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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에서 5짜를

박정태(배스찾아) 박정태(배스찾아) 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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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바람이 무지하게 분다는 기상청의 말을 믿고 오전만 잠깐 하기로 마음을 먹고

달창에 살며서 배를 밀어넣었습니다.

10시 아직은 살랑살랑 낚시하기 좋습니다.....

 

와이리 붕어아저씨들이 많은지...도저히 연안을 공략하기가 어렸습니다.

매점 골창으로 슬며시 밀어봅니다. 뭐라하면 그냥 빠지면 되니까요...........

 

 

다행이도 아무런 방해없이 진입성공...

 

.저번에 바늘털이에 당한 배스를 꼭 잡아야 합니다....틀림없는 5짜였으니까요?

그렇지만 캐스팅하기가 만만하지 않습니다.  거리는 10미터도 안됩니다. 한 번에 성공하지 못하면 배스는 빠지고 마니까요.

스키핑이 아니면 공략이 불가능한 딱 한 번의 기회만 있을뿐입니다.  

살며서 다가가는데 하필이면 이때 바람이 불기 시작하내요......재수없구로.!

 

어렵게 위치를 잡고 캐스팅....살랑살랑 꼬리를 흔들며 스윔베이트가 배스를 유혹하기를 잠깐....나무 아래서 허연

 

것이 나와서 물고 째내요.   좋구로......바로 이 놈입니다.

 

 

Photo125.jpg

 

Photo127.jpg

 

얼마만에 달창에서 5짜를 잡아보는지 그저 감격스럽습니다.....

 

달창에서 5짜잡기는 안동에서 6짜 잡는 것  만큼이나 저에게는 어렵습니다.

 

한 마리면 되는거 아닌가요....

슬슬 배가 고파오내요......땡초김밥 한 줄........

 

한 잠 자고나니 바람이 조금 죽었내요....낚시를 조금 더 할까하다가 그냥 철수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맥주 한 잔이 생각나내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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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5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붕어아자씨들 무쟈게 많던데 그 속에서 ^^

11.04.28. 00:59

축하드립니다^^

11.04.28. 01:30
profile image
단한번의 기회 그리고 스키핑
역시 대꾸리는 준비된 자에게 오는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저도 스웜베이트를 준비해야겠습니다

달창 오짜 축하드립니다
11.04.28. 06:58

큰 녀석만 노리시니 큰 녀석들만 잡으시나 봅니다.

 

역시나 배스찾아님이십니다.

 

손 맛 축하드립니다.

 

11.04.28. 08:24

묵직한 손맛 캬 쥑이네..부럽습니다. 저도 이번주 일요일에 달창이나 한번 댕겨와야겠습니다.

11.04.28. 08:59
profile image

한 마리면 되는거 아닌가요....


네... 한마리면 충분합니다.  

기상여건이 좋지 않은 이 시기에 아주 반가운 조행기입니다.

 

올해도 달창 5짜 한수는 해야하는데...

달창 나올 듯 말 듯 제겐 안나와줍니다.

 

11.04.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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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도깡)

매일 한 마리만 잡히면 좋겠습니다.....6짜로 말입니다.

11.04.28. 21:26
햄 안동에서 육짜잡으셨나요??? 몬잡은걸로아는데.....
인자는 배스 그만괴롭히고 좀쉬세요
11.04.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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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환진(무대뽀)

제목..'안동에서 겨우 한마리'  검색하시라.

내 없으면 배스들도 심심해 할끼라..아마도.

11.04.28. 21:27

 매점앞 바이브를 물고 터져 버린 그놈이 확실합니다.

왜 저에게 5짜는 다가와 주지 않는걸까요

 

11.04.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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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버럭)

매점앞..험프와 물골이 있어서 늘 런커  한 마리를 노리는 곳이지요.

11.04.2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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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버럭)

다음에 또 그자리에서 노려봅시다...

그날 바이브를 물고 4호 카본줄을 터준 녀석이 다시 물어줄지도...?  

11.04.2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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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늘 두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요. 

11.04.28. 21:34
profile image

엄청나게 뚱뚱한 돼지를 잡으셨네요

기분 엄청 좋으셨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림니다

11.04.28. 21:55
profile image

대꾸리 축하드립니다.

손맛은 물론.

루어를 덥치는 것을 직접 보기까지 했으니

짜릿함이 배가 되었을 듯 합니다.

11.04.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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