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댐 5짜들..
2011년 특징이라면 비가 너무 너무 온다는 것이지요....그래서 구라청예보를 믿고 비가 오지 않는 장성을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역시 구라청을 믿은 저를 원망만 해 봅니다....
수위가 계속 안정적이어서 은근히 대박을 꿈구고 장성으로 달렸습니다.
날씨는 이미 가을을 예고하고 있어서 크랭크로 장성배스들을 혼내주려고 단단히 맘을 먹었습니다...
결과는 마음은 마음일뿐 ........
빅베이트로 나오면 5짜인데....하루에 한마리라니....
상류 새물유입구로 젤로 먼저가서 상황을 체크중....기분 좋은 첫배스를 만났습니다.
첫배스가 5짜...이때 아주 대박나는 줄 알았습니다....
쌍웅교쪽 셀로우지역 ............... 수위가 높으면 나무들이 좋은 포인트가 되는 그런 곳입니다.
나무그늘안으로 캐스팅해서 잠시 정지....한 번 트위칭.........바로 물이 뒤집어지내요...요놈 앞에 잔쟁이가 먼저 덤볐는데
갸는 털리고 말았는데...혹시 배스가 더 있을지도 모른다는 계시가 오더군요....
날이 어두워지면서 진짜 대꾸리들이 움직이기를 기다리며 수초에지를 어슬렁거리는 액션으로 배스를 유혹했더니
역시나 또 한마리 물을 뒤집어 줍니다....심장이 멈출것 같은 폭발음...퍽!
야간 촬영....그 기능을 찾지 못해서 많이 어둡내요....[눈을 찡그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이번에는 정자를 지나서 첫번째 곳부리입니다. 어탐이 없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 7미터 정도로 생각됩니다.
스윔베이트를 한계단씩 차분히 내려주니 덥석덥석 물어줍니다. 그러나 곳부리에서는 5짜가 없내요..
2% 부족한 5짜들입니다.
3미터 이상 내리지 않는게 낚시 원칙인데요....배스가 하도 나오지 않아서 궁금해서 내려보니 역시나 깊은 곳으로 많이
빠진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번 조행의 미션.............
사일런트 250....25cm 6,5oz ---------이 루어로 배스를 잡는 것.
관련 동영상 http://depsweb.co.jp/product/250/250.html
낮시간에는 아무래도 어려울것이고 아침 저녁 피딩시간에 노려볼만합니다.
도로쪽 석축을 포인트로 잡고 이른 새벽.......날이 밝기전에 부진런히 캐스팅을 합니다.. 상황이 어려울수록 많은 캐스팅과
정교함만이 배스를 낚을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으니 그져 열심히 던지고 감기를 반복...또 반복....
북상가든앞...하수로옆 돌무더기.....저기는 배스가 꼭 있다는 확신으로 4번째 캐스팅.....돌무더기를 지나는 순간.....
눈으로 몸으로 배스의 저항을 .................... 미션 완수!
이제 집에 가야겠습니다.
루어크기 비교사진입니다...위가 250..아래가 178입니다.... 178이것도 큰 빅베이트인데 아기처럼 보입니다.
5짜 배스가 작아 보입니다...
상황이 조금만 더 좋았다면 더 멋있는 배스를 많이 만났을텐데 아쉽습니다.
미션 완수했으니 이제 집에 가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성간 히트님은 조과가 어떨지 사뭇 기대됩니다...흐흐
감사합니다....히트님은??? 마이 잡으셨겠죠?
경천지로 떠날 채비를 마쳤는데...
장성이 궁금해 집니다.
배들이 많지 않은걸로 봐서 상황이 그리 좋지는 않은 듯 합니다.
믿음과 확신의 결과
저는 아직 믿음과 확신이 부족한 모양입니다
눈맛 귀맛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빅베이트와 빅배스... 멋집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또 장성 갔었나?
버즈젯 닮은 거..... 그거 한마리 주라~~~
아! 곤란합니다....지가 한 번 구해보지요.
큰 손맛 축하드립니다
빅 베이트 낚시는 굉장히 파워풀 해 보여 구경만 하여도 재미가 있든대요
빅배스와 빅베이트라...
멋집니다....
빅배스 잘보고 갑니다. 빅베이트에 빅배스 아주 멋찝니다.
나는 언제 저렇게 잡아보나요...휴.
빅베이트 하면 이제 따라오실 분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항상 멋진 대꾸리 사진...멋집니다.
빅베이트!!! 대단하십니다.
눈맛 손맛 다 축하드립니다.
역시 정태씨 최고
빅베이트 낚시 완전 답답해서
못쓰겠던데요
차근차근 다시 배워야 겠습니다~
실증나면 분양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