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 그리고 삼산지.
일주일동안 이번엔 어디갈까하며 매번 토요일만 기다려지네요.
이번주 토욜은 구미에 약속이 있어 위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흠...근데. 정작 약속 당일 당사자는 몇번의 전화에도 받질 않는군요..
말 그대로 펑크,잠수,까인거죠..뭐 이런 사람이 다 있나 싶습니다.
한참을 기다려도 연락도 전화도 안되 포기하고
군위로 가 봅니다. 위천상황이 어떤가 샆어서요.
IC내리자마자 왼쪽다리입니다.
현재 옆으로 새로운 다리 공사중인것 같더군요.
그래서 아래쪽은 포기하고 IC다리아래로 가 봅니다.
가는 길에 강아지들이 반겨주더군요.
모르는 사람 왔다고 얼마나 쫒아 오며 짖어대던지.
귀여서 만지려하면 바로 도망가더라구요.
IC다리아래.
포인트는 좋은데 입질이 없습니다.
그러다 좀더 아래쪽으로 이동해서 네꼬로 천천히 지지니
한수 올립니다.
수온이 많이 차던데 이녀석이 증명해주네요.
입질이 빨갛습니다.
한참을 던지고 릴링하고 그러길 수십번
또 한번의 입질...
싸이즈가 비슷비슷...
이날 입질이 그냥 물고 있는 녀석들이 대부분 이더군요.
해가 잠깐 비칠대 올라온 녀석들인데
싸이즈가 이정도 인것도 감사해야 할 정도더라구요
그래도 잔챙이들의 극성은 똑같습니다.
아직 이른감이 없진 않지만 드문드문 올라와주니 기분은 좋더군요..
전날 비도 오고 날씨도 흐리고 바람 불고 비까지 내리고...
큰 싸이즌 아니었지만 마릿수는 채웠으니 다음을 기약하며 철수합니다.
가는 길에 삼산지는 어떤가해서 탐색차 다녀왔습니다
오로지도 지나쳤는데..보트2대가 떠 있더군요.주차하기가 협소해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삼산지 상류..
해빙은 다 되었는데.. 아직 물이 많이 차갑더군요.
제방에서 한컷..
사진 찍는데 바람이....
물색은 굉장히 맑더군요.
탐색차 몇번 던져보긴 했지만 입질은 전혀 없었구요.
이제 날이 풀리고 수온이 올라가면 조황이 좋을꺼란 기대를 해 봅니다.
제 폰이 옴니아2인데
파노라마 기능이 있어 찍어 봤습니다.
아..카메라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어디 안 쓰시는 똑딱이 없으신가요?
매번 폰카로 찍으려니 여간 불편 한게 아니네요.
저렴하게 분양해주실분.. 감사히 쓰겠습니다.
군위ic다리 위아래는 수심이 생각보다 깊질 않더군요.
수로권과 비슷한듯도 싶고요.
강계는 언제든 대박을 내어놓을수 있는 여건을 잘 갖추고 있는곳이고,
매력이 많은 곳인듯 합니다.
약속 빵꾸내는 낚시꾼이랑은 같이 다니지 않는것이 좋더라구요.
좋은 여건과 포인트가 많은곳이 군위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타 자동차동호회 사람인데.. 참.. 다시금 사람을 생각해 보게 하네요.
위천도 드디어 조황이 이어지네요
요즘엔 내량교와 사격장 포인트가 조황이 좋더군요
삼산지 상황도 궁금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제 위천에도 봄이 오려나 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하루에 여러곳을 두루 살피셨네요
자잘한 손맛이짐나 그기 어딥니까?
축하드립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약속 참말로 중요하죠!!!
아직은 수로가 대세죠
요새는 도보낚시 위주로 다니다 보니 아직 활성도가 오르지 않은 저수지보다
강계, 수로권이 당기던데 위천도 한번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