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606 안동호
?6월 6일 현충일...
며칠전 안동호 낚시로 지겨울만도 한데
또 안동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라이트닝님의 레인져185로 출동을 했구요.
가기전날 누구를 모셔갈까 이래저래 레이다를 돌리다가
다들 사정이 있어 패스하고
우연찮게 연담님과 오랜만에 연락이 닿아서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며칠전에 네꼬리그 잘 안먹더라 그거 말고 딴거써봐~~
라고 말하는 순간에 네꼬리그로 잡아내버리더군요.
그리고도 한참을 네꼬리그로 잘 잡아냅니다.
네꼬리그 귀신 같아요.
※ 잘 보이지않지만 허리벨트식 구명조끼 분명히 착용중입니다.
뒤로 앉아 뭐하나 싶어 들여다보니...
또 잡았다 합니다.
그리고도 쭉~
잡고 또 잡고...
찍다보니 연담님 사진밖에 남은게 없네요.
주로 네꼬리그 그리고 지그헤드, 아주 드물게 다운샷과 미니러버지그까지...
제가 제일 덜 잡은거 같고
라이트닝님도 마릿수로 낚아 올렸습니다.
게임에 몇번 참가하다보니 길이보다는 무게에 관심을 더 가지는데,
1키로 이상급이 너댓마린느 되었던거 같네요.
게임상황에서는 프레셔를 많이 받기 때문에 힘들었지만,
게임하는 날이 아니라면 이렇게 마릿수가 가능한것이 안동호의 현재상황입니다.
낮 12시경에 처가로 가야한다는 연담님을 보내고
피싱프리맨님의 호출로 달려가보니
고기를 구워놓으셨네요.
인섭씨 신일씨 두분이 고생해주신 덕분에 아주 맛있게 배불리 먹고 왔답니다.
오후장에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주로 돌무더기 무너진곳이나 마사토 직벽형태 등에서 쉽게 쉽게 고기들을 낚아올릴수 있었습니다.
오후 3-4시경 보트를 올리고 돌아오면서
다음주에는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 실컷 토론을 해봤습니다.
다음주 일요일에는 KSA국제대회가 오픈전으로 열릴겁니다.
그때도 아마 들러볼듯 하네요.
오픈전 대비해서 벌써부터 연습을...
저는 오랫만에 접대낚시 좀 했습니다~
당분간은 편안하게 낚시를 할수 있을듯 합니다~
오픈전때 뵙겠습니다~
연습이 아니고 그냥 즐기러 다녀온거에요~
사진으로 연담님 오랜만에 뵙네요.
마릿수, 사이즈 보기 좋습니다.
이번주 어디로 가나 레이다 돌리는 중입니다.
형님 사진 많이 찍어 오세요.
삽겹이 사진이 궁금합니다.
먹을땐 사진 찍으면 안됩니다.
그시간에 한점이라도 더 먹어야하므로...
잔챙이 천국이 되버렸습니더
저는 스테이시로 마릿수를 했습니다.
스테이시 던지자 마자 47한마리
그런데 그다음은 잔챙이 일색
정말 안동이 이상해졌습니다.
미노우에 나오긴 나왔던가보네요.
마주칠뻔했는데,
우리랑 엇갈렸네요.
더븐데 고생하셧습니다.
발등이 따끔 거릴정도로 햇살이 따갑더군요.
정말 더웠습니다.
그래도 달리면 시원해요.
오~~ 자전거만 타시는줄 알았는데
대단하십니다.
실력이 녹슬지 않으셨군요..
대꾸리 축하드립니다..
저도 연담님 반만큼은 잡았답니다.
난 골드웜님이 살이 많이 빠진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아니군...하하
연담님도 결혼하더니 몸무게가 불어나고 있더군요.
저랑 동갑인데, 결혼은 제가 15년 선배입니다.
안동은 정말 오랜만에 가보았네요..
아니 낚시 자체를 정말 오랜만에 간것 같습니다.
골드웜님과 라이트닝님이 자리한켠을 내주어 정말 호사스런 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게임때는 좋은성적 올리시길 바랍니다.
종종 낚시하러 오면 좋을거 같네요.
오랜만에 보니 더 반가웠습니다.
대박 조행축하드립니다.
대박까지는 아니더라도 뭐...
마릿수에서는 대박인거 같습니다.
날씨 더운대 모두수고 하셨습니다
연담님 오랜만인대요 반갑고 모두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프랙티스 뛰러 자주 들어가시는걸로 봐서는 조만간 단상에 한번 서실 듯 합니다.
저도 단상턱 한번 쏘고 싶어요~
제발 그럴일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지성이면 감천이라는데...
조만간 짜장면 한그릇씩 돌릴 날이 오겠지요~~
화이팅~~!!
오픈전 여운이 아직도 남아 게시나 보내요.......!!
무적배스님도 다음주 오픈전 또 내려오실거죠?
이번 오픈전은 참가하지 못 할것 같습니다!!^^
이러다 프로로 전향 하시는건 아닌지요?
좋은성과 기대 합니다
그냥 단상아래쪽에 빈자리 좀 메꾸러 가는거죠 뭐...