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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댐---2키로 배스들입니다.

박정태(배스찾아) 박정태(배스찾아) 5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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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불법조행을 하면 순시선이 떠서 난리인지......참..

 

합천,대청,안동...........평일에는 선상낚시가 안  된다니!  나 참!

 

이런 짜증나는 일들을 신경쓸 필요가 없는 곳.........그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곳.....해창만과 장성댐.

 

이번에는 장성을 다녀왔습니다.

 

배수가 많이 거슬리기는 하지만, 어디를 가나 지금은 배수중.

 

5월이 되면서부터는 언제나 탑워터계열의 빅베이트가 주 채비가 됩니다.

 

심장이 벌렁벌렁거리게 하는 루어를 덥치는 소리...다들 아시죠?

 

..................

 

역시나 엄청난 배수를 합니다. 낚시를 하면서 물이 빠지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상류 직벽에서 시작을 합니다 .직벽에서는 배스를 만날수 없었고,,,직벽을 돌아서 잔돌들이 깔려있고 나무가 있지만

 

지금 그 나무들은 산 위에 있는 느낌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방심하고 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장성 첫배스입니다.

 

20120529_164322.jpg

 

기분좋게 시작합니다. 더구나 나의 대상어.....2키로 넘습니다. 그래서 세로사진 한 번 더!

 

20120529_164339.jpg

 

20120529_164145.jpg

 

그렇게 별다른 반응없이 시간만 흘러가다가 저녁이 되어가서야 한마리 추가 합니다.

 

20120530_053827.jpg

 

기분 좋습니다.

 

빅베이트 중에서 크게 부담없이 쓸수 있는 루어중에 유명한 버즈젯처럼 생긴건데 버즈젯이 헬스를 많이 해서 3배는 빵빵한

 

루어가 있는데...미더엄 헤비 정도면 다룰수 있어서 아주 좋은 루어입니다. 이름도 재미있습니다.

 

<불>

 

기본으로 4짜를 깔고 시작하는 루어입니다.

 

이번에 야가 참 많은 배스를 유혹하는데 성공했습니다.

 

20120531_054031.jpg

 

20120531_054127.jpg

 

토너먼트 포즈로 한 번 찍어봅니다.

 

20120531_054206.jpg

 

비가 온다기에 조금 짜증이 났지만 비 올때는 그냥 차에서 잤습니다. 짜증날 일이 없더군요.

 

산란이 막바지고 엄청난 배수가 조과에 악을 끼칠줄 알았는데 쓸데없는 걱정을 했습니다.

 

알자리를 지키는 작은 배스들은 제외시키고 큰 덩치들만 잡는다는 것은 배스 낚시의 영원한 수수께끼?

 

.................

 

아침, 저녁이 피딩이라 생각하지만 빅베이트 낚시를 하면서 느끼는 것 중에 하나는

 

빅 배스들은 피딩은 해가 뜨고 나서 수온이 올라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름에도 오전 10시에서 11시가 빅배스를 만나기

 

가장 좋은 시간대였습니다.

 

밤낚시는 당근 빅배스들의 피딩타임이고요......

 

아침 11시쯤 만난 이번 장성의 최고의 빅이면서 마지막 배스입니다.

 

역시 불이  해 냈습니다. 

 

배스는 눈에 보이는데 계속되는 미스바이트와 따라오기만 하는 배스들.

 

그래서 배스를 넘겨서 컈스팅....손목이 아플 정도로 빠른 릴링을 하니까 조스가 한마리 따라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들리는 심장이 벌렁벌렁거리는 소리....

 

그냥봐도 2키로 넘는 배스...............

 

20120531_103108.jpg

 

이번 조행의 가장 큰 숙제는 산란 막바지와 배수.  예민한 배스들을 어디서 찾아야 하나요.

 

셀수 없는 미스바이트들....

 

츄레라 훅을 달아도 걸리지 않는 빅배스들..........

 

공중 점프 하면서 루어를 멀리 던지기 하는 얄미운 배스들..............

 

가장 큰 미스터리.........알리바마리그에 단 한번의 바이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도무지 알 수 없는 일.

 

여러분들은 학교 다닐때 숙제 잘들 하셨는지요.....

 

저요.

 

저는 범생하고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숙제는 숙제일 뿐이지요.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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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단하십니다.
빅베의 달인중에 달인이십니다.
저는 아직 빅베 믿음이 부족한 모양입니다.
대박 조행 축하드립니다.

저는 단속 한번도 안하던데요
12.06.0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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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철(헌원삼광)

제가 참 잘못을 많이 했나 봅니다.  나만 갖고 그러는거 보니까요.

12.06.02. 22:12

역시 멋쟁이 십니다

빅배스 한마리만 잡아도 원이 없을진데

무슨 장난처럼 잡아 내시니

그 내공이 그저 부러울 뿐 입니다

대박 조행 축하 드립니다

12.06.0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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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피싱프리맨)

그냥...불을 저에게 주세요. 형님은 네꼬로 승부를 보시면 되고요. 아님...바다로 가세요.

12.06.0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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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큰루어가 런커를 부르는군요.

꽝이 두려워서 퇴근길에 들른 낚시점에서

눈요기만 하다왔습니다.  축하드립니다.

12.06.0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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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식(뿌뿌)

시작은 눈요기부터........언젠가는 손에 들고 계실 겁니다.

12.06.0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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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에대한 확신이 있을때만이 루어를 물어주더군요. 빅베이트 피싱의 매력에 빠져볼까요
경험에서나온 좋은 정보 빅배스는 늦게 피딩을한다. 야간사간도 피딩타임이다 감사합니다
박배스잡았던 기억을 떠올려보니 모두 늦은 시간이었네요. 일꺄워주셔서 검사합니다
12.06.02.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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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찾아님의 열정과 실력은 정말..  

전라권은 가히 파워와 사이즈에서 으뜸권에 드는 필드는 확실합니다.

런커캐치..축하드립니다. 

 

 

12.06.02. 00:46

저같은놈은 한 5년에 한번 할까말까한 대박 조행을 출조할때마다 하시는군요...대단하세요...축하드립니다...그리고 부럽습니다~

12.06.0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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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 놈은 처음 보았습니다

전라도는 배스 풍년입니다

최고의 손맛을 보셨습니다

산란기가 완전히 끝이 낫나요

구경 잘 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2.06.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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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맹철(무드셀라)

산란은 거의 끝났고요..이제 밤낚시의 재미를 느끼는 시즌이 되었내요.

12.06.0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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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아마도......지금 .........장성이지 싶습니다.

12.06.0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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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 두분의 열정에 비하면 저는 아직 멀었습니다.

12.06.0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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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찿아님  요즘 이런일 저런일로  낚시도 자주못가는대

 대리만족 내가 스트레스 확 날아가느낌입니다 푸짐한 손맛 축하드립니다

12.06.03. 23:06

오호~~대박...

덩어리를 마리수로 하시다니...

사진으로 보니 장성호 배수 엄청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12.06.04. 09:10

장성에서 엄청난 사이즈의 배스를 잡으셨네요~

 

역시.. 빅베이트로 너무 잘 잡으십니다.!!

 

축하드립니다~

12.06.0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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