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 안동호 다녀왓습니다
2주전에 주진교가 얼어서 그냥온 이후로
마음이 아파서 다시 계획을 짜서 안동호에 도전하였습니다
오전 5시에 루플앞에서 절친한 형과 쪼인하여
안동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일기예보에 저녂에 비소식이 있어 3시까지는 철수할 생각으로
빨리 출발하였습니다
도착하니 6시가 조금 넘은 시간 목적지는 방잠섬으로 잡고
치면서 올라갈생각으로 형이 기다리는군요
할머님집 앞 포인트 부터 치면서 올라가는데 얼마나 힘들고 추운지
방잠섬 도착하였지만 골창쪽은 아직도 해빙중 그래도 탐색개념이니 다시 슬슬치면서
직벽쪽으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배스들은 입을 열지 안습니다
슬로프로 내려와서 형과 만나 철수할껀지 조금 더 탐색할껀지 애기후에
중류쪽 골창 채널자리 공략으로 결론을 내리고 두곳의 채널자리 탐색후에 철수 결정하였습니다
첫번째 채널 자리 역시나 소식이 없네요 조금 더 좋은 채널 자리로 이동하니 역시나 성일이형도
그곳에서 공략중입니다 골창 초입에서 부터 채널자리 공략중에 형이 빠지시길래 얼릉들어가서
탐색중에 3미터권에서 재배에 같이탄 동생이 씨알 준수한 배스 한마리 잡았습니다
오짜에 가까운 녀석으로 48입니다
기대을 가지고 탐색을 더 하던중에 형한데 걸려온지인의 전화을 받고
주진교 슬럼프로 철수하였습니다
형도 한마리 잡고 형과 같이 동행하신분도 한마리 잡았습니다
사진은 멀어서 못 찍었습니다
저는 입질도 못 받았습니다
이런 배스 한마리면
그 추운데서 고생하는게 싹~ 잊혀지면서 보상이 되죠.
축하드립니다.
주진교 슬로프는 공사중인가요??
얼핏 듣기론 중장비들이 들어가서 공사중이라고 하더군요
추운데 고생하셨고 손 맛 축하드립니다.
어제 보니 휴게소쪽에서 내려가면서 우측에 있는 슬로프에는 지금 한참 공사중입니다...
좌측의 슬로프나 아니면 주진교 건너편 슬로프를 사용하시면 될겁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안동으로 가야 되는데.. 시간이 나질 않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희 철수할때 나가시더군요.
똥바람에 고생하셨읍니다.
언제 저런놈을 만나려나..
아직 이렇다 할넘을 못만났으니..
우연히라도 만난다면 한수 가르쳐 주십시요
손맛 축하 드립니다
다음번엔 사투님이 꼭 대꾸리 하세요
고생하셨습니다
어려운 안동에서 리벤지 하셨네요~ 감축드립니다....
제가 출발할때 상류쪽 할매집 부근에서 낚시를 하고 계셨던 분들이었나보네요...
우리도 서둘러 나갔지만 진짜 부지런하시네요...
추운날씨에도 대단하신 열정이십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가동하셨으니 곧 봄시즌의 화려함을 경험하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