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웜 셋팅하기
주말동안 택클 정리를 하다보니 튜브웜이 나오더군요.
다들 아시겠지만, 요놈은 물에 착수 후 나선원을 그리면서 폴링한다는게 매력이지요.
그러나 요놈을 사놓고도 제대로 운용을 해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왜냐?
요놈을 사용하기 위한 전용 채비가 없다(? 혹은 비싸다)는게 문제였습니다.
일단 보통은 간단하게 튜브용 지그헤드를 사용하시죠?
그러나 이놈은 채비걸림이 장난이 아닙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그래서 대응품으로 나온게... 이런게 있더군요.
이런류도 있는데... 비싸단게 단점이겠지요? 그리고 제대로 파는 곳도 찾기 힘듭니다.
그리고 튜브에 삽입하는 싱커도 있지요?
뭐.. 래틀도 달수잇고 좋긴한데 최대단점이 비.싸.다. 는 거지요. (10,000원)
요놈은 참 허접하게 생겼어도 비쌉니다 (5,000원)
결국 좀 싸게 어찌 써볼수 없을까? 를 궁리해봅니다.
해서 아이디어가 띵~! 하고 떠올랐습니다.
요론 모양이지요.
붕어용 봉돌의 귀를 훅에 통과시켰습니다. [하하]
보통 일반적인 구멍들은 훅이 통과하기 힘든데 요놈은 수월하게 들어가더군요. 뭐 이미 이렇게 쓰시고 계신다는 분이 있으면 할 말 없습니다만...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한번 써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1. 준비물 : 튜브웜, 고리추(저는 1호 봉돌 썼습니다), 튜브에 맞는 웜훅(2/0) 2. 고리추를 튜브안으로 끝까지 밀어 넣습니다. (살짝 눌러주면 고리가 살짝 비칩니다.) 3. 고리 위치를 확인하며 훅을 고리에 끼우며 삽입합니다. (훅이 고리를 통과시켜야 추가 고정이 되겠지요?) 4. 나머지는 뭐 훅을 마저 삽입해주면...
5. 요로코롬 완성이 됩니다. 고리추를 다썼네요.[헤헤] 어떤가요? 맘 같아선 당장이라도 필드나가서 테스트해보고 싶지만... 고복저수지가 꽝꽝 얼어서 사람들이 걸어다니네요. 봄을 기다려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원 별말씀을요. 고기 잡으시면 글로 남겨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채비도 간단하고 밑걸림으로부터도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태클박스 속에서 잠만 자고있는 튜브웜들을 활용할 수 있는 명쾌한 해결책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럴 요량으로 생각해본건데요. 고기를 잡아봐야 알겠지요
블로그에 올린 자료를 그대로 옮길려고 했더니 안되더군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때문에..
멋진 정보 감사합니다.
저렴하게 튜브웜 채비를 할 수 있겠네요.
오~~이런 멋진 아이디어를....
잘 사용하겠습니다.^^
굳 아이디어입니다.
저도 예전에 재미를 많이 본 채비이죠!
제가 예전에 쓴 글인데,,,
저는 무턱되고 그냥 채비를 했는데,,,
고수분들의 댓글들이 유익한게 많아서 링크를 걸어 봅니다.
아... 저원님께서 먼저 사용하셨었군요.
역시나 다들 똑같은 생각인가 봅니다.
어딘가에서 본듯한 채비인데 이런응용방법도 있군요...
당장 실험 해봐야 겠습니다
멋집니다~~~
저는 예전부터 저렇게 사용 했었는데..
액션은 튜브전용 지그헤드가 더 나은거 같아요.
전용보다 훅세팅하기가 더 쉬울 것 같군요.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튜브를 한번씩 쓸 때마다 가격의 압박이 있었는데...
아직 튜브웜을 사용해본적이 없는데..효과가 좋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