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밸리보팅 - 송씨배터
2010/04/03(음2/19), 07:00-10:30
날씨 : 아침기온2도, 맑음, 바람 없다가 조금불어옴
개황 : 아침수온8도, 69.40 EL.m, 맑은물
루어 : 서스펜드미노우, 스피너베이트
조과 : 4짜 3수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대물님 블로그의 대청호 회남권 포인트정보를 보고 대청호로 달렸습니다.
송씨배터 안쪽 골창에서 밸리보트를 띄워서 본류의 험프까지 가보았습니다.
골창을 빠져나가면서 셸로우 브레이크라인을 가벼운 스피너베이트로 탐색해보았는데
말라버린 새물유입구 끝부분에서 한녀석이 물고 늘어지더군요.
바로 이녀석입니다. 대청호 45Cm 배스입니다.
계속하여 본류대 쪽으로 이동하며 탐색해 보았으나 멀리서 라이징하는 것만 보입니다.
골창 곶부리를 지나 본류로 들어서자 다리에 서늘한 느낌이 팍 옵니다.
수온을 확인해보니 골창 안쪽보다 2도나 낮네요.
험프까지 갔다가 본류 곶부리까지 돌아오면서 탐색해 보았지만 입질조차 없습니다.
본류 곶부리 안쪽의 집터자리로 들어가니 수온이 1도가량 오릅니다.
집터도 있고, 수온도 약간 높고.. 스테이씨 투입!
크크크 한마리가 덥치네요. 대청호 44Cm 배스입니다.
집터자리에서 뱅뱅돌면서 탐색해 보았지만 더이상의 입질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처음 시작하였던 곳, 수온이 1도라도 더 높은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스피너베이트와 러버지그를 투입하였으나 입질도 없고, 시간은 흘러가고, 바람도 불고..
바람에 떠밀려 골창의 건너편쪽 직벽아래로 건너갔습니다.
혹시나? 하면서 던진 스테이씨에 또 한녀석이 덤비네요.
직벽에서 나온 대청호 41Cm 배스입니다.
이연님표 더블로드홀더를 장착한 저의 밸리보트를 찍어보았습니다.
로드 2대는 홀더에 세우고 1대로 낚시하고.. 참 좋더군요.
오늘 이동한 궤적입니다.
셸로우, 직벽, 험프, 집터, 브레이크라인, 브러쉬 등
다양한포인트가 산재해있는 아주 멋진 곳입니다.
우연히 발견한 대물님의 포인트 안내글을 따라가서 묵직한 손맛 보았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대물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대물님, 귀중한 정보 공개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물님의 대청호 회남권 포인트 안내글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세요.
http://blog.naver.com/caplee35/20090680747
손맛 축하드립니다. 대청에서마저 밸리보트를!! 대단하십니다. 골드윔님보다 성적이 우수하신데요??!!!!
2009년에 대청호에 4번 갔었고요.
금년에 대청호 출조는 처음이었습니다.
자꾸 가다보니 나름 요령이 생기네요.
이런걸 적응해 간다고 표현하는 것인가요?
더블러브 홀더 멋집니다
재키님의 밸리보트는 못가는 곳이 없는것 같습니다
저도 조금 경험이 늘어나면 호수으로 나가보고 싶어지겠죠
아담한 저수지는 전체를 다 둘러보는 낚시를 하시면 되고요.
댐을 포함한 대형호수는 특정한 한 포인트만 집중하는 식으로 낚시하시면 됩니다.
진입로는 다음지도나 네이버지도의 항공지도를 보시고 편리한 곳으로 가시면 되고요.
더블로드홀더, 정말 편리하더군요.
아직은 많이 추울것 같아서 밸리보팅 시도를 생각도 않하고 있었는데 대단하십니다.
이미 2주전에 소양천에서 시조회도 했었는 걸요.
요렇게요 ==> http://goldworm.net/?document_srl=43508
속에 바지하나 더 껴입으면 전혀 춥지 않습니다.
수온이 더 오르면 바지는 하나만 입으면 되고요.
거기가 송씨배터이군요...어딘지 알 것 같습니다.
바람이 꽤 불었었는데 고생많으셨습니다.
예, 송씨배터는 양지가든 건너편 골창입니다.
아침에는 바람이 없어서 낚시하기 좋았는데 철수할 즈음에는 꾀 불어제끼더군요.
그래서 얼떨결에 건너편으로 가게되어서 스테이씨로 한마리 더 잡았네요.
대청에서 배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공산명월님은 어디 다녀오셨나요?
조행기 올려주세요.
저는 바람때문에 밸리 펼생각도 안했답니다. 대단하세요.
아침에는 바람이 잠잠 합니다.
잠시 나가서 손맛 보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지요.
최남식님은 가까운 곳에 계시니까 맘만 먹으면 드리대실 수 있겠네요.
요즘 보팅때문에 올해에는 밸리가 많이 늦어지네요...
밸리........... 로드홀더를 만들어서 출조한번 해야지요..
더블로드홀더, 그것 물건입니다.
로드홀더 없을때에는 최대 2대의 로드를 운용하면서
한대는 밸리보트 앞쪽에있는 찍찍이로 가로로 거치하고 다녔는데
바람에 밀리고 어쩌고 하다보면 수초나 브러쉬에 걸리고 하였답니다.
그러나 로드홀더 장착후에는 그런 염려가 전혀 없습니다.
아직 수온이 낮아 밸리는 엄두도 못네는데...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수온 낮을때는 바자하나 더 껴입으면 됩니다.
자세가 안나오면 쫄쫄이라도..
튼실한 대청배스 손맛 축하드립니다.
밸리로 깨끗한 대청에서 낚시라 참 여유롭고 좋것습니다.
새로장착한 더블로드홀더 대만족이시네요
대물님 블로그에 한번 놀러 가봐야것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예, 맑고 깨끗한 대청호, 참 좋았습니다.
수지에서 1:30 이면 갈수있는 집앞의 댐 이랍니다.
밸리 십몇년전에 몇번타보앗는데..
보트사면서 창고에서 십몇년 잠자던 밸리가 그만,,그놈의 쥐가
혹시 옆에 사진에 있는 그 쥐가 그런것은 아니겠죠?
배스를 보니 힘이 좋았겠습니다.
저도 16년전 벨리타고 낙동강이며 수로 저수지 참 부지런히 다니곤 했지요.
낙동강도 하류쪽으로 내려갈때는 행복했지요.
철수길에 상류로 올라올때는 죽음입니다.
정말 염라대왕을 한번 보고 와야 했지요.
벨리도 나름 요령이 있어야 하는데 자꾸 타보면 자연적으로 노하우가 생기더라구요.
강물을 보면 유속이 장난이 아니던데 그 물길을 거슬러 올라오려면
정말로 염라대왕님 앞에까지 갔다오셔야 했을 듯 싶습니다.
밸리보트로 대청에서... 전 발에 뭔가가 짚어지지 않으면 무서운느낌이 들껏 같습니다...
대청에서 손맛 보심을 축하 드립니다..
어떨땐..
"혹시 미터급 초어가 덤비면 어쩌지?" 하는
이상한 상상을 하기도 한답니다.
저도 이번에 날로먹는 밸리를 하나구입했는데 재키님께서 대구쪽에계시면 좀배워보고싶은데 하하
멋진모습 믾이 기대하겠습니다.. 조행기 멋집니다
따로 배울것도 없고요.
그냥 두어번 타다보면 요령이 생깁니다.
회전, 이동, 상륙 그리고 쉬야하기
요즘 벨리가 대세인가요...심심찮게 보고 있네요..
손맛보심 축하드립니다...
지역주민과의 마찰로 슬로프가 폐쇄되는 상황에는 밸리보트의 장점이 있습니다.
슬로프 입구에서 세팅한 다음에 들고 내려가면 되기 때문이죠.
보팅이 아니라 밸리였군요... 대단하십니다... 잘 지내시죠??
일단 마릿수로는 거의 선두권 아닌가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밸리보트라서 이동반경의 제한이 있습니다.
보통 한나절 낚시하면 총이동거리 3Km 정도까지는 커버가 되더군요.
따라서 출조계획 잡을 때부터
입수위치에서 가까운 곳에 포인트들이 있는 곳을 선호하게 됩니다.
튼실한 손맛 축하드립니다.
눈동자 색이 붉은 빛이 많이 도네요.
전에부터 궁금하던것이 눈동자색이 짙은 녀석이 있고, 연한 녀석이 있던데?
변종인지? 아님 빛의 양에 따라 바뀌는건지 궁금하네요.
혹시 눈불개와 부비부비 했던 녀석들?
현혜사랑님 덕분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벨리보트를 타고 배스를 걸어보면 어떤 손맛일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위성지도와 함께 다양한 포인트 분석 덕분에 많이 배워갑니다.
손맛 보신 것 축하드립니다.
조금 큰녀석 걸면요..
배스가 수상스키를 태워줍니다.
친환경 수상레저 이지요.
와우~~ 대단하십니다.
저도 빨리 밸리를 한번 타보고 싶어 집니다.
튼실한 4짜 배스 손맛 축하드립니다.
늑돌이님, 덧글 감사합니다.
그래도 남쪽이 부러워 지는 이마음은..
수도권은 낚시하기가 너무 어렵답니다.
묵직한 손맛 축하드립니다.
체력이 대단하십니다.
묵직한 손맛 좋았습니다.
체력은 뭐 별로..
그냥 설렁설렁 오리발질 하여도
저정도 거리는 충분히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