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5.8 번개늪
더워진 날씨로 오전만 낚시를 할생각으로 요즘 조황이 좋다는 번개늪을 다녀왔읍니다.
영산우체국옆 김밥집에서 일행과 만나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번개늪에 도착하니 7시쯤 되더군요..
요즘 엔진을 많이들 가지고 계서서 강계나 넓은 댐쪽으로 많이들 가셔서 그런지 번개늪을 우리 일행이
완전 전세를 낸것같더군요..
나중에 한두대정도 더 보였지만 아주 여유로웠읍니다..
상류 수심이 낮은쪽은 이미 수초가 수면 바로 밑까지 자라있더군요..
다른곳도 조만간 수면위까지 수초가 올라올듯하구요..
조항은 아주 좋았읍니다...번개늪이 완전히 예전의 모습을 되찾은듯하였읍니다..
단지 수초가 많이 자라서 탑워터류를 제외한 하드베이트를 사용하기엔 조금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매번 캐스팅할때마다 훅의 청태와 수초를 벗겨내야 한다는거~~~
탑워터도 잘 먹고 웜으로 버징하다가 멈추어주면 퍽~~!!
노싱커로 천천히 가라 앉히면 그냥 쭈욱~~하고 가져가고..
3짜도 힘을 얼마나 쓰는지 제대로 손맛을 주더군요..
가끔 5짜도 몇마리 나와주어 긴장하게 하고...
같이간 일행들도 여러가지 채비로 잘 잡아내더군요...
노싱커, 네꼬, 와끼,카이젤, 탑워터 쉘로우크랭크,미노우, 스피너베이트등등...
채비 가리지 않고 잘 물어주더군요...
제가 요즘 즐겨 사용하는 미노우에도 잘 나와주고..
어떤넘은 먼저 잡은먹이를 삼키지도 않은 상태로 또 루어를 공격하더군요..
같이간 동생들도 연신 잡아내더군요...
저도 연신 잡아내고...
작아도 엄청나게 힘을 쓰며 바늘털이를 하는 바람에 가져간 웜이 거의 다 떨어져서 낚시를 마쳐야할 상황이었읍니다..
일주일전만해도 새벽에 안동갈때 추위를 느꼈는데..
어제는 여름용 긴팔티 한장만 입었는데도 더워서 힘들 정도더군요..
햇살은 따갑고...
봄이 봄같지 않게 지나 가버려서인지 더위에 적응하기 쉽지않더군요...
아무튼 수초가 덮히기 전에 번개늪의 마지막 호황을 누려보시길~~~
장척지도 비슷하다고 하네요.....
이제 거제권에도 농어와 무늬오징어가 낱마리로 보인다고 하니 다다음주 연휴엔 거제권으로 함 달려볼 생각입니다...
명지니형님 거제 가실때 저두 같이가요~
여섯번째 사진은 저팔계가 낚시를 하네요
언제 한번 시간 맟춰보자.....
배스 입에 들어있는 물고기가 배스인듯 한데..아닌가요?많은 손맛 축하드립니다.
몸통은 이미 소화가 되었더라구요...
부러운 조행입니다. 저는 경주에서 어른들 모시고 마일리지(?) 쌓고 왔습니다..
주말에 뵙겠습니다...
대청은 지난주와 별반 다를게 없었다고 하더군요...
준비 잘 하시고 주말에 만나요.....
욕심 많은 배스가 있군요
활성도가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이번주말은 어디던지 잘 나온거 같더군요...
번개늪....조용하고 가이드만 있으면 충분한 곳이기에 좋습니다...
저번주 번개늪에 물빼는날 수위가 낮아져서 낱마리에 그쳤어요
이제 다시 수위가 안정된 모양입니다.
번개늪.. 도통 소식이 없어 궁금했는데 역시나 대박이군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번개늪에도 드디어 시즌이 돌아왔나 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오늘 출조에 반팔로 잠시 입었더니 팔이 벌겋게 다 타 버렸습니다.
집에 와서 약 바르고 냉찜질을 해준다고 했는데...
아무리 더워도 긴팔을 입어야겠습니다.
먹이를 삼키기도 전에 입질을 하다니! 역시 배스님의 식욕하나는 끝내주는듯 합니다.
번개늪에서의 좋은! 조과와 손맛 축하드립니다.
시즌이 돌아오자마자 수초로 인해서 보팅은 어려워 질것같읍니다...
잘해야 1~2주정도 더 보팅 가능할것같더군요...
번개늪...
참으로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도 차일피일 미루기만하고 있네요...
손맛 아주 좋으셨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번개늪 함가보고싶은 곳인데 언제까지 보팅이 가능한지요 오는 주말까지는 가능하겠죠..
앞으로 1~2주는 보팅가능할것같읍니다..
그 이후로도 가능은 하더라도 농사물 빼서 수위 낮아지고....
수초사이로 다닐려면 조금 힘들겁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번개늪..장척만 가보고 못가본 곳인데....아주 많은 손맛 보셨네요..
물고기물고 또 먹은놈은 아마...토하는 중일겁니다...
본인이 루어를 먹은후에 끌어당기면 못먹을걸 먹은걸로 인식하고
털어버리려고 하는데..그때 이미 먹은것도 같이 토하는 것 같습니다..종종 목격되는 장명이더군요.
배스새끼인것같던데....
이미 반이상은 소화가 되어 살점은 녹아 내렸고...
머리쪽은 뼈만남앗더군요...
역시 번개늪 마릿수가 사실이군요...채비 구별없이 닥치는대로 삼킨단 말이 사실이군요...담에 꼭 가봐야 겠습니다..
수초가 조금 걱정은 되네요....손맛 축하드립니다..
아주 좋은 조황이었네요... 부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번개냐 장척이냐 문천지냐를 고민하다 게으름으로 느즈막히 문천지로가서 잔챙이들과 놀았었습니다.
"연신잡아내고".. 와닿습니다.
마릿수와 사이즈 모두 만족스럽네요.
축하드립니다.
오랜만에 듣는 번개늪 소식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번개늪소식 잘 봤습니다.
번개늪에서 아직 5짜를 못 잡아 봤습니다.
언넝 한번 다녀와야것습니다.
그리고 거제권 농어와 무늬오징어가 기대가됩니다.
번개늪 소식 덕분에 조황을 알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저번 대회 이후 제대로 인사한번 못 드려 죄송하네요.
나중에 기회되실때 한번 불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