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 논산 탑정 저수지 워킹..
지난 주말..
1박 2일 일정으로 어렵사리 집을 나섰지만...
태풍을 방불케하는 거친 바람과.. 중간에 눈까지 맞으며..
이틀간 딸랑 1마리라는 경이로운 조과를 거두면서..
멘탈 붕괴 직전까지 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찾아온 주말!!!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비가 내리는듯 마는듯.. 어정쩡...
지난번의 참패를 설욕해야겠기에...
뒤도안돌아보고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논산 탑정 저수지... 수로권...
역시 구질구질한 날씨 덕에..
포인트에는 저 혼자뿐..
일단 상큼!!!
마침.. 조금씩 내리던 비도 그치고...
바람 한점 없이.. 잔잔한 수면...
마음이 평온해지더군요...
느낌 좋단거져 뭐..
일단 프리리그 투척..
입질이 옵니다...
같은 자리 또 투척...
좀전에 바로 그녀석인듯...
우샤우샤!!!
사이쥬는 좀 작지만...
그래도...
커버에 처박을까봐...
심혈을 기울여 랜딩....
역시나 오늘의 첫 수는... 야마센코 형광색 투톤..
부럽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아.. 강원도에 계신..
사진이 너무 예쁩니다.
가까이 계시면 낚시와 사진 테크닉을 배우고 싶습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언제 물가에서 한번 뵐 날을 기다려봅니다.
탑정에 배스가 있었군요. 하하하하..
처남도 불꽃전사님도 잘잡는 ~ 저는 왜그리 박대하는지 탑정이 밉네요. 대박 축하합니다.
짬낚이지만 손 맛은 많이 보셨네요
탑정호.. 논산에 위치했는데 왁스님 뵈러 가면서 들려봐야겠네요
손 맛 축하드립니다.
마지막사진이 완전히 수채화 수준인데요.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