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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밀양강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9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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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잘 보내셨나요?

 

토요일은 비가 언제쯤 그칠까 창밖만 보다가 하루를 거의다 보내버렸습니다.

차가운 봄비는 정말 맞기 싫더라구요.

 

먼저 제 사무실 사진부터 올려봅니다.

뒷벽에 보이는 저 진열판...

앵글집에서 팔더라구요.

여느 루어샾에 진열되어있을법한 웜봉지들을 차곡 차곡 걸어봅니다.

 

참 많이도 모았더군요.

 

좌측으로는 저의 자작물품들을 보관하고 작업하는 책상이 보이네요.

그위로는 합천호 지도도 보이구요.

합천호 언젠간 정복하고 말기야! 하면서 지도만 뚫어져라 보고 있습니다.

 

 

 

?

 

 DSCF7833.jpg

 

 

 

?일요일인 오늘,

아침 8시경,

라이트닝님을 제차에 모시고 왜관에서 염라대왕님 모시고...

그리고 청도휴게소에서 초심님과 만나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남밀양IC를 빠져나가 평촌교에서 배를 폈지요.

 

칠천사님도 뒤늦게 오셨구요.

 

 

 

 

 

 

 

 

 

 DSCF7836.jpg

 

?목표로 삼은곳은 밀양강의 상류,

일명 밀양강 똥통부터 하류구간들입니다.

 

크랭크로 한수 올리는 라이트닝님... (허리벨트식 구명조끼 착용중)

 

언제나 첫수는 라이트닝님 차지네요. emoticon

 

 

 

 

 

 

 

 

 

 DSCF7837.jpg DSCF7838.jpg DSCF7839.jpg

 

?4짜급 한마리도 나옵니다.

 

굵직하고 이쁘더군요.

 

이때까지 몇수 하시는 동안 저는 계속 꽝....

바람은 실실 불고 간간히 이슬비도 내리고...

 

결정적으로 아침에 배 펴놓고 허리를 쭉 펴는데 "삐끗" 하는 느낌이 옵니다. emoticonemoticon

 

지난해에 이미 허리 삐끗을 경험해본터라 느낌이 영 안좋더니, 보팅할때 서있기가 곤란할 정도로 통증이 옵니다.

앉아있으면 그나마 버틸만 했구요.

 

라이트닝님은 걱정스럽게 안되면 돌아가자 하지만... 그럴수는 없었죠.

 

원인은 체중도 꽤 불었고... 운동부족입니다. emoticon

 

 

 

 

 

 

 

 DSCF7840.jpg

 

?이대로 꽝인가 싶은 생각이 들때쯤에 지그헤드에 한마리 덮썩 물어주네요. emoticon

 

 

 

 

 

 

 

 

 DSCF7841.jpg

 

연일 비오고 날이 추워도 그래도 봄은 오나봅니다.

 

1시경,

좁은 수로로 바람에 피해 옹기종기 모여서 선상 라면을 끓이고 캔맥주, 뜨뜻한 커피, 햇반, 김밥과 곁들여 조촐한 점심 진수성찬자리를 마련합니다.

 

배위에서 먹으면 뭐든 맛있죠.

 

점심먹고 배편곳에 하류방향인 평촌수로와 그아래쪽에 릴꾼 자주 자리잡는 모퉁이 앞쪽을 공략해봤습니다.

 

?

 

 

 

 

 

 

 

 DSCF7843.jpg

 

?참 평화로운 갈대밭 전경이죠?

 

이런곳 아래에선 드문드문 한마리씩 나왔습니다.

서스펜드미노우나 크랭크, 지그헤드, 옆구리리그등에 간간히...

 

 

 

 

 

 

 DSCF7846.jpg

 

?이나무를 기억하실런지?

 

초봄 밀양강만 가면 이나무 사진을 꼭 찍어오곤 합니다.

이 앞에서도 지그헤드에 몇수 올렸지요.

 

5시쯤 철수준비를 합니다.

 

허리통증이 더욱 심해져서 라이트닝님 혼자 배를 다 접다시피 했지요.

둘이 오니 이럴땐 참 좋습니다.

 

 

 

 

 

 

 

 DSCF7847.jpg DSCF7848.jpg

 

?먼저 접어놓고 잠수교를 건너 반대편으로 이동하니 초심님과 염라대왕님도 철수하러 오시네요.

 

 

초심님의 보트는 350콤비, 9.8마력 도하츠, 50파운드 울테란풋가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에도 소개한적이 있지만, 매우 특이한 것은 보트를 싣고 다니고 올리고 내리는 방법인데요.

 

초심님의 보트와 이스타나15인승 차량, 그리고 전동윈치와 레일을 한번 보시죠.

 

 

 

 

 

 

 DSCF7849.jpg

 

?엔진, 풋가이드등은 미리 떼어놓고 뱃머리를 레일에 걸칩니다.

 

 

 

 

 

 DSCF7850.jpg

 

?차 뒷쪽으로 레일을 끼우는 타입이죠.

 

전동윈치에 연결한 후  천천히 끌어올리고 배가 다 올라서면 튜브에 바람을 뺍니다.

 

콤비보트는 가운데 몸체가 FRP로 구성되어 있는것 다 아시죠?

 

과정을 연속으로 보겠습니다.

 

 

 

 DSCF7852.jpg DSCF7853.jpg

 

배에 묻은 얼룩은 갑오징어 먹물자국입니다.

지난해 가을, 보령앞바다 먹물대첩에 흔적이죠.

 

자랑스럽게도 안씻고 다니시고 계십니다.

 

하긴 제 골드웜티, 골드웜 썬캡에도 먹물자욱이 선명합니다. emoticon

 

 

 

 

 

 

 DSCF7855.jpg DSCF7856.jpg

 

?이걸 몇해전부터 기획을 하고 혼자 철공소를 다니면서 설계도를 보여주면

다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시더랩니다.

저 또한 불가능할거라고 말렸었죠.

 

결국은 용접기 구입해서 용접하는 법을 직접 배운후에 직접 절단 접합하셨다는군요.

 

대단하지 않습니까? emoticon

 

어떤 방식이든 보트를 물에 띄우고 올리는 과정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듭니다.

저는 고무보트를 빠르게 접고 펴는 방법으로 이걸 해결해왔고...

초심님은 또 이런방법으로 연구를 해오시고...?

 

이러한 여러시도들이 나중에 뒤따라 보팅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배움이 될겁니다.

 

 

 

 

 

 

 DSCF7858.jpg

 

 

왜관 IC 내려 바로앞에 있는 병천순대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헤어집니다.

 

 

조과는 저와 라이트닝님 각 대여섯수씩. 주로 지그헤드 1/8온스, 크랭크, 서스펜드미노우류...

수심 1~4미터 전후에 연안...

 

초심님 염라대왕님 보트는 초심님 십여수 염라대왕님은 20여수, 주로 30초중반급,

루어와 패턴역시 비슷...

 

평촌교 기준으로 상류쪽이 조황이 좋았습니다.

 

수온은 7-8도.

물색 맑음,

수위 평소보다 조금 높은 수준.

아직 내복이 필요할정도로 춥고 이슬비 가끔에 바람 불다 말다 수준. 

 

이렇게 즐거운 조행을 마쳤습니다.

 

 

아참 제 허리.

집에 와서 시체처럼 누워서 끙끙 앓다가 전기 꽂아쓰는 허리 찜질팩으로 지지고,

목욕한번하고 나니 그래도 허리가 쭉 펴지긴하네요.

이젠 앉아있어도 통증은 사라졌습니다.

 

내일 학원아래층에 한의원에 가서 침한방 맞고 물리치료좀 받아야겠네요.

다음주말까지 얼른 나아야 또 낚시를 가죠. emoticon

 

 

 

 

 

 끝으로 대략의 포인트 구글사진으로 첨부합니다.

구글지도는 마커를 더블클릭하면 설명이 나오고, 그안에서 축소 확대 이동도 가능하답니다.

[확장컴포넌트] 에 있으니 많은 애용 바래요.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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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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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차고~ 몸도 안풀려서 허리가...삐끗하셧나봐요.

얼른 쾌차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작업대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10.03.07. 23:51

집사람과의 백화점 쇼핑약속 건으로     오늘 하루  낚시를 못가서

하루 종일 골드웜사이트 뒤적거리고 있었는데,

제일 재밌는 조행기가 올라왔군요 ..읽을거리많고, 볼거리 많은..

 

허리는 , 걷기 운동이 제일 좋더군요 .

즐거운 조행 축하 축하 emoticon

10.03.07. 23:56

15마력 새엔진 구입후에 3번타다가  형님께 드리고 다시 9,8마력 새엔진 구입할려고합니다.

엔진있어야 안동이든 낙동강계이든 달리니까요..

9.8마력 새엔진 현금으로 생각보다 싸게 구매할수있더군요,

그래서 새엔진 알아보는중입니다.

 

그리고 보팅인의 생명은 허리입니다. emoticon

허리 금방 좋아지실겁니다

10.03.0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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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조조만세)

9.8이 민물에서는 정말 딱이다 생각합니다.

 

저도 힘하면 안빠지는데 15마력 엔진 몇번 들어보고 나니

15마력엔진 지름신이 왓다가도 가버리더라구요.

 

9.8로 얼른 돌아오세요.

10.03.0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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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는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취미인것 같습니다

정말 대단한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많은 실행 착오가 있었지 싶어 더 대단하게 느껴지네요emoticon

 

남자는 허리입니다..빠른 쾌유 기원합니다emoticon

 

 

10.03.0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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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땅콩...보트...이런순으로 언제가 나가겠죠 다른 사람들이 취미로 하는 낚시에 배를 산다는걸 이해를 못했는데..

점점이해가 갈려고 합니다emoticon보면 볼수록 멋집니다...언젠가는..........................

아참 사무실이 샵? 하하 잘보고 갑니다emoticon

10.03.08.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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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허탕조사)

초심님은 저에게 낚시를 처음 가르친 분이기도하고...

도보낚시 그리고 땅콩보트부터 차례차례 함께했었던 분이죠.

 

그러고보면 낚시지기로는 10년을 다 채워갑니다. emoticon

10.03.08.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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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님 운동을 좀 하셔야 할듯....emoticon

뭐 저도 마찬가지이지만요....emoticon 저도 저런 작업실 하나 있었음 좋겠네요...부럽습니다..

토요일 작두님께서 밀양에 안가보셨다고 노래를 부르시던데....함 가봐야 겠네요...

건강 유의하세요....주인장님 몸이 혼자의 몸이 아닙니다...emoticon 손맛 보심 축하드려요...emoticon

10.03.0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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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그러게요 운동을 해야하는데, 낚시가 운동이다 라고 맨날 강조하다가 보니 .... emoticon

10.03.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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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맨날 보팅만 하시니 그렇죠....워킹도 좀 하시고 그러세요..그래야 운동 됩니다..emoticon

공식자를 받고 싶은데...주위에서 왜 저보고 받아오라는지 모르겠네요...북성님, 작두님,철강왕님.....기타 여러분.....

제가 대구 1등이라고 저보고 받아 오랍니다...emoticon 단체로 택배 보내주심 안될런지....살짝 여쭈어 봅니다..emoticon

10.03.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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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제가 차에 싣고 다닐께요.

저 보면 달라고 하셔도 되고요.

 

정히 택배가 필요하심 택배로도 보내드립니다.emoticon

10.03.0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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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감사합니다...수량파악해서 쪽지 남길게요...복받을실 거여요..어복...emoticon

10.03.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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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조행으로 또 올들어 최다 마릿수 조황을 기록해 봅니다emoticonemoticonemoticon.

그래도 잊지 않고 함께 동반을 허락해주신 골드웜님께 이 영광을 올립니다.emoticon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또 많은 시간을 함께 해오던 파트너 조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emoticon

라이트닝과는 오래전부터 알고는 지넸지만 함께 보팅 파트너는 한적이 없는데,,,

언제 기회가 되면 함께 하고픈 친구 입니다.emoticon

항상 날씨에 emoticon민감함을 보이면서 혹시나 어떨까 하는 조바심을 가지고

출조를 하지만 어제는 기상이 아쉬운 날씨에서도 행복한 조행이었네요,

뭐~~낚시만 가면 항상 늘 해복하지만 말이지요emoticon

골드웜님 허리는 운동이 최고 입니다.

저도 10여년전는 허리때문에 입원도 하고 수술까지도 생각을 했지만

전 100% 꾸준한  운동으로 이제는 허리펴고 삽니다.

운동하세요,emoticon

 

10.03.0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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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오(염라대왕)

라이트닝님과 보팅 파트너가 되면

아마 무월광님이랑 동승할때랑 비슷해질것이라고 예상해봅니다.

종일 싸우죠. emoticon

10.03.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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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잡은것 보다도    보트 끌어올리는 장비가 눈길을 잡아 끄는군요.

       

         제가 완전히 졌습니다.        100대0으로 

10.03.08. 08:52

평촌상류쪽 조행은 오랫만인것 같습니다..emoticon

수심이 얕고 위험지역이라고 골드웜님이 말씀하셔서 전 아예 가볼 업무도 안냈는데..

알고보니 저 몰래 고기 다 잡으시려고 한거군요.emoticon

손맛 축하드립니다... 살쪄서 허리 삐끗은....절대 공감합니다.emoticon

10.03.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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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명수(히트)

어제 와이프 사용하던 찜질팩으로 찜질하고

오늘 물리치료받고 나니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상류 꼭 가보세요.

10.03.08. 16:12

진열판이 부럽습니다

저두 저걸 구할려구 싸이트를 무지하게 찾아 다녔었다가

한군데 알아냈지만 아직....

저두 언젠가 진열판을 구하는 날까지..쭉~

조행기두 잘봤습니다

추운날씨에 수고 많으셨네요emoticon

허리 치료빨리 받으시고 빨리 나으십시요!!

10.03.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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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조(바람군)

어렵게 생각할거 없이 앵글재료파는 곳에 가면 다 있더군요.

왜 그생각을 못했던지...

 

작은것도 있어서 못 두개만 박으면 끝나더라구요.

10.03.08. 16:13

남자의 생명은 허리 인디요 !!

 

몇해 전쯤 저도 출근 못할정도로 갑자기 아파 본 기억이 있습니다.

어째 좀 괜찮아 지셨는지요 .. emoticonemoticon

10.03.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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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도도/DoDo)

덕분에 잘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번주말에 또 낚시가는데는 전혀 무리없을듯....  emoticon

10.03.08. 16:14

제가 가는 포인트에서 몇수 하셨네요...지도상 젤 위쪽 포인트지점 위로 저는 자주 다니는데 역시나 나오니 다행이네요

그나저나 허리 우짭니까...

낚시 전 건강부터 최상의 컨디션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이제 시작인데요..푹 쉬십시요.emoticon

10.03.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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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일(배스뚱)

안그래도 배스뚱님 생각하면서 미니크랭크를 집어넣었는데, 그만 수장시키고 말았답니다.

크랭크 크기나 색깔은 크게 안가리는듯 싶더라구요.

10.03.08. 16:14

골드웜님 조행기 언제봐도 멎집니다. emoticon 손맛 축하드리고 허리 빨리 쾌차하십쇼.emoticon 저도 직장을 구미로 옮긴지 얼마안되어 이제 낙동강계나 오프에서 뵙게 되면 먼저 인사드리도록 하고 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emoticon

10.03.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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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현(개운지)

구미로 오셨군요.

 

구미에서 시간반 거리안에 많은 포인트들이 산재해있습니다.

좋은데 오셨네요.

언제 오프라인에서 뵙길 기대합니다.

10.03.08. 16:15

전 8마력도 한번 들고 나니... 엄두가...

허리 조심하세요~

궂은날 고생하셨습니다. emoticon

10.03.0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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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철(2%)

장척 가신다 들었던거 같은데...

장척은 고기가 잘 나왔던가요?

추워서 어디든 힘든 상황이었을듯 합니다.

10.03.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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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현(늑돌이)

초심님의 보트와 레일, 윈치... 대단하죠?

저도 보면서 그런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하나의 해법은 되지, 정답은 아니에요.

시간이나 힘이 단축되는건 아니거든요.

어차피 보트 접고 펴는 시간이나 트레일러 후진해서 밀어넣는 시간이나... 또 초심님의 이 보트 시스템 또한 삐까 삐까 합니다.

 

다만 힘이 얼마나 더 드냐 덜드냐의 차이겠죠.

 

콤비보트는 FRP용골이 있기때문에 물을 가르고 달릴때는 최상입니다.

부상도 훨씬 잘되구요.

 

뭐든 장단점이 존재한답니다.

10.03.08. 16:18

쯔쯔쯔

제 따라하지 마세요.....emoticon

 

작년에 대청에서 9.8로 허리삐긋하고 와이프랑 한판하고 ..

 

결론은 다치고 올바엔 낚시 가지마라던데요......emoticon

10.03.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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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피

그때 허리 삐끗하실때 바로 옆에서 보고 있었죠.

그땐 정말 웃겼는데, 제가 당해보니 미치겠더구만요.

보트 조립할때 허리가 안펴지고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고 라이트닝님 접는거 구경만 해야했고요.

식당에 도착해서 밥먹으로 걸어들어가는데 허리가 안펴져서 꾸부정하고 겨우겨우 걸음을 옮겨야 했습니다.

 

그래도 낚시가 하고 싶으니 그것참...

 

집에가선 심하게 아픈척도 못하겠더라구요.

무슨 일하다 다친것도 아니고....  emoticon

10.03.08. 16:20
김진충(goldworm)

난 아프다고 고래 고래 고함을 질렀더니만....

골선장님 불러 오라는디요..

 

책임지라고emoticon

10.03.08. 21:58

하여튼 빨리 침맞고 오세요

10.03.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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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허리 emoticon  빠른 쾌차하시길 .. 전동윈치와 레일 수제작.. 열정들 정말 대단하시네요

10.03.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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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태(Moon Bass)

허리가 안좋으면 힘을 쓸수가 없더라구요.

하다못해 머리도 못감아서 애먹어야 했습니다.

 

지금은 치료받고 오니 한결 가볍고 수훨하네요.

걱정해주신 덕분입니다.

10.03.08. 16:21

새로운 방식..

정말 다시금 눈을 뜨게 만듭니다.

이래 저래 생각하면 포터 더블캡에 탑차가 죽이는데.....emoticon

10.03.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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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무초)

이미 그렇게 하고 있는분이 계세요. 직접 본적도 있구요.

역시 전동윈치가 있으면 훨씬 더 편리하겠더군요.

10.03.08. 16:22

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emoticon

한강에는 언제쯤 배스가 나올런지 남쪽이 그리워 집니다.

10.03.08. 17:20

역시 골드웜님 조행에서는 선상음식이 항상 등장하는군요emoticon

허리아프신 분들은 배나오면 안되는데.... 저도 3개월에 한번씩은 꼭 삐끗하는것 같습니다

작업실에 걸려있는 엄청큰 스웜베이트는 캐스팅할때 손으로 쥐고 던져야 할 정도 싸이즈인데요emoticon

10.03.0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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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트리온)

슬쩍 보이는데, 잘 알아보시네요.

한뼘 크기쯤 됩니다.

 

다라이더님께서 보내주신거죠.

손님들은 가끔 물고기를 왜 매달아놨냐고 묻곤 합니다. 언젠간 써먹어 봐야죠. emoticon

10.03.0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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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묵은 살들이 반란을 일으키는군요!!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나이도 이제 4학년으로 접어드셨으니...

힘 세시다며 무리하지 마세요!!!  빨리 쾌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으... 배스가 그리운 나날입니다.

10.03.0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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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공주머슴님)

어르신들께는 참 죄송스러운 이야기지만,

한해 한해 지날수록 자꾸 어딘가 고장나고 탈나는데가 생기는거 같아서 씁쓸합니다.

이번처럼 갑작스레 허리를 삐끗해보긴 첨이지 싶어요.

금방 풀리기는 했지만, 또 그럴까봐 걱정이 마구 되네요.

배스 그리우면 보러 가면 되죠. emoticon

10.03.0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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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능...허리가 펴 지시기를 빌면서.....

저는 매달려 있는 스윔베이트가 탐이 나는군요.....소장용인가 봐요!

10.03.0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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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태(배스찾아)

네 감사합니다.

스웜베이트는 그냥 전시용으로 걸어놨는데요.

곧 물에 한번 넣어보려구요.

10.03.08. 20:51

부럽습니다. 주말내내 원거리 출조하여 "꽝" - 북면수로도 실력이 미천하여 ..

밀양강 보팅을 하고싶은데 가이드 모터만으로도 가능할까요?

참고로 실버디오235+35파운드 핸드가이드 입니다.

그리고 평촌교를 검색해보니 안나오는데 배 펴고 내리기 편한곳이 어디인지 여쭈어봅니다.

 

10.03.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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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정규(세지니아빠)

제 조행기들 두루 둘러보시면 과거에 땅콩보트만 가지고 거의 다 다녀본듯 싶습니다.

땅콩보트는 땅콩대로의 장점을 활용하면 되거든요.

 

강에서 가이드만 사용하실경우는 거리를 측정해서 반경 2km이내를 벗어나시면 안됩니다.

바람이 저수지보다 훨씬 세고 물살이 있다는것도 감안하셔야 하거든요.

 

평촌잠수교에서 땅콩펴기엔 매우 적합하구요.

하류로는 평촌수로까지 상류로는 인굴까지 충분히 커버 됩니다.

엔진있는 보트가 커버링을 해드리게 되면 삼랑진합수까지도 갔다 옵니다.

 

시즌때면 늘 서너대는 고정적으로 떠있죠.

10.03.08. 20:53
profile image

이런 낱마리 조황이야말로 내가 기다리는 진정한 조행기지요..

5짜 조행기는 사양하고 싶어요

10.03.08. 20:44

그날 평촌에서 팔콘(네모돌이) 9.8올려서 시험&첫주행했습니다.

파도 한번 지날때마다 가이드모터와 밧데리가 통통 튀는 바람에 엄청 불안 하더군요

조과는 10여수 정도 했구요

바람 않타는곳에서 지그헤드, 나무사이로 러버지그 밀어넣어서  올렸습니다.

 

10.03.0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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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mama)

자꾸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요령도 생기실겁니다.

그래도 달리는 모습 언뜻 보니 잘 빠지고 있는듯 싶던데요? emoticon

10.03.0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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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가지 않았다면 밀양에서 뵈었을것인데.....

시합전 안동 상황보러 갔었습니다.

많은 프로들이 오고가고 하더군요.

지난주 상황은 그래도 어느정도 호황이라고 하던데....

전 15마력 그럭저럭 들만하더군요.

모르죠 조금만 더 있으면 어떻게 될지.

하기야 동생이랑 저랑 대호만에서 잠수한거 생각하면 지금은 날아다닙니다.

15마력이 혼자일땐 모르는데 2명이명 딱 좋더군요.

테스트 시원하게 하고 왔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엔 안전성은 15마력이 훨신 맘편합니다.

 

허리 항상 조심하시고요.

형은 글에는 항상 배울점이 많습니다.

또 하나 더 배우고 갑니다.

웜 보관 방법 또한 짱입니다. 왜 진작 생각하질 못했는지....따라쟁이 될깨요.

 

10.03.0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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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대호만때처럼 부상시도중에 엔진출력이 확 떨어지면 어느보트건 같은 상황이 연출됩니다.

 

엔진마력이 커지고 빠를수록 위험성은 더 커집니다. 늘 안전한 보팅 되길 빕니다.

10.03.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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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웜님 허리아파서 우얍니까요

언넝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emoticon

 

밀양강 막 달려가고 싶어지네요

상류쪽으로는 조금만 올라가고 말았는데 한번 쭈욱 올라 가봐야것습니다.

꽃샘추위가 물러가면 배스들이 줄기차게 인사를 해줄것 같네요emoticon

 

언제 한번 박카스 사들고 사무실 들려서 웜봉지 수거해가야것습니다요emoticon

10.03.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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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웜님 허리는 괜찮으신지요??? 허리아프실때는 살살 걷기운동하세요.. 조깅은 안뎁니다~~~!!

 

언넝 쾌차하셔요...

10.03.10. 11:35

 뒤늦은 확인에 뒤늦은 댓글입니다.

허리는 좀 괜찮으십니까? 항상 천하무적 같은 골드웜님께서 삐긋하시다니...

어쨋든 빨리 쾌차 하시구요 부러운조행기네요

잼있게 봤습니다.

10.03.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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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물리치료받고 오늘은 안갓어요.

가까운 정형외과에 갔엇는데, 허리부분 근육이 추운데 갑작스레 움직여서 좀 무리가 왔다고..  흔히 말하는 근육이 놀랬다고 하더라구요.

그 부위에 주사맞고 물리치료받고 하니 말끔합니다.

주말 낚시 이상무...  emoticon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moticon

10.03.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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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깨끗이 나으셔요!

참......... 한동안 들여다보지도 못하게 바쁘다고하면 좀 심하고 좀 바빴어요.

마침 밀양으로 발령이 나서 밀양온지 근 1년,  이제 여기서 배운대로 재미있어볼까 합니다.

계~~~~~~~~~~~~~속~~      화이링!!!!

10.03.11. 17:23

골드웜님 조행기엔 언제나 댓글이 지천으로 깔리네요....

 

잘봤습니다. 빨리 나으시고....저도 구미에 있습니다.

 

롯*마트라고 1층 식품매장에서 근무하고 있죠...

 

왜관이 집이구....그래서 조행기 갔다오신게 더 부럽습니다.

 

주중에 월,화 가시면 언제 한번 끼워주세용

 

그럼...쾌차하시고,,, 또 조행기 부탁합니더

10.03.1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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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형(498베스)

출강일정이 어떻게 변동될지는 모르겠지만,

4월 5월에는 평일 오전출조가 가능해집니다.

그땐 30분 이내거리에 포인트들을 둘러보곤 하겠죠.

 

그때 다시한번 요청해보세요.

동행 출조기회가 또 있을겁니다.

 

댓글에 일일이 답을 달아드려야 하는데, 출조가 잦아지면 조행기 쓰기 바빠져서 일일이 답변을 못달때가 많죠.

그래서 미안함 마음이 큽니다. 요즘같이 한가할때라도 열심히 댓글 달아드려야죠.

10.03.12. 01:41
김진충(goldworm)

으흐흐 그러면 4월5월에는 주중 평일 오전 출조면

 

새벽같이 일어나서 출조가는거네요...앗싸

 

그때 자주자주 연락드리겠씁니다.

 

허리 빨리 나아세요

10.03.1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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