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삼부자 대박 조행기
장소: 영상강 동곡 승용교
시간: pm01:30 ~ 04:30
날씨: 봄비가 주룩주룩 바람은 살랑살랑 쌀쌀함
채비: 자작프리지그, 자작스픈, 자작 인라인 스피너, 자작 위드가드풋볼지그 ,웜( 런커, 스팅거등)
장비: 에버그린 Stallion TXFC-68MH + 안타dc7 lv +베스프로샾 fc 12lb
조과: 배스 4짜이상~ 15수 3짜 10수, 끄리 다수
점심은 간단하게 먹고 아들 두녀석을 데리고 봄바람 쐬러 나가봅니다.
출발하고 얼마 안되어서 비가 오기 시작 하네요.
하지만 그곳은 비를 피를 피해 낚시를 할수있는 곳 입니다.
지난번 갔을때 보다 수위가 많이 내려 갔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조심스럽게 내려가 조용히하라고 시킨후 연안부터 자작프리지그를 이용하여 탐색 합니다.
첫캐스팅에 연안쪽에서 4짜 후반 녀석이 나와 줍니다.
그리고 1타1피로 연거퍼 4짜 후반으로만 6마리가 나와주네요. 팔이 뿌러지겠습니다.
잠시 휴식을 ...그리고 아들들 채비를 해주고
수찬이(초2년)가 프리지그로 4짜를 힘겹게 걸어냅니다.
그리고 막내녀석 수혁이도 자기도 하겠다고 떼를 써서 제가 케스팅은 제가 해주고 아들이 릴링해서 4짜 3수 3짜 2수를 걸어내고 힘들다고 하네요.
그렇게 정신없이 계속하다보니 마리수가 20여마리가 넘어서는것 같습니다.
물가 앞쪽에 예전에 만들어 놓은 어항이 있습니다.
느낌인줄 몰라도 바로 릴리즈할 경우 몇수 못하고 포인트가 깨지는것 같아서 어항을 몇년전에 만들었었는데
그후로도 그쪽에 낚시오시분들이 보강까지 해두셨더군요.
확실하게 좋더군요 꿰미에 끼워두지 않아도 되구요 나중에 릴리즈때도 편하게 할수 있구요.
부지런한 녀석들은 어항 돌틈사이로 빠져 나가기도 하고 넘어가기도합니다.
그렇게 배스낚시를 즐긴후 막간을 이용하여
어제 끄리용으로 만든 자작인라인 스피너로 테스트겸 끄리를 노려봅니다.
이건 무슨일인지 잔챙이 배스들킬러가 되버리네요. 그리고 손님 고기로 끄리가 달라듭니다.
그리고 튜닝스푼에 홀로그램 레드스티커 부착하고 레드훅으로 교체한것 요것도 막물어 주네요.
비오는 칙칙한 날씨에 배스, 끄리들이 긴장풀고 있다가 저의 부자들에게 혼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녀석들 이젠 비가오면 이번에 혼이나 안돌아 다니게 될것 같습니다.
사진이 핸드폰사진이라서 조끔 화질이 떨어 집니다.
* 자작프리지그(무게: 5/8oz 정도 레드 와이드갭훅 3호)입니다.
-요놈으로 4짜 연속 6마리 했습니다. 그후 웜이 너덜너덜 해져서 스팅거로 교체했습니다)
* 사이즈는 대부분 비슷합니다. (4짜 중후반)
* 큰아들녀석이 잡은 4짜후반 배스입니다.
* 그후에도 2마리 더 잡았습니다.
* 강계라 밑걸림이 심해 아들들이 가져간 프리지그를 다 떨쳐버려 채비를 변경 합니다. 자작위드가드 풋볼지그 입니다.
*막내 수혁이가 잡은 4짜 후반(48~50사이) 배스 입니다. (케스팅은 제가 릴링 그리고 손맛은 아들이 봅니다.)
* 마냥 v자 포즈까지 취하며 즐거워 합니다.
* 어제 급하게 만든 끄리용 인라인 스피너 입니다. 그래서 스커트도 러버지그용 입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3짜배스가 더 좋아 합니다.)
* 물가에 바로옆에 있는 어항 사진 입니다.
* 이런 급류에서 나오네요- 배스힘 아시겠죠?
* 봄비가 대지를 적셔 옵니다.
* 드디어 제 역활을 하는 인라인스피너 입니다.
* 마지막에는 튜닝한 스픈으로 먼곳에 있는 방심한 녀석들을 장타로 마무리 합니다.
손재주가 부럽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해 보여 좋습니다.
저도 아들 녀석들 데리고 한번 나가야 되는데...
아이들은 좋은데 아빠들은 정신줄 놓습니다.
아드님 표정이 압권입니다.
아들과 같이 하는낚시 참 즐겁죠 우리아들놈은 영 관심이 없어서.. 부럽습니다.
큰아이는 어려서부터 배스를 낚아서인지 관심도 많고
이젠 혼자 낚시 같다온걸 알면 뭐라고 합니다.
아이들 너무 귀엽네요.
자작 솜씨도 좋으시고 부럽습니다.
손맛 축하드려요
아이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 감사합니다.
며칠 남부지방에 비가 온다는데 비린내충전은 정말 징그러울정도로 보고 왔습니다,
저런 냉장고 포인트가 있네요...
요즘 가족간의 배싱이 늘고 있네요.. 부러우면 진다는데...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곳은 많은분들이 알고 계시는데 운이 좋으면 한방씩 팍팍 터집니다.
가능하면 가족을데리고 다니면 나갈수 있는 횟수가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개구쟁이들~~~ 나는언제 저렇게 키우나~~~~대박 부럽습니다....
개구쟁이들 엇그제 백일인것같은데 팍팍 커 나갑니다.
작년엔 불갑지에서 도마뱀도 여러마리 잡아옵니다.
아들과 함께 재미 있는 낚시 다녀오셨군요 튼실한 배스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한번씩 함께 나가주는게 좋은 추억으로도 남는것 같아 좋습니다.
손재주가 많으시네요..저도 이제 큰놈은 6살이라 대리고 다닐수 있겠는데
아직 실력이 미천하여서... 가족끼리 오붓한 조행기 부럽습니다.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
아이들 데리고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는데 이젠 적응이 되어 가네요.
화목해 보이는 분위기가 손맛을 더욱 즐겁게 만들것 같습니다.
저포인트가 위험해서 사진밖에서 저는 소릴지르며 따라 다닙니다.
제꿈을 미리 실현시켜주시는군요!
행복해보이십니다!
행복이라는것이 아주 작은것에서 부터 오는것 같습니다.
첫사진에 나온 웜 제가 배스라도 물겠네요 넘 이뻐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작하는 즐거움은 낚을때 더욱더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부자간에 즐거운 조행을 하셨읍니다. 손맞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더욱 즐거운 시간을 위해서 제 와이프에게 부부배서님의 조행기를 강제로 보라고 보여줍니다.
에고~ 그저 부럽울 따름입니다 삼부자간 대박 조행 축하드립니다.. 저는 딸만 둘이데 안따라 올라합니다 ...
갔다오면 즐거운 시간인데 낚시터는 전쟁터와 다름 없습니다.
예전에는 한쪽에서 하드베이트 물고기준다고 던지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낚시대초릿대를 바닥에 질질 끌고 다닙니다.
행복해 보이는 사진, 부럽습니다..
우리 아들이 빨리 커야 저도 같이 다닐텐데요...
축하드립니다...
미리 미리 보여주세요. 배스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어집니다.
귀엽답니다. 손으로5짜 도 들고 포즈도 취합니다
아주 부럽습니다.
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손맛도 보시고~~
가족과 함께하는 낚시...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마릿수 조과가 엄청난 것 같습니다.
강 배스님의 힘은 엄청날텐데...
징한 손맛 축하드립니다.
대박으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두명의 아들...부럽습니다
저는 13살 ,20개월..공주만 둘인데,,
어리긴해도 사내아이들이 이쪽으로는 빨리 익숙해지는것같네요
행복조행 축하드립니다~
3부자 대박조행기네요
아드님 표정 좋습니다.
전라도 배스들은 왜그리 빵빵합니까요 정말 다이어트가 필요할듯합니다.
삼광이가 조만간에 가서 혼쫌 내줘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