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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4 무늬공격대 #11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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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9월도 마지막 연휴를 달리고 있네요.

주말 행복하게 잘 보내고 계신지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무늬공격대를 꾸려 영덕권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금요일 밤 10시경,

다음날 아침에 먹을 라면, 점심때먹을 삽겸살과 기타 등등의 음식들을 슈퍼에 들러 준비하고 차에 미리 얼음과 함께 잘 재워서 실어둡니다.

 

토요일 새벽 2시경,

미리 약속한대로 골드웜네 집앞에서 라이트닝님 오션님과 조인

왜관에 들러 김밥 몇줄을 준비하고

새벽 2시 20분경 왜관IC부근 주택가 공터주차장에서 아론님과 니나노님을 픽업했습니다.

 

 

이렇게 다섯명의 무늬공격대 용사들이 출동을 했는데요.

오면서 차안에서 들었던 노래 "가을이 오면" 을 먼저 틀어놓고 시작해볼까 합니다.

 

 

 

 

 

 서영은이 부른걸로 착각하는 분들도 많이들 계시던데

원곡은 이문세가 부른것입니다.

 

 

새벽 4시 30분경,

영덕군에 위치한 대부리 방파제에 도착합니다.

전날밤 미리 출발했던 깜님과 도기님 일행이 이미 차안에 대기중이시네요.

밤새 낚시를 했는데, 너울이 높고 추워서 고전을 하셨다는군요.

 

너울의 방향은 북동방향,

바람은 조금 있는 상태라 낚시는 할만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추웠습니다.

고어텍스 야상을 입어도 춥다 느껴지더군요.

 

지난주보다는 훨씬 낫겠지 하는 큰 기대감을 안고 여기저기 쑤셔봅니다.

그러나....  갈수록 너울은 높아지고, 돌아오는 빈 에기뿐...

 

홀로 창포리 부근으로 정찰을 가보니 도로가까지 너울파도가 넘실거리는 상태라 접근이 불가능해보입니다.

 

해뜰때까지 대부리에 머물기로 하고 다시 돌아옵니다.

그렇게 해가 뜰때까지 전원 입질 한번 못받고 해 뜨는걸 지켜보게되네요.

 

여러사람 모시고 가이드 아닌 가이드를 하다보니 신경이 많이 쓰이는게 사실입니다.

 

처음 목표는 전원 면꽝이었으나,

갈수록 그 목표가 좁혀지다가 급기야 "나 혼자라도 면꽝해보자" 였는데... 이마저도 힘들어 보이기 시작합니다.

 

 

 

2011-09-24 06.00.26.jpg

2011-09-24 06.00.31.jpg

 

아침 6~7시경

해맞이공원을 지나면서 해가 완전히 떠오르는 걸 구경하고는

지난주 재미를 봤던 대탄리 방파제에 들러봅니다.

잠시 내려 둘러봐도 너울이 높아 낚시가 불가능한 상태....

 

축산항 방향으로 계속 이동해봅니다.

 

눈에 힘 팍~ 주고 찾아봐도 온통 너울 천지뿐...

어디 내려설곳이 없어보입니다.

 

 

 

아침 8시경, 축산항 방파제 공터

미리 준비해온 라면과 햇반, 김밥, 김치 등으로 아침을 해결합니다.

새벽부터 움직인 탓인지 배가 고파 무척 맛있게 느껴지네요.

 

덜 잔 잠을 보충하려 저는 차에서 잠시 잠에 빠져들고,

너울을 피해 방파제 곳곳에 자리를 잡고 낚시시작...

 

한시간쯤 자고 일어나보니 여전히 모두 면꽝을 못한상태....

 

몸치님이 어느새 우리와 함께 하고 계셨더군요.

 

안그래도 많은 식구에 몸치님까지 늘어나니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지난주처럼 계속 북진하여 대진항방향으로 .... 

 

※ 지난주 조행기를 참고하시면 지도와 이동동선을 짐작하실수 있습니다.

http://goldworm.net/396142

 

갯바위 포인트가 좀 널찍한데가 있어 내려다보고 있으니

몸치님과 친구분이 거길 내려가시네요.

 

일단 두분은 거기서 낚시하시다 나중에 보자고 하고는

이동....

 

 

그리고 사진리 부근.

역시 너울이 높아서 내릴까 말까하다가 내려가봅니다.

 

너울이 좀 약한 내항쪽을 노려보는데....

지그헤드로 채비를 바꾼 오션님이 한건 올려주시네요.

 

 

  2011-09-24 09.20.21.jpg

꽤 튼실한 씨알에 우럭입니다.

체고가 매우 높더군요.

 

매우 힘든상황에 한마리라 무척 기쁩니다.

 

바로 해체작업 돌입!!

 

 

 2011-09-24 09.47.06.jpg 2011-09-24 09.51.14.jpg 2011-09-24 09.51.49.jpg

 

마마님께 선물받은 사시미칼,

그리고 농어로 갈고닦은 회치는 솜씨가 유감없이 발휘되어  순식간에 회한접시 완성....

 

모여앉아 후딱 헤치웁니다.

 

 

 

 

 2011-09-24 09.52.20.jpg

 

삼광님 포즈~?

따라해본다고 했는데, 그느낌이 팍~ 안오는데요.

 

 

 

 

 2011-09-24 10.11.08.jpg

 

오전 11시경

그렇게 가다가다 결국 대진항까지 오게됩니다.

 

대진항에서도 이렇다할 조과가 없네요.

뭐 에기를 던져넣어도 높은 너울파도에 밀려 가라앉질 않으니 말이죠.

 

 

 

 

 2011-09-24 10.28.17.jpg

 

지쳐서 쪼그려 앉아있다

접사 비슷한 사진한장을 찍어봅니다.

스마트폰카메라로도 이런 화면이 잡히더군요.

 

그냥게시판에 실시간후기로 올려놓고는....

 

대진항에 마련된 그늘에 자리를 잡고 삼겹살을 준비합니다.

 

 

 

 

 

 

 2011-09-24 10.33.21.jpg 2011-09-24 10.36.55.jpg

무심한 너울파도들

 

 

 

 

 

 2011-09-24 11.00.45.jpg 2011-09-24 12.29.10.jpg

 

이곳에 모여앉아 삼겹살을 굽고

햇반을 끓이고

깻잎도 씻어담고...

 

오븟하게 삼겹파티를 즐겼습니다.

 

그리고는 그늘에 누워 늘어지게 낮잠도 잤구요.

 

 

한시간쯤 잠들었을까....  보팅이좋아님이 전화주시고 찾아오셨더군요.

맥주두병과 캔커피를 들고 말이죠.

 

일부러 찾아주시고 정말 감사했답니다.

 

그리고 포인트 몇곳을 안내해주시더군요.

 

오면서 들렀던 포인트지만,

우리가 미쳐 보지못한 포인트를 찍어주시더군요.

 

곳곳에 산재한 먹물자국들이 이곳이 좋은 포인트임을 실감하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적은 역시 너울파도....

도무지 채비가 착수되질 않습니다.

 

봉돌을 다운샷 혹은 캐롤라이나처럼 달아서 착수도 시켜보고 별짓을 해도 반응이 없네요.

 

또 이동......

 

 

 

오후2시경 축산항 북쪽편

오후들면서 너울파도와 바람의 방향이 남동방향으로 바뀌었더군요.

 

그래서  축산항 북쪽편이 바람이 잠잠해진걸 확인하고 또 이곳을 두드려봅니다.

 

 

 

 2011-09-24 14.34.02.jpg

 

무늬오징어에 첫 도전중이신 니나노님

못난 가이드를 만나 고생이 많으십니다.

 

 

1316872686425.jpg

 

이사진은 오션님이 찍어 카카오톡으로 보내준 제 사진이네요.

 

그리고 또이동...

대탄리...  걷고 또 걷고.... 또 이동....

 

 

결국 화진해수욕장 부근 까지 내려오게 되었네요.

 

 

 2011-09-24 17.01.15.jpg

 

이곳에서 낚시를 마감한 시간이 대략 오후 5시경.

 

새벽2시에 출발하여 저녁 7시 왜관 도착.

 

하루종일 발바닥에 불이나도록 강행군을 하였으나

전원 꽝으로 마감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역시 바다가 허락해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나보다 그렇게만 생각해봅니다.

 

그래도 자잘하게 썰어먹었던 우럭맛이며

삼겹살파티에 추억은 한페이지 남기고 왔네요.

 

 

 

먼저 복귀하신 깜님 도기님은 잘 도착하셨는지?

 

중간에 연락이 끊긴 몸치님 소식은 일정관리에서야 다시 확인을 했네요.

너울파도에 핸드폰이 젖어서 어째 잘 처리가 되실런지...

 

함께 하신 많은 분들 수고 많으셨고 반가웠습니다.

 

이렇게 또 처절하게 꽝 조행기를 쓰게되네요.

 

올해들어 무늬오징어 네번 출조중에 세번이 꽝입니다.

그러나 여건만 허락되면 포항영덕권 무늬오징어 사냥은 의외로 쉽게 쉽게 풀어갈수 있답니다.

 

가을한철 즐길수 있는 무늬오징어 낚시,

색다른 낚시에 꼭 한번 도전해보시라 청하면서 조행기를 마칠까 합니다.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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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허탕조사)

한두번 농어미노우를 던져봤지만,

바람이 계속 동풍이라 캐스팅이 어렵더군요.

그리고 대상어종을 무늬로 정했으면 무늬로 가야지요.

11.09.25. 00:22
profile image

 

한마디 덧붙여.....

 

낚시꾼과 꽝조행은 필연이라 생각합니다.

 

부진한 조황만 생각하게되면 매일 하던곳들만 노리게 되고, 남들이 많이 잡았다더라 하는곳만 찾아 다니게 되며,

루어도 매번 쓰는것들만 쓰게 되겠지요.

결국은 다람쥐 쳇바퀴 돌듯 그 작은틀을 벗어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꽝조행을 두려워 하지말고 적극적으로 포인트를 개척하고

자기만의 방법과 노하우를 쌓으며 경험을 쌓아가는 것만이 루어낚시라는 우리의 취미생활을 더욱 즐겁게 윤택하게 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의 꽝이 내일낚시에 즐거움을 선사할것입니다.


 

11.09.2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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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그러네요...

한번씩 어려움을 겪으면 그만큼 생각하고, 다음번에 가면 이것 저것 안해보던 방법에 몰두하게 되고...

이젠 마음을 비우고, 출조를 떠나는 자체를 즐길려고 합니다만, 아직 그게 잘 안됩니다. 저는 초보니까요...

11.09.25. 09:16
profile image

저도 다른 회원님들과 화진해수욕장 근처로 오늘 오후6시경 출조 했는데 조과는 달랑 한마리 였습니다.

 

파도도 높고, 아무래도 태풍의 영향이 있는듯 합니다.

11.09.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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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알로하)

가본곳 안가본곳,

집에와서 지도 들여다보며 표시하고 머리속에 그림을 다시 그려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대략의 윤곽이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주중에 밤에 혼자 다녀올까도 싶고 그러네요.

 

다 주거쓰!

11.09.2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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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우리수산물)

너울파도가 아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태풍여파가 아직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일요일인 오늘은 조용할듯 한게...  돌아오는 발길이 안떨어지더라구요.

11.09.25. 00:24
profile image

스마트폰카메라로도 이런 화면이 잡히더군요.


잡지에 삽입해도 나쁘지 않을 멋진 사진입니다.

사진은 구도가 90프로인데, 바다를 배경으로 아웃포커싱을 잘 해서 그런지 바다로 마구 달려가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군요.  

 

이렇게 고생하면서 닦은 포인트에 나중에 대박날 때 살포시 얹혀서 가보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1.09.25. 09:19

오늘은 어제와 바다상황이 완전히 다르네요.

 

그 높던 너울은 어디로갔는지 완전 장판이구요.  원줄을 끌고 다니던 바람도 하나도 없네요.

 

오늘이 날인듯 합니다.

11.09.25. 10:22
profile image
김경형(보팅이좋아)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우리가 딱 그랬던거 같습니다.

토요일 저녁때만해도 상황이 좋을거 같더군요.

 

그래도 응원와주신 덕분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1.09.25. 20:14
profile image

꽝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저랑 비슷한 생각으로 낚시를 즐기시는군요.

꽝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내---> 멋진 사나이!

11.09.25. 13:31
profile image
박정태(배스찾아)

꽝을 두려워 하면 낚시가 재미없어지죠.

 

배스찾아님도 멋쟁이~     

11.09.25. 20:15

꽝을 두려워하지 않는게 참 어려운데  역시 깊이있는 낚시가  오랜취미 생활로 이끄는것 같습니다.

 

 

11.09.25. 13:44
profile image
오승욱(스타)

배스낚시만 하면 한 3년쯤 되면 고비가 오는거 같습니다.

배스낚시에서 익힌 기술과 경험들은

기타 루어어종들에 그대로 적용이 되더라구요.

스타님도 오징어 잡으러 가입시데이~

11.09.25. 20:16

간만에 훈훈한 소식이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아직 열정이 대단들 하세요~

11.09.25. 18:01
profile image
육명수(히트)

하루 그렇게 강행군을 했더니 피곤해 죽겠더라구요.

 

그러고도 오늘 오후엔 또 낙동강 다녀왔습니다.

11.09.25. 20:16
profile image

흐흐흐...  그 가운데 제가 53..  배스를 보내드린 거군요~!  아~~

 

 그래도 역시나 그 열정..  그 집중력..  체력~  모두가 존경스럽습니다.

담에 기회되면 저도 한번~~   무늬에 도전을~   준비를 해놔야겠습니다.

11.09.25. 19:38
profile image
이상훈(공주머슴님)

연속되는 꽝조황에 낙담하고 있는데,

배스 오짜사진 보내셨더라구요.

매우 감사했습니다.

11.09.25. 20:17
profile image

오오....  당일 저녁에 조행기를 쓰셨군요....

저는 어제 와서 기절하고 오늘 오전에야 정신을 차렸습니다.

살다살다 이런 전투낚시를 다 해봤네요...

정말 원없이 낚시하고 소원풀었습니다.

고기가 더 나왔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뭐 맨날 고기가 잘 나오면 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

꽝은 꽝대로 또 재미가 있다는거..... 특히 다른 여러분들과 함께라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이번에 나름 에깅에 맛을 봤으니 다음에는 손맛을 볼 확률이 높아지겠죠??

 

아울러 전날 장본다고 고생하신 두 분과 하루종일 운전하시고 포인트 안내한다고 고생하신 한 분께 이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귀중한 경험을 하게해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즐거운 주말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p.s. 어제 삼겹살 없었으면 정말 도로옆에 널어놓은 오징어 훔쳐다가 에기에 끼울 뻔 했음... 삼겹살 기가 막혔어요~~~

11.09.25. 21:41
profile image
박경민(니나노)

이제 피크시즌 돌입하면 쉽게 잡으실수 있을겁니다.

첫 오징어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함께했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11.09.26. 09:23
profile image
처절한 꽝
남해로 가입시더

아버님이 금요일 날
요즘 쭈꾸미 나온다던디 해서 토요일 오천항
으로 날라갔다왔습니다
230km 딱 두시간 반걸리더군요
다음번엔 따라붙것습니다
11.09.25. 22:01
profile image
강성철(헌원삼광)

다가올 주말은 어디로 가볼까 벌써 궁리중이랍니다.

3일 연짱 연휴라서 더욱 기대가 되네요.

11.09.26. 09:25

꽝치셔도 좋은분들과 맛난거 많이 드시고 오셨네요...

멋지십니다......

11.09.25. 23:06
profile image

전 삽겹기름 이빠이 마시고 온 기억밖에 없네요.

온몸에 삽겹기름으로 둘렀는거 같습니다.

바로 또 안동으로 날랐는데요.

안동가는길 오는길이 거의 죽음이였습니다.

형님따라 안가면 전 도저히 혼자서는 못다닐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1.09.26. 08:16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누차 이야기하지만 지금 몸무게에서 10키로는 감량해야됩니다.

차만 타면 잠드는거 전부 몸무게 탓입니다.

고기 굽느라 고생하셨어요.

11.09.26. 09:26

음,,,,

 

결론은, 애꿎은 우럭과, 삼겹살만 굽고 왔다는 이야기죠??,,,,

 

요즘, 동해에 냉수대가 형성되어 모든조황이 안좋은것 같습니다.

 

img_402547_33374450_1.jpg

다음에 면꽝 하시라고, 천으로 도포한 수제로만든 에기 한개드릴께요,~

 

수고많으셨습니다.

11.09.26. 11:50
profile image
조갑선(누리애비)

다음주는 쭈꾸미랑 놀아볼까도 싶고 그렇습니다.

쭈꾸미는 이렇게 실망시키는 법이 없었는데 말이죠.

11.09.26. 12:13
profile image

고생 하셨네요.

그래서 낚시라 생각하네요.

내뜻데로 되면 좋겠지만 그럼 그게 어디 낚시라고 할수 있나요?

어부들도 뜻데로 잡을수 없는것인걸요.

 

만선이 있으면 꽝도 있는법입니다.

그래서 항상 낚시는 다음을 기약하지요.

잘나오면 잘나와서 다음에............

안나오면 잘 나올때까지 다음에...........

11.09.26. 14:20
profile image
최정오(염라대왕)

이제 낙동강 시즌이 열릴거 같더라구요.

함께 자주 다녀보아요~

11.09.26. 16:50
profile image

아고...끝까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날 파도에...피치못할 사정이 생겨서

전화가 안되니...어찌 연락할 방법도 없어서...

담부턴 전화기는 꼭 차안에 넣어놓도록 해야 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1.09.26. 16:10
profile image
이정민(몸치)

전화기 수리는 받으셨어요?

괜히 거기다 냅두고(?) 와서 좀 많이 미안하더라구요.

갑작스레 만나 반가웠습니다.

다음부터는 연락을 미리 해주세요.  제 폰번호는 회원정보 보시면 있습니다.

11.09.26. 16:49
profile image
이정민(몸치)

전화기 부활했습니다....

연락드리겠습니다...^^

11.09.30. 09:39
profile image

우럭도 무늬가 있기는 합니다.   

 

  그나저나  마님의 공격을 잘 버텨내시기 바래요.

11.09.26. 17:05
profile image
최남식

"오징어 국 끓이고, 삼겹살과 함께 볶을 준비는 다 되있다" 라고 노래를 부르네요....

11.09.26. 20:20

멀리까지 가서 고생하셨습니다.

조과가 아쉬지만..

그래도 즐거운 삼겹살파티하셨다니...부럽습니다.

 

다음에는 대박나시길...

11.09.26. 20:41
profile image
금성현(늑돌이)

하다 하다 안되면 수가 있기는 하지요.

바로 보령으로 가서 쭈꾸미 잡는겁니다.

한 100마리쯤 잡아서 화풀이를 할까 생각중이랍니다.

11.09.26. 22:44

유천이 하고는 거리가먼 분야기도 하고 약오르기도 해서  

 

댓글을 피해 갔더니만 대문짝에다 올리셨네요

 

꽝이라 속상해 하지 마시고 여행 다녀 왔다 여기십시요

 

11.09.26. 21:15
profile image
김외환(유천)

저는 뭐 꽝조행도 즐기기 때문에 괜찮지만,

함께했던 분들께 미안할 따름이죠.

너울파도를 잠재워버릴수도 없고 그것참 난감하더라구요. hung.gif

11.09.26. 22:45
profile image

들뜬 마음에 컨디션 조절을 못해서 종일 기침만 하다보니

본의아니게 다른분께도 옮기는게 아닌가 싶어 미안함도 있었던 하루였네요.

 

저번에 지적해 주신 이후 나름 매듭에 자신있다고 이제 생각했는데,

다시한번 현장에서 해 주신 매듭과 이전의 제가했던 매듭의

강도가 현저하게 차이나는 것을 보고  기본에 충실하게 채비를 준비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속으로 느끼고 왔습니다. 늘 이것저것 잘 챙겨주시고 솔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각개전투에서 대박하시길 기대해 봅니다.

이번주는 보령으로가볼까 합니다. ~~

11.09.27. 11:05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다가올 주말 기상이 문제더군요.

저도 쭈꾸미 조업을 가볼까 했는데 말이죠.

되면 함께 가보던가요.

기상상태가 어떤 상황이 될런지 일단 지켜보자구요.

11.09.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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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도도/DoDo) 11.09.30.10:11 46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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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태(배스찾아) 11.09.28.22:07 5037 0
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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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철(2%) 11.09.28.08:00 884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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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수(미니배스) 11.09.27.12:57 4201 0
1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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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피싱프리맨) 11.09.25.20:55 6883 0
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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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1.09.25.20:51 480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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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bassing) 11.09.25.16:49 430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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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서부소년) 11.09.25.15:24 636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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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상(현진아빠) 11.09.25.15:11 430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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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1.09.24.23:42 584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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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11.09.24.21:44 438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