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319 남계지 잘나오네요
이제 날이 풀리니
일하러 나오는 발걸음도 가벼워지는거 같습니다.
월요일부터 옆길로 새기는 좀 거슥하지만,
어쨋거나 늘가던 길 말고 삥돌아서 왜관-약목 방향으로 달려갑니다.
남계지에 들리기 위함이죠.
남계지는 잘 아시다시피 약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큰도로가에서 제방도 바로 보입니다만,
안쪽 도로편으로 가야 주차하고 낚시하기 좋은편이 됩니다.
일단 지도부터
배편곳 기준으로 왼쪽 농가 및 포도밭은 도보접근 불가입니다.
그외에는 모두 도보접근이 가능합니다.
오전 11시 도착, 두시간정도 낚시할거지만, 그래도 땅콩보트를 폅니다.
일단 땅콩보트를 펴고 조립하는데 10~15분정도면 되기도 하지만,
넓은 포인트를 짧은시간에 휘~ 돌아보는데 물위로 접근하는것만큼 빠른방법이 없지요.
또한 하드베이트류의 루어들을 밑걸림부담없이 던질수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배스들은 늘 연안에 위험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도보접근보다 훨신 유리해진다는 점 정도...
마침 도보하는 분들이 한분도 없어서
부담없이 보트를 펴고 출항합니다.
경사면이 약간 급한편이라서 땅콩은 쉬운편인데,
다른 보트라면 좀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남계지 전경들...
현재 만수위 상태에
수온은 7도.
남계지는 상류 절반가량이 (지도상 땅이 드러난 부분) 수심이 2-3미터권이고
그외는 4~7미터권까지...
반평지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포도밭아래쪽을 네꼬리그로 공략해보니
청태만 딸려나오고 별 소득이 없네요.
그래서 1/2온스 메탈바이브로 두드려보니 바로 답이 옵니다.
그중 제일 큰 녀석입니다.
몸이 좀 홀쭉한것이 좀 덜 먹었던가 봅니다.
그래서 더 우악스럽게 달려드는 것인지도....
이놈을 제외하고는 한뼘수준에 자잘한 녀석들이 달려들더군요.
새물유입구와 갈대밭을 지나 제방권...
지도상에 10시방향쪽인데
물빠진 위성지도로 보니 돌무더기가 많이 보이네요.
여기에 좀 큰 녀석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거의 일타일방수준으로...
금새 13마리를 채웠네요.
사이즈도 30초반급으로 아주 통통하게 이뻤구요.
루어는 메탈바이브하나만 잘 먹히더군요.
스피너베이트, 웜낚시엔 별 반응이 없었습니다.
갈대밭쪽은 너무 붙으면 청태와 밑걸림만 많았고,
조금 떨어져서 공략하는편이 훨씬 수훨하더군요.
마릿수도 채웠겠다
느긋하게
선상커피&컵라면 2단콤보를 시전합니다.
두시간 짬보팅하고 후다닥 보트를 집어넣고는
철수~
올해들어 제일 많은 마릿수네요.
시작하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전 지금 부산 부모님댁에 와 있습니다.
수요일 조행가능한데 좋은곳가시면 같이가요.
알로하님...
평일 조행은 SOFA규정에 어긋난다는 기사를 어디선가 본적이 있습니다...
아니되옵니다...
그런 규정 어디에도 없다는데요.
그리고 우리나라법에도 없어요~
기대 됩니다.
이젠 어쩔수없이 그저 배아파하시며 진료하시는 수 밖에는 없을께 같네요.
다시 적군으로 가시는 편이 어떠하신지요? 크크
이제 뭐 평지형 저수지면 어디던 다 잘나오는 계절인거 같습니다.
하빈지는 특수성이 있는게 물이 너무 맑아요.
바닥에 말풀만 조금 돋아나면 아마 전역에 다 깔리고 하드베이트류에도 잘 물어줄겁니다.
수요일엔 어디로 갈런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하빈지가 물이 맑은데...
요즘 몇분이 평일날 들어가서 물을 흐려놓고 있지요...
에이 같은편끼리 왜이러세요.
알로하님도 같은편임....
그런데.. 어제 안동소식은 왜 안올려주시는거에요~? 설마?
골드웜님 제목은 하빈지 잘나오네요 인데 내용은 남계지 입니다???
지도를 보니 남계지가 확실한데 혹시나 해서 어디로 출조하신건지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헐.... 고쳤어요!
하아... 부럽습니다. 다행히 카톡은 오지않아 그나마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배스 본지가 언젠지..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
농어는 언제쯤?? 후우~~!
아 깜빡했군요...
다음엔 그쪽으로 카톡~ 드릴께요
남계지에서 보팅이라...??
생각만 했었는데.. 실행에 옮기겼네요~
짬낚시에 많은 손맛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두세시간 하고 나면 더 할게 없어질걸요.
그냥 짬낚정도로만.. 다닐만 하답니다.
될수 있으면
미니 띄우는 조행기는 안봐야 하는데...
이러다 언젠가 미니도 질러 버릴것 같아 불안 불안 합니다
흐흐...
보트 두대는 꼭 필요하다 여기고 있습니다.
예전엔 세대도 싣고 다닌적이 잠시 있었다죠...
구미에서 가까운 저수지들은 모두 만수위를 유지 하고 있군요.
워킹족에게는 힘들지만 보팅족들에게는 이보다 좋을 수 없죠
손 맛 축하드립니다
만수위일때는 도보족이 좀 힘들기는 하네요.
보팅족은 보트띄우기가 좋아서 훨씬 좋은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부럽습니다 삼월들어 하루 밖에 쉬지못해
배식이 넘 보고 싶어요
손 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열심히 일하고낚시를 가야 더 재미있고 즐거운거 같습니다.
매일 하면 시큰둥 해지더라구요.
날 좋을때 쉬는날이 걸리길 빕니다.
이번 감기가 독하네요
조만간 둘러 붙어야겠습니다
받아주이소
사담이지만
어떨땐 골드웜님이 부럽다가
한편으론 최원장님이 옳은일을 하시는것 같기도 하고
순간에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기도 한다죠.
최원장님이랑 저랑 한핀이랑께요.
헐 워킹족이 없어서 다행이지 남계지 보팅은 반칙입니다.
그냥 제 생각입니다 .
철수할무렵 포도팥 옆 무더미쪽에 두어분 오시더라구요.
종일 할것도 아니고 짬낚인데요 뭐..
잉어들이 여기저기서 뛰는걸보니 기다리는 그날이 곧 올것같습니다.
모두가 대박 조황을 만날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해가 점점 길어지면 퇴근하고도 한참 시간이 남아돌걸요.
아랫동네는 낚시하기엔 참 좋은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풍성한 조과 축하드립니다.
쓰레기 청소 열심히 해서 받은 상 인듯 합니다. 하하
토요일 와이프랑 번개늪가서 튼실한 녀석 4마리 만나고 왔습니다.~~
웜에는 못 잡았고 스테이시, 메탈 바이스, 쉘로우 팻 크랑크에 잡았네요.
저도 주말만 바라보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기다림이 좋네요..골드웜님의 주중출조 저는 100% 응원 합니다. 평일 조행 대리만족 ~~
두분이 이제 함께 다니는건가요.
주말부부 데이트를 낚시로... 나쁘지않은데요.
자그마한 저수지에 부담없이 띄우고 낚시하고 접고...
스타렉스처럼 차가 크다면 바로 질렀을꺼에요.
조행기 잘 봤습니다만 평일엔 자제해 주세요. 일이 안됩니다 염장 받아서...흑흑
매일 갈낀데요.
축하드립니다.
저는 점심묵고 시간이 있어 하빈지를 공략
했는데요 하빈지에 배스 없습니다.
그래도 철수전에 면꽝하긴 했지만요
정말 배스없어요
하빈지 수초가 좀 돋아야 조황이 살아날듯 합니다.
물이 너무 맑고 바닥이 훤히 보여서 고기들이 숨어버리는듯
마냥 부럽습니다
남쪽으로 다시 이사오이소~
어제 남계지에서 노란보트가 골드웜님이셨군요.....
지나가다 잠시들렀던 흰색 쏘렌토알이었습니다.
왠지 골드웜님 같은 분위기였는데.....
전 어제 30분 정도 했는데 입질만 한번 받고 꽝! 이었습니다.
아 저 철수할때 먼저 나가시던?
수초대엔 없었고, 수초대 바깥쪽에 있더라구요.
거기보단 반대편 제방초입쪽이 훨신 좋은듯 했습니다.
거기서 3짜급 마릿수 나왔엇거든요.
맞습니다....
왠지 골드웜님 같은 분위기였는데 아직 한번도 뵌적이 없어서.....
예전에 최원장님한테는 이야기 많이 들었었는데......
멀리서나마 반가웠습니다.
다음에는 먼저 인사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다음엔 아는척 해주세요.
기분좋으면 골드웜표 하나 드림~
음~ ....
자주자주 염장 질러주세요.
아마 경제가 살아날것 같습니다.
다 같이 미니 공동구매를 하던지 해야지?
그냥 물위에 던지면 펴지는 그런 배없나?
형님 손맛 축하드립니다.
물위에 던지면 펴지는건 없어요~
메탈이 최고입니다
바닥을 싹싹 뒤져겠네요
수고 했습니다
빠르게 치고 빠지기 하니깐
웜낚시보다 더 재미있는듯 합니다.
지금시간 스타님도 남계지 계신데 마수했다고 문자오네요.
계곡지는 아직 좀 힘든듯 합니다.
평지지나 반평지형 저수지 혹은 수로권을 찾는게 좋은거 같아요.
2주후정도부터 계곡형도 시작될겁니다.
몇년전에 남계지에 밤낚시에 엄청난 마릿수가 나왔었는데.....
왜관에 있었으면서도 그후론 남계지에 가본지가 꽤 세월이 되네요.
개인적으로 남계지에 사연이 많은데 남계지 배스손맛 축하드립니다.
음..남계지...
예전 붕어 잡으러 다녔던 포인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