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지 화장실 포인트
2011/07/22(음6/22), 04:50-06:00
날씨 : 기온 ??도, 가랑비, 바람 조금
개황 : 수온 ??도, 저수율 84.4%, 흐린물
루어 : 텍사스리그, 네꼬리그
조과 : 3짜이하 3수
수요일 출근전 조행에이어 금요일도 송전지로 출근전 조행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송전지 상류 사계절낚시터 입구의 화장실옆에서 낚시하였습니다.
참으로 알수없는 것이 어느 낚시터든 화장실 주변이 대박 포인트이지요.
왠일인지 새벽3시에 저절로 눈이 떠져서 창밖을 보니 촉촉히 젖어있습니다.
일기예보에 없던 비가 옵니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구경하다가 길을 나섰습니다.
송전지까지 가는 동안 가끔씩 빗줄기가 굵어지지만 우의가 있으니 걱정없죠.
송전지 상류 화장실옆에 주차하고 장비를 챙기고 우의는 상의만 입었습니다.
베이트태클에 세팅한 헤비 텍사스리그를 고요한 수면을 향하여 힘차게 캐스팅..
그리고 잠시후.. 툭~ 훅셋!! 크하하 이거거덩.. 첫캐스팅에 첫수를 하였습니다.
일단 면꽝한 후에 자라스푹을 달아서 던졌더니 그것에도 입질을 합니다.
그러나 쓰레기그물 주위에 모여있던 수중 장애물을 감아서 아쉽게도 털리고
한참동안 헛손질 하다가 필살기 네꼬리그로 2수더 추가하고 철수하였습니다.
T.G.I.F. 금요일 아침 출근전 짬낚시에 3수 손맛보고 상쾌하게 출발합니다.
오늘 아침에 낚시한 송전지 사계절낚시터 입구 화장실 포인트 안내입니다.
포장도로 옆에서 낚시가 가능한 송전지에서 접근성이 가장 좋은 포인트입니다.
노란선 진입로, 초록점 주차위치, 빨간점 낚시포인트 (쓰레기 그물 주위에 많이 모여있습니다.)
조행기가 아직 식지않아 따끈한데요.
날짜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방금 다녀오시고 실시간 조행기로 아침부터 마음을 흔들어 놓으시네요.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따끈한 조행기에 따끈한 리플 감사합니다.
토요일은 캠핑낚시가 예정되어있어서
금요일 새벽에 가까운 곳으로 잠시 다녀왔습니다.
출근전 조행...
너무 부럽습니다.
일찍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서..
회사에서 오후에는 힘들어요.
어제는 피곤해서..
이제서야 덧글에 답글을 쓰게되네요.
오늘 아침 저도 비방울이 떨어져 철수 했읍니다.
손맞 축하드립니다.
송전지로 가는 중에도 비가 한바탕 쏟아졌었고요.
낚시하는 중에도 가끔씩 뿌렸습니다.
그래도 옷은 젖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