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짬 조행~~
드디어 포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금쯤 얼지 않은 곳을 찾아 지지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임님이 새해에 초울트라 간단 조행기로 인사드립니다.
쮸니어가 지난주에 집으로 내려와 요즘 기분 좋게 육아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대청소를 하던 중, " 많이 따뜻해 졌네!!"하고 말을 했더니... 집사람 왈...
"낚시 다녀와요... 잠깐이라도....괜찮으면"..
얼마나 고마운 말인지...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아침에 2%님께서 산불초소 생각 있냐고 문자가 왔었는데... 육아 시간상 안될 듯하여.. 패쓰~~했건만...
아쉽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장례식장으로 달려봅니다... 일년만에 찾은 장례식장...
조금전까지 2시간여동안 이리저리 바쁘게 돌아다닌 결과....
아주 작은 한녀석으로 간만에 비린내 충전 완료!!! 했습니다.
*채비 : 노싱커/3인치 호그웜/ 66M 베이트/12LBS FC 라인/루비나블랙(7.1:1) 작은녀석인데도 입질 확실했으며, 수심 50~70cm정도의 수몰부근에 던진 후 살짝 흐르는 물살에 떠내려 보내던 중, 쪽~~
간만에 본 녀석이라 사이즈가 문제가 아니라 마냥 좋았네요... 2010년 첫... 소중한 녀석이라 생각하고 바로 놔주었습니다... 가족분들 올해 모두들 대박 나시고, 생각하시는 대로 낚시와 조과가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남은 휴일 즐겁게 보내세요~~~ 이상 임님이었습니다.
환상적인 장소네요. 조만간 초대물이 나올것같은 분위기입니다
수심이 너무 낮아 대물은 없답니다.. 그래도 겨우내 얼지않는 포인트라 작은 녀석이라도..
하고자 할때 찾는곳이지요...
2010년도 첫수를 축하합니다..
올 한해도 열심히 달려보자구요~~!!
네, 김%님.. 열심히 달려보시죠... 뒤 따르겠습니다..
그런데 전화번호가 010이 맞는지 011이 맞는지요???
아니... 저의 문자를 멀리하고 혼자 조행을... 음...
여튼 다행입니다. 오늘 저와 조행한 분들은 1000원 지폐가 많이 필요했다는 말이 들리네요~
일부러 멀리한거 아닌거 아시면서
딱 한마리가 정말로 간절한 계절입니다. 부러워요~
너무 간만에 보는 녀석이라 좋더라구요. 겨울에 한마리가 어디입니까??
너무 부러워 마세요, 주인장님
한마리라도 비린내 충전이면 만족입니다.
주말에 술한잔 걸치고 다음날 무리한 조행을 갔더니 결국은 몸살이 나버렸네요...
날씨가 이제 변덕이 심할듯하니 임님께서도 감기조심하세요...
몸이 최고의 재산이데...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그저께 장례식장 갔다가 꽝맞고 왔는데...
전 주변이 공사 중이길래 배스들이 모두 빠진 줄 알았습니다...
언제 시간이 되면 다시 나가봐야겠네요...
예전 같진 않아요, 여기도...
너무 작은 녀석들이라.. 비추!!!
2010년 첫수를 축하드립니다.
저도 어제 첫수를 했네요... 담번에 같이 하시죠.
네, 담번에 같이....
그나저나 주중에 한번 보시죠...
2010년 첫수 축하드립니다.
제가 잡은 사이즈랑 비슷비슷해보이는데요~
저의 녀석이 더 작을겁니다, 아마도...
?임님 2010 첫손맛 축하드려요
이젠 임님에게 많이배워야 할거같은대요
올한해도 좋은 소식 기대 할게요
2010년 대박나세요
큰놈이 아니라도 손맛볼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겠죠???
새해 에 첫 배스 손맞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