
배스 잡았던 사진의 딱 저자리에서 벤님 쿨피쉬님 우연찮게 만났던 기억도 나네요.
재키님도 대청 회남권으로 벨리 타러 자주 오실듯 합니다.
대청..한번 가보고 싶은 필드이긴합니다...특히 병풍바위 단풍들때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필때도 좋습니다.
곧 꽃이 피죠.
추소리 드라이빙하면서 철수하면 오기 싫어질 정도로....
조만간 시간 내서 장성이라도 다녀올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연꽝 기대 했었는데~
뭐 타실 보트는 있긴 하신가요?
현재는 논 보터 시죠 아마? 얼른 듀얼엔진을 보여주세요~
대청 사이즈가 좋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청도 미노우에 드디어 입을 열기 시작했네요..
면꽝 축하드립니다......
지그헤드로 잡았고 미노우엔 안나오더라구요.
대청 병풍바위 보고싶은 1인 입니다.. 면꽝 축하...
2.5마력으로는 가기가 좀 힘든 곳이지요.....
5마력 2명 타고 가봤는데...궁뎅이 아파 죽는줄 알았습니다..
물이 좀 빠졌을때 병풍바위가 다 보이기 때문에
5월쯤 오시면 멋진 바위를 보실수 있을겁니다.
그때쯤이면 잔챙이 조황이 장난 아니죠.
엄청 잡습니다.
대청호가 아직은 어렵나 봅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석호리는 아직도 인가 봅니다..
옥천톨게이트 빠져나가는곳이 구제역소독중인거로 봐서는
아직 석호리는 진입이 힘들거 같네요.
구미는 구제역방역 철수 했더군요.
곧 끝날겁니다.
수위가 엄천 빠졌네요...지난 가을 소풍과는 또다른 풍경입니다..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청 물맑고 경치 좋은 곳이죠. 손맛 축하드립니다.
보팅하시는 분들은 회남권으론 잘 안오시것 같던데 워킹하시는 분들은 거신교 전에 마을하나 있습니다.
거기 삼겹살, 된장찌게 맛이 좋아요. 기회되면 한번 드셔보시길...
회남권에는 식당들이 많고
놀러오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회남IC에서 접근할만한 곳이 많다면 자주 갈텐데 아쉽습니다.
두분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그리고 손맞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골드웜님 저는 석호리와 막지리사이를 뒤지고 다녔습니다
그날 첨 뵌 루어빌 간사장님이 석호리쪽으로 가본다시기에 저두 안가본 곳이라 가봤습니다
조황은 역시 아침나절이 역시 괜찮은 듯 합니다. 바람터지고는 영 안좋아요
안양에서 대청갈라면 아침 피딩보기가 쉽지않네요
멀리서 노란 G3 한번 본거 같은데 석호리쪽엔 안오셨는지요? 전화번호를 어디 분명히 적어놨는데 잃어버려서 전화를 못드렸네요
면꽝 목표수정 성공하셨으니 축하드려요. 저두 면꽝은 겨우 했지만 내공이 한참 부족한걸 다시한번 느끼는 하루가 되었네요
회원정보에 전화번호 넣어놨어요 담번엔 반드시 접선 성공하도록 하죠 그때까지 커피는 키핑하시는 걸로
물위에선 하도 빨리 왔다갔다 하니 사전에 연락을 안해두면 접선하기가 쉽지가 않죠.
기록해두겠습니다.
어익후...
골드웜님의 첫수가 나온 바로 저자리에서 지지난주에 제가..
바짝 쪼아봤지만..
깜깜 무소식이더니..
골등웜님에겐 얼굴을 보였군요..
딱 저 곳부리 주변인데...
바닥에...
잔나무들이 그득한 그곳.. 맞지요?
진득하게 지져야만 입질하더라구요.
그날 저기에 몰렸던 모양입니다.
운이 좋은 거죠 뭐...
대청에서 그래도 면꽝하셨으니 다행인데요.. 저도 꽝을 바랬습니다만....
아무튼, 대단하십니다.
면꽝해서 다행이죠. 정말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