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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의 "합천호 조행기_2012년5월20일"_부제:서비스

박주용(아론) 박주용(아론) 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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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호 조행기"

 

안녕하십니까? 아론입니다. 

 

지난주 일곱번째 손님 시리즈에서 끝판대장님이 제대로된 손맛을 못보셨죠.

철저한 AS정신으로 다시 합천호를 방문하였습니다.

 

새벽부터 무신 대회인양??

엄청난 인파를 헤치고 서둘러 나가봅니다.

 

현재 합천 아리펜션의 슬로프 상황은 아주 좋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아리펜션의 사장님께서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저희들이 편하게 보트를 내리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데 불편하지 않을 만큼 상황이 좋았습니다.

자주 들락달락 거리지 않겠나 싶습니다.

 

이미 출발전부터 첫번째 포인트를 선정해두었습니다.

현재 수위가 엄청나게 내려가 있어 좀 애메모한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내림수위가 진행중이지 않아 다행이였죠.

 

여기는 죽죽리 앞마당입니다.

원래는 안쪽 새물 유입구를 노리려 했으나 붕어조사들께서 먼저 선점을 하셨더군요.

하는수 없이 2~3M권을 노려보기로 했습니다.

 

분위기는 딱 좋았습니다.

탁도나 수온도 좋았구요.

 

지난번 안동서 저에게 마음고생을 시킨 가이드도 완벽하게 수리하였습니다.

룰루랄라~~~즐거운 기분으로 캐스팅...

탑워터로 셀로우권을 노려봅니다.

 

슝~~풍덩 풍덩~~~~슈~~융~~ 풍덩 풍덩.....

어째 탑워터에 반응이 없습니다. 

 20120520_052957.jpg

 

그래도 우째 한마리는 안나오겠나??

슝우웅~~~돌밭앞쪽을 공략!!!

펑~~펑~~

이게 뭔일이다냐? 두마리가 새미를 서로 물고 뜯으려하니

물위 엄청난 폭발이 일어 납니다.

 

잠시 뒤 고요~~~~

깜짝 놀라~~~

힘차게 릴링을 해보지만 허전합니다.

한참 라인을 회수하는데 물컹!!~~~

느낌이 쏴~~합니다.

 

물컹한 느낌이 배스는 아니라고 생각은 했지만.......뜨아.....

뭐냐!! 넌.....

맞습니다. 가물치 대마왕이 날죽이라.....꼬라보더라구요.

아론인 겁나서 이거 못만집니다.

 

뒤에 있는 끝판대장에게

 

아론왈 "장갑 끼라"

끝판대장"형님 저 이거 한번밖에 안잡아봤는데 예!!"

아론 왈 "장갑끼고 아가미에 손가락 콱끼면 된다 아이가...."

이미 아론은 겁먹고 있는 상태.....

 

아론 왈 "니가 아니면 누가하리"

끝판대장" 형님 이리 끼우면 되는기라예!!"

아론 왈"야~~아~~그리끼우면 안된다카이"

20120520_053858.jpg

 

허미 무섭게 생겼습니다.

무신 뱀도 아이고 이리 징그럽게 생긴건지.....

지금 웃고 있어도 웃는게 아이라요.....

 

이넘을 우짜까했는데 강물형님이 흔쾌히 가져가신다네요.

어머님께서 좋아하셨다니 저도 기분 좋더라구요.

20120520_054243.jpg

 

이거 영 아니다 싶어 죽죽리를 벗어 납니다.

죽죽리를 빠져나와 좌측 긴 직벽권을 통과

겨울에 지깅포인트로 아주 좋았던 곳으로 이동합니다.

 

끝판대장님이 제 뒤를 이어 캐스팅!!

폴링에 바로 먹었나 봅니다.

릴소리가 요란합니다.

끼리링~~끼리링 한참 시름하더니 건져 올립니다.

표정 보십시요. 아주 늠름합니다.

20120520_061007.jpg

 

요기 던지라 조기 던지라!!!

시시콜콜 잔소리에....쪼메 시끄러웠지 싶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AS를 위해선 어쩔수 없었습니다.

스파르타~~~~~

 

조짜게 돌밑에 던지바라.....

휙~~~~

아싸~~~왔나봅니다.

끙끙대며 힘겹게 올립니다.

 

조기 죠 손가락!!!

절대 욕이 아닙니다.

아론이 잔소리가 심했나요? 왜 이러는걸까요?

설마 사진찍어 주는 제한테 욕했을리가요?

우연찮게 손가락이 잘못올라간게지요.

웃자고 해본 소리입니다.

20120520_062529.jpg

 

연타로 계속 올립니다.

누구는 떨구고 털리고 난리 부르스인데 혼자 그냥 3연타를 해버립니다.

새로 장만한 장비로 확실하게 머리 올립니다.

축하해요. 끝판대장!!

20120520_070114.jpg

 

어디서 나오는지 알았으니 이제 마구마구 잡아내야겠죠.

잘나오는 시점에 합천에서의 마릿수는 의미없겠죠.

하지만 5짜는 부럽습니다.

 

이날 5짜하신분들 축하드립니다.

 

곳부리 사면쪽으로 이번 10주년 행사때 받은 라팔라 크랭크로 캐스팅!!

 

순간 두둑!! 먼가 느낌이 옵니다.

 

다시 캐스팅!!

너무 빠른가?? 조금 더 천천히 릴링!!!

덜컥! 아싸 왔습니다.

 

튼실한 사이즈!! 이쁘죠.

깊은 수심으로 직선으로 내리꽂는 손맛!!

캬!!~~ 가히 일품입니다.

이 맛에 새벽부터 설치는것 아니겠습니까?

20120520_072526.jpg

 

물빠진 합천의 모습

앙상한 가지

배스들이 나 여기 있소!! 부르는것 같습니다.

20120520_074039.jpg

 

저의 기본 채비인 네꼬로 던지니

웜을 그냥 지긋이 물고만 있더라구요.

강한 챔질은 필요없습니다.

 

아주 미약해서 입질파악이 힘들더군요.

20120520_081936.jpg

 

요런 환상적인 포인트를 놓칠 순 없죠.

나무 아래로 허접한 네꼬 스키핑!!! 역쉬 안됩니다.

아론인 기교랑은 영 거리가 먼가봅니다.

 

부메랑 캐스팅!!! 헐 나무가지에 걸어버립니다.

치아라!! 그냥 던질란다.

 

재진아!! 조짝 옆에 나무앞에 던지바라!!!

휙!! 로드가 문제인지?? 캐스팅이 문제인지 제대로 안날라갑니다.

하지만 낚시하는데 요런거 지적하면 낚시 잘안됩니다.

지적을 하더라도 다 끝나고 해줘야겠죠.

기분좋게 놀러왔는데 잔소리 작열하면 기분 안좋겠죠.

우째됐던 다음에 만나면 다시 알려줘야겠습니다.

20120520_083137.jpg

 

수심이 6m......폴링에 덥석 물어버리네요.

이리저리 용쓰다가 올라온 녀석!!

역시 힘 좋고 튼실합니다.

 

포인트에 많은 배스들이 붙어 있었는지 자꾸 올라오네요. 좋쿠로요!!

끝판대장도 여러수!!

요기서 대꾸리 얼굴도 못보고 바로 터져버리고

올라오다 털리고 그래도 얼굴 봐서 마음에 위안도 되구요.

잘나오니 다시 잡아도 되구요.

마음이 푸근하니 낚시도 잘됩니다.

20120520_083508.jpg

 

저희들은 주로 돌밭 아래 시원한 그늘에 놀고 있는 녀석들을 잡으로 다녔습니다.

본류대든 지류권이든 다 여기에 옹기종기 모여 있더라구요.

 

첨벙첨벙해도 또 던지면 다른 녀석이 덥석 물어줍니다.

 

지지기를 한다면 많은 손맛을 볼수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20120520_095101.jpg

 

멀리 합천댐도 보이구요.

더 아래론 내려가지않았습니다.

 

수상스키의 보트가 요란스럽게 움직이더라구요.

자연스럽게 바이킹도 여러번 탓습니다.

조금의 여유를 부려보는게지요.

20120520_095111.jpg

 

잠깐의 틈을 두고 더블 히트를 합니다.

0.1톤끼리의 더블셀카는 조금 힘이 듭니다.

거리조종도 필요하고

혹시나 카메라인 폰을 떨꿀까 마음도 조려야하고....

우여곡절끝에 셀카 성공!!!

20120520_095602.jpg

 

유전리쪽으로 깊숙이 들어 갔나요.

수몰된곳에 이런곳이 있네요.

 

환상적인 포인트!!!

하지만 배스만 없는 환상적인 포인트입니다.

누군가 다녀갔나봅니다.

 

여기서 끝판대장 득템

배스는 아니나오고 깨끗한 스피너베이트가 하나 나오네요.

어째됐던 하나 건지긴했습니다.

20120520_102407.jpg

 

유전리 입구 직벽권!!

손맛 보는 끝판대장입니다.

 

너무 많이 잡았나요.

아님 끝판대장보다 배스가 힘이 좋은걸까요?

팔에 무리가 왔다는데요.

좋은 원장님 소개시켜드려야겠습니다.

 

한마리 잡고 거친숨을 몰아쉬네요.

0.1톤의 비애인가요.

연신 운동 좀 해야겠네 하네요.

 

파이팅!! 모습 보기 좋습니다.

자세나옵니다요.

20120520_105030.jpg

 

요리저리 피해다니는 앙탈진 배스!!

 

끝판대장 힘들어 죽구만 빨랑 올라오지!!

20120520_105044.jpg

 

생각보다 조메 적은 사이즈에 힘 다 빼앗겨 버린 끝판대장입니다.

 

하지만 원없이 손맛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에프터서비스 확실하지 않습니까?

20120520_105124.jpg

 

다시 술곡리로 이동

잠시 휴식을 취해봅니다.

낚시에 집중하느라 못본 주위 풍경도 감상하구요.

 

술곡 막창에는 많은 조사님들로 인해 포기하고 초입에 있는 돌밭공략!!

 

편광으로 보니 물아래 1미터에 호박돌들이 보입니다.

힐더 스피너베이트로 캐스팅!!

 

돌에 팅하고 때리니 바로 따라와서 덜컥 물어줍니다.

요런 지형에선 숏빌 미노우나, 셀크랭크가 주요하지 않겠나 생각되더군요.

그리고 만능인 스피너베이트도요.

 

힘 좋은 합천호 배스에 한층 기분이 업됩니다.

날은 조금 덥지만 간간히 올라오는 배스에 지루하진 않습니다.

20120520_121152.jpg

 

마지막은 끝판대장이 끝내버립니다.

지난 안동 조행보다 많이 늘은것 같아요.

두자리수를 충분히 채웠구요.

팔이 아플정도로 손맛을 많이 봤다니 다행입니다.

20120520_121515.jpg

 

날도 덥고 계속하면 오후까지 잘나오겠더라구요.

혼자라면 어디가서 한숨자고 낚시하겠지만

둘이 자면 좁아서 아니 아니 아니됩니다.

 

다음 조행때는 파라솔을 들고 가야겠더군요.

한낮의 땡볕이 살을 바짝 태웁니다.

더 태울 살도 없지만요.

 

합천은 현재 대박 진행중이랍니다.

 

이번주도 많은 분들이 방문할것이라 생각합니다.

서로서로 배려하면서 낚시하셨으면 합니다.

 

더운 날씨에 안전조행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조금 바뻐서 조행기 바로 올리기 힘드네요.

 

즐거운 한주 기분 좋게 보내시고 주말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어복이 충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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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잡아 내셨네요.....끝판대장님께서도 시원한 손맛 보셨을듯.....

합천이 손님대접 제대로 하게 해주네요...

첫수에 멋진 가물치까지.....

아~~~저 로드의 휨새.......다시한번 느끼고 싶어요......

아론님,끝판대장님 수고 많이 하셨구요...담에 또 뵐날을 기대해 봅니다..

축하드립니다...

12.05.22. 08:19
이호영(동방)

오후장까지 보신 동방님의 체력에...

손맛 징하게 보고 와서 대만족입니다..

12.05.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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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이호영(동방)

확실하게 AS 해드릴려고 뒤에서 사진찍기 열심히 했습니다.

동방님 오짜가 그냥 부러울따름입니다.

후회없이 잘놀다왔습니다.

감사합니다.

 

12.05.22. 10:31

끝장이군요 좋습니다~~~

 

손맛 축하드리구요~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선외기 없이 합천 조행이 가능 한가요? 요즘 아는 곳만 다니다 보니 새로운 곳을 한번 가보고 싶네요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12.05.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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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태(태야)

선외기 없이도 가능합니다...이날도 가이드만 운용하시는 분들 아주 많이들 오셨어요....

가까운 곳에 포인트도 아주 많습니다...단지 흠이라면...가까운 포인트가 수많은 보트들이 움직이는 곳이기에....

배스들의 프레셔가 장난이 아닐듯 싶네요...

일단 가능하다 봅니다...

12.05.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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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태(태야)
기능합니다.

단 많은 포인트 탐색은 힘들죠.

제가 갓을때도 가이드만으로 오신 분들이 많앗습니다

동선을 잘 짜서 가시면 손 맛 보실겁니다
12.05.22. 08:48
김지민(닥스)

손맛 좀 볼수 있을 거란 말이 더 가고싶게 만드는군요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12.05.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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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최영태(태야)

태야님 감사합니다.

아리펜션 앞마당도 좋습니다.

보트들이 조금 많이 지나가지만 느긋하게 낚시하시면 많은 손맛보실수 있을껍니다.

손맛 많이 보고 오세요.

12.05.22. 10:51
박주용(아론)

아네 감사합니다~

 

마음은 벌써 합천호를 향해 가고 있는 듯 합니다 ㅋ

12.05.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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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한 배스들 많네요~

합천호 복수전 갈때 한 번 연락드리겠습니다
12.05.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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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김지민(닥스)

복수전 기대됩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가는날이 장날이 될수도 있습니다.

저도 안나오는 날은 별수 없습니다.

스케줄만 맞으면 한번 같이 복수하러 가시죠.]

감사합니다.

12.05.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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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다더니만... 조행기가 넘 짧아요...

손님 모시고 갔는데도 두루 많이 잡고, 또 오짜도 잡고 했으니 이날 잠은 잘 잤겠는데요? 흐흐
12.05.22. 09:04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계측안한 비공식 오짜입니다...

너무 잘나오니 너무 무덤덤??

아론님이랑 저랑 대구올때 좀비모드였습니다..

12.05.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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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끝판대장)
비공식은 인정 안됩니다~
우짜든동 계측해줘야 딴소릴 안들어요...
준썬님이 찍은 사진 톡으로 받아서 다시 배미남님께 토스해줬음...크크
12.05.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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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조행기가 짧은게 아니라 쓰고 있는데 댓글 다신거여요.

끝판대장이 잡은 녀석을 사이즈도 안재고 그냥 물에 풍덩 담궈버리더군요.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목표가 있어야 자꾸 도전하죠.

수고 많이 하셨어요.

12.05.22. 10:57

안동에서 뺨맞고 합천에서 화풀이 제대로한날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비밀작전까지 감행하며 달린 합천이라 더욱 각오가 남달랐거든요...

아론님이 찍어주시는 포인트에서 거의 한마리씩은 걷어올린거 같습니다...

환상의 콤비로 배펴기 및 배접기....

아론님이랑 장기계약 체결을해야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가장 아쉬운점이 스베에 나온 비공식 오짜네요..

아직 개인적으로 오짜가 없어서 무지 목마른 상태였는데...

아론님의 탑워터 대물 가물치에....

찍어주시는 포인트마다 나오니 너무 무덤덤해서 그냥 '또 4짜넘네~~' 이러곤 물속으로 퐁당~~

아론님 따라댕기다 배스침 제대로 맞아서 빠져나오질 못할거 같습니다...

같이 출조하신 모든분들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12.05.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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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이재진(끝판대장)

자꾸 나랑 놀면 친구들이 삐질낀데요.

나야 뭐 끝판대장이 편하니 같이 다녀도 상관없습니다.

캐스팅만 조금 다듬고하면 저 보다 더 잡을것 같아요.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12.05.22. 13:44
박주용(아론)

안삐져요...

친구가 아닌 이익을 위해 만나는 녀석들??? 이니깐요....

자의에 의한 각개모드입니다...

안그래도 캐스팅이 자꾸 무너져서 고민입니다...

나중에 아론형님께 한수 배울 기회를 부탁드립니다..

 

12.05.22. 15:34

합천에서 가물치를 잡으셨네요.. 가물치 힘은 얼마나 대단할지..상상이 안갑니다..

12.05.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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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시희창(메카)

물파장에 깜짝놀라고 올라온 녀석이 가물치라 깜짝 놀랐습니다.

두번 놀라고 나니 완전 새가슴되더라구요.

절대 전 못잡습니다.

아가미에서 독침이 나올것 같아요.

같이 동출 한번 합시데이~~~

12.05.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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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어리베스들 맗이 잡으셨군요.
부럽고 축하합니다.

저도 이번주는 열심이 출조해볼까 합니다.
12.05.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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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조진호(알로하)

아마 지금 합천의 평균사이즈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알로하님 보트끌고 합천함가시죠.

슬로프 상황도 좋던데요.

손맛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

12.05.22. 11:01
profile image
뭡니까 이게!!!

절대 아침부터 또 배 아파질라캅니다.


꽝아니면 대박칠거 같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다들 대박치셨네요
12.05.22. 10:10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와 이캅니까?

조행기 쓰는데 댓글 달기  없기요.

저장한번 잘못 눌렀더니 댓글이 이렇게 달리다니요.

12.05.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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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 읽어 내려가는 내내 부러움이 가득한 탄성이 조용하게 나옵니다.

 

합천에서의 두분의 대꾸리 사진이 더 많은 분들을 합천으로 향하게 하겠습니다.

 

손맛 너무너무 축하드리고 부럽습니다.

12.05.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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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배대열(끈기)

끈기님 요즘 조용하신것 같아요.

잘계시죠.

따문따문 심심하지 않게 나오더라구요.

아침 피딩을 기대했는데 영 아니더라구요.

합천 한번 방문하시죠.

감사합니다.

12.05.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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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론 행님 잘잡습니더~~~

합천배스 손맛 좋더군요.

그리고 손님시리즈 Good입니더
12.05.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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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삼광아우 감사합니다.

역시 합천 배~~스 굿이죠.

손님시리즈로 많은 분들과 함께하니 좋더라구요.

앞으로 꾸준히 진행해봐야겠습니다.

혹시 아나요?? 나중에 100회 특집이라도 할지!!

12.05.22. 13:47

같은날 같은 장소에서

 

서로 다른 꿈을 꾸었네요

 

다음에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12.05.22. 12:06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이승철(무초)

하하 그렇네요.

언젠가 물가에서 자주 뵙게될것 같은 느낌입니다.

자주 뵙길 바랍니다.

12.05.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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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대장님께서도 런커하셨군요..?

이로써 총 4분께서 하신건가요?

합천호 배스의 손맛은 느끼면 느낄수록 감탄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론님의 서비스 정신 멋지십니다!

혹 유전리에서 득템하신 스베가 제꺼일수도..

유전리에서 캐스팅에 툭 터져버린 스베가 있거든요...

12.05.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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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4짜만 뽑다보니 이것도 4짜 저것도 4짜.....

무심결에 놓아준 넘은 5짜.....

특징을 이야기하시면 주인 찾아드립니다.

오랜만에 뵈서 반가웠습니다.

12.05.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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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일단 득템은 와이어가 아니네요.

스나이퍼 라인이 한 7~8메타 달려있던데요.

12.05.22. 17:15

저도 다음부턴 아론님한테 위치추적기 달아드리고 따라 다녀야 겠습니다.

 

아직은 댐낚시가 서툰지라 좀더 배워야 겠습니다.

 

그리고 끝판대장님은 6짜밑으로는 다같아 보이나 봅니다.

 

두분의 엄청난 조과 축하드립니다.

 

 

 

 

 

 

12.05.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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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이용주(썬더)

썬더님 나중에 뵐때 가이드 고정끈 부탁드립니다.

조금 불편해서요.

저도 뭐 남들과 똑 같습니다.

감각적으로 조기 있겠지?나무 밑에 숨어 있겠지? 마사에 딱붙어 있겠지?

이런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캐스팅합니다.

함께하니 즐거운거죠.

다음엔 안동서 삼겹살 파티 한번 하시죠.

상류 말고 하류에 배띄워서요.

감사드립니다.

12.05.22. 13:54
이용주(썬더)

제가 제정신이 아니었나봅니다..

안그래도 요건 쫌크네??? 이러곤 물속으로 퐁당~~~

나중에 사진보니...

앗.. 이거슨 5짜~~~

뭐 계측을 못했으니 49.9cm으로 생각하려합니다...

다음엔 기필코 런커하겠습니다..

12.05.22. 15:36

합천에서 엄청 잡으셨네요~

 

특히나 가물치는.. 정말 부럽습니다!!

 

합천... 언제 시간날때 저도 한번 들어가봐야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12.05.2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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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이제 전반기가 끝난건가?

조용할때 한번 들어가보는거도 괜찮을것 같은데.....

다음주중에 단상턱 할때니까? 컨디션 조절 잘하시게.....

감사해요.

12.05.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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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히 정리된 조행기... 역시나 아론님의 조행기는 아기자기한 맛이 넘칩니다.

가물치는 오늘 내일쯤 어머님이 닳여서 맛있게 드실겝니다.

 

이날 사실 도착을 한 합천 슬로프는 황망하더군요.

지난번 보다 물이 더 빠진데가, 사람들은 어찌 그리도 많이들 오셨는지... 꿈에도 짐작하지 못했습니다.

무슨 대회하는 줄 알았다는...

그냥 아리펜션의 보트 한대 렌탈 할까 싶을 정도더라구요...

같이 타자고 형님은 모셔왔는데, 주차 공간도 안나오고...

자운영님과 우측(원래 슬로프)에서 보트펴고 물에 내리니 딩기가 뻘에빠져서 움직이지도 않는데, 자운영님과 오신 분이 흔쾌히 같이 들어줘서 입수 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신발에 묻은 흙으로 보트 안은 개판이고, 이런 상황에선 보트 안펴는 성격인데...

 

암튼 맨 마지막으로 해가 뜬 합천호를 달리면서 "지금쯤 다들 하류 골창으로 모여서 낚시할테니 번잡을꺼야~" 속으로 생각하면서, "중류쯤에서 몇몇의 작은 골창을 탐색해보고 아니면 나도 하류 간다~!!" 이렇게 생각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첫 골창으로 들어가는데 비린네가 풍기면서 배스의 기운이 어탐에 팍팍 찍혀서 올라오더군요.

몇몇의 하드베이트로 분위기를 파악해보고 나서 바로 지그헤드 투입...

약은 입질이 "톡~" 하고 들어옵니다.

이렇게 시작된 우리의 낚시는 비슷한 지형 네군데 정도를 빠르게 돌면서 이어지고, 러버지그, 스플리샷 등에도 올라옵니다.

더러 큰 놈들은 그냥 물고 있는 정도...

손님이 많이 잡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급하게 다녔지요~.

그래서 잔소리가 늘었는지도...

그런데 연신 얼굴만 보고 털리니 민망하기 그지 없더군요.

그래도 잡을 만큼 잡았으니 다행인 셈이지요...

지금 다소 아쉬운건 데칼 붙인다고 급하게 나오지 않았더라면, 몇군데 더 가서 하드베이트로 낚시를 조금 더 해봤더라면 하는 겁니다.

5시 30분 부터 10시 30분까지 다섯시간을 너무 바쁘게 고기 잡느라고 물도 한모금 못 먹었더라는...

 

금번 3일 연휴에는 서울 갈 일이 있어서...

분위기 좋을 때 합천 한번 더 달려보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지금 우짜든동 하루 합천으로 달릴 잔머리만 굴리고 있습니다.

 

 

12.05.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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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댓글이 우째 쪽조행기 같습니다.

제 가물치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번주도 꾸준히 나올꺼라 예상됩니다.

한낮만 우째 피하면 될것 같은데요.

저도 이번주 어디로 갈지 고민중이랍니다.

12.05.22. 17:09

아론님 조행기는 언제 봐도 재미가 있습니다

합천은 꽝이 없는것 같은데

제가 가도 그럴런지 

12.05.22. 16:42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기회를 한번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12.05.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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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환(유천)
더 늦기 전에 이번주 3일 연휴중에 하루 달리시기를.,
이 시기가 지나마 크게 재미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
12.05.23. 09:47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연휴와 이몸은 상관이 없는지라   

기회만 된다면 실천해 보겠습니다

12.05.23. 18:06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김외환(유천)

일단 필드에 가셔야합니다.

합천이 아주 호조황이니 충분히 손맛 보실꺼라 생각됩니다.

다녀오셔서 대박 조행기 올려주세요.

12.05.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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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얼굴도 못뵈고 식사도 같이 못했더랬네요.

조과는 엄청나셨군요~~

끝판대장님과 마음이 잘 맡는듯 합니다.

특히나 접대낚시할때의 그 마음 저도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나보다 상대가 더 큰걸 잡으면 정말 기분이 좋고 그렇더군요.

거기다 마릿수까지 덤으로 채우셨으니 뿌듯하셨겠어요~

손맛 징하게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12.05.2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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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오진용(오션)

오션님은 오짜보다 더하겠습니까?

이거 5짜어복이 다 어디로 갔는지???

이번주는 5짜 찾으로 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05.24. 07:39

오호~~~ 합천호의 저력을 한번에 보여주시는군요 ^^   웃음이 안나올수가 없겠어요!

12.05.2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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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김창용(더블테일)

더블테일님 조행기만 보면 씨~~익 웃게됩니다.

이번에도 포항쪽에서 손맛 좀 볼수있으려나 은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폭발하듯 호조황에 합천전역이 들썩들썩 합니다.

감사합니다.

12.05.2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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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박재관(현혜사랑)

네 지금 이시기엔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손맛 많이 보고 오세요.

AS정신은 아마 직업과 연관성이 크게 없다고는 말못하겠네요.

12.05.2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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