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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권 조행 20120304

권수일(깜) 권수일(깜) 4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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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안녕하세요. 권수일(깜.)입니다.


블로그 어체라 양해바랍니다.


3월을 맞이하여 청도권으로 나서 보았다.

9시 집앞에서 친구놈과 join후 GoGoGo!!!


일단 제일 먼저 공략한 곳은 청도 유등교 상류.

여긴 상황이 안좋으면 고기가 나오는 이상한 포인트로 한번 소개 한 적 있는것 같다.


포인트 도착해서 조금씩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탐색해보지만... 잠잠하다.

기온도 이정도면 괜찮고... 바람도 살짝 불어주고... 수위가 조금 내려간게 그렇긴 해도 전반적인 상황은 괜찮은 듯...

그런데 왜 잠잠할까???

우린 뭐... 그런거 분석 못한다. 

일단 무조건 많이 넓게 들이대 본다.

"백상(想)이 불여일투(投)다!!!" 씨바~


보통 도보로 진입하는 가장 상류쪽에서 드디어 면꽝을 한다. 좋쿠로...

채비는 스왐프크롤러 워터메론 네꼬 채비.

2012-03-04 10.49.28.jpg


한 수 올린 곳으로 다시 던지니 이내 입질이 온다.

흐미... 스쿨링인가벼~ 잔챙이지만 손맛은 좋다.

아직 완연한 봄날은 오지 않았는지... 아니면 주변 상황과 무어가 잘 맞아 떨어지는지... 

그쪽에만 몰려있다.


7연속 히트를 하고... 나서야... 갑자기 잠잠해 진다.


#2

2012-03-04 10.52.25.jpg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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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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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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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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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12-03-04 11.12.11.jpg


옆에서하던 친구도 주변을 던져보지만... 입질 받기 힘들어 한다.

과연 자기한테 문제가 있는건지... 포인트가 문제가 있는건지 하며... 내가 공략하던 자리를 던진다.


그러고선 히트... "어 진짜네 진짜 몰려있나보네..."


암튼... 그날 그때는 거기에 몰려 있었던것 같다.


장소 이동...


소라보 상류.


도착하니 여러분 벌써 워킹하고 있고... 심지어... 보팅하는 사람도 있었다.

보팅하는분은 간간히 배스를 올리지만 워킹하는 분들은 수확이 없어 보였으나...

이내... 내가 한마리 올린다.

2012-03-04 12.17.46.jpg


친구놈도 한 수 추가하고...


나도 다시 다미끼 스팅거 워터메론색 노싱커로 물 한가운데로 멀리 날려 겨우 잔챙이 한마리를 추가한다.

2012-03-04 12.58.38.jpg


이후 일전에 빵빵한 5짜를 잡았던 소라교 상류로 이동해 보았으나...

던지고 감고... 던지고 감고...만을 반복한다.


15시경... 짜장면으로 속을 채우고 나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그래도... 부야지로 이동한다. 


도착한 부야지... 비오고 바람불고... 고기는 안나오고...

결국 친구와 나 둘다 부야지에서 처절한 꽝을 맞고 돌아선다.



다시 발길을 돌린 곳은 강정지.


작년 여름쯤에는 밸리를 타고 거의 1타 1방으로 잡았던 곳이다.


그러나 오늘 상황은 부야지랑 거의 같다. 

비오고 바람불고... 한기들고... 고기 안나오고... 썅~



그래도~


제방쪽에서 겨우 겨우 지그헤드로 한 수 올린다.

이놈이 오늘 조과 끝!!!

2012-03-04 17.05.17.jpg


놈을 마지막으로 다시 대구로 컴백홈!!!


아직 고기가 몰려있는 양상이 보이고 물이 많이 차기는 하나...

조만간 따뜻한 봄날이 오면 재미있게 낚시할 수 있는 상황이 될 듯 하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휘버덕~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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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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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봄 소식이 들려오지만

 

아직까지는 이제 봄에 입구에 막 선 배스녀석들도 많은거 같네요

 

조만간에 스쿨링을 깨고 각자 산란하러 제 갈 길 찾아 갈거 같네요

 

손 맛 축하드립니다.

12.03.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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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일(깜) 글쓴이
김지민(닥스)

감사합니다. 

조만간 대꾸리들이 올라오는 시즌이 올 듯 합니다. 

12.03.06. 22:00

7연속 히트!!!

 

스쿨링이 제대로 되어 있었네요~

 

축하드립니다!!

12.03.0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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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일(깜)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스쿨링 찾기 까지가 너무 힘들어요.

12.03.06. 22:01
profile image
연속히트 7연속이면 대박입니다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번개늪에서 한마리 나오더만 연속으로
우다다다 하면서 나오더라구요
인자 정말로 시즌이 와부럿습니다
12.03.0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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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일(깜)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조용조용하면 조금더 연속히트를 올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12.03.06. 22:02

3월3일 토요일 오후 3시쯤..도보로 유등교 상류에서.. 한 오분정도...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예전처럼 인내심을 발휘하며 하기는 힘들고.. 바로 철수..

다시 소라보에서 한 이십분정도 하다... 의욕상실..

추우니까.. 인내심도 바닥이 나던데요...

흠... 깜님이 일요일 와서 싹쓸이 할줄 알았으면.. 인내심을 가지고 열심히 했을껄....

여튼... 부러워요~~~~~

12.03.05. 18:58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전은희(연비)

하하... 누님도 청도 다녀가셨군요.

조만간 청도쪽에서 한번 만날듯하네요. 

건강 챙기시고 재밌게 낚시하세요. 

12.03.06. 22:03

아직은 이를텐데 한실력 하시나 봅니다

한창 시즌일때도 저렇게 많이 잡아 보질 못한듯 한데...

손맛 축하 드립니다

12.03.05. 19:26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김외환(유천)

늘 말씀드리지만 실력은 미천합니다. 

역시나 잔챙이들입니다. 

12.03.06. 22:04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김진충(goldworm)

큰거 한방이 아쉽던기라~

12.03.06. 22:05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최영근(최원장)

원한은 없는디요?

그냥 집이 가깝고... 보트 상태도 안좋아서 도보로 공략 가능한 곳을 다니고 있습니다. 

12.03.0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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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일(깜)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맛난거 먹을때가 전 제일 부러워요~ 

12.03.06. 22:06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김성곤(雲門)

창녕쪽은 번개하고 장척밖에 만만한데가 없어서요...

길치라 예전 갔던곳을 찾아가질 못하니... 

12.03.06. 22:07
profile image

대단하십니다. 요새 조황이 들쭉날죽한데 그래도 여전히

 

잘 잡아내시는 실력이 부럽기만 합니다.

12.03.06. 20:34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배대열(끈기)

감사합니다.

열심히 던지고 감는 수 밖에요... 

12.03.0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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